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막장

| 조회수 : 1,42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2-18 21:13:00
요새 장 담글 때이죠
엄마가 담아 주시던 막장이 생각나 흉내를 내 보았어요
엄마는 메주를 직접 만들어 하셨지만 그건 자신이 없어 시골 아는분에게 부탁 해서 한덩이 샀어요
꽤나 크더군요 우리 엄마보다 두배는.......
깨끗이 씻은 다음 촉 촉 할 때 칼 로 반 잘라서 조각 내어 말려서 미니 믹서에 갈았구요
보리쌀 한 되(약 800g)불렸다 물 많이 붓고 늘어지게 삶아서 식히구요
물은 펄 펄 끓여 식히구요
보리 밥 과 메주 가루 소금 석고 농도를 맞추며 물 붓고 잘 저어줘요
거기에 고추 가루(전 묵은 고추가루)석어서 간 맞추어 가며 잘 저어서 항아리에 담아요
항아리에 80퍼센트는 넘으면 안 돼요
보리밥이 삭으면서 부글 부글 가스가 나요
한 보름 정도 지나면 먹을수 있어요
쌈장으로 그만 이죠
간은 먹기 좋게 맞추었다다 익은 다음 냉장 보관 하면 돼요
지금 담으면 벌레가 생기기전에 익힐수 있어요
지금 5일 정도 됐거든요
맛이 어떨런지는 기대가 돼요
전에 방앗간에서 콩 메주 사서 하니까 맛이 덜해서요
메주 반은 끓여 먹는 된장 할거예요
맛난 막장이 될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아줌마 (okhee303)

안녕하세요 딸하나 아들하나둔 중년 엄마입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6.2.18 9:38 PM

    기도드려용~

  • 2. remy
    '06.2.18 10:35 PM

    저는 막장 어떻게 담냐 하면요...

    보리밥은 되게 지어요.. 나중에 삭으면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질퍽하게 만들면 장이 묽어지더라구요..
    그리구 물은 분량의 천일염을 넣고 팔팔 끓여 식혀서 하룻밤 재워 걸러내고 써요.
    천일염이기 때문에 약간 불순물도 섞여서 걸러내야 하고 그냥 물 따로 소금 다로 넣으면 소금이 제대로 잘 안섞이더라구요..=.=;;
    그리고 고춧가루보다는 고추씨가루가 더 나아요.. 안그럼 빨간장되더라구요..(경험담이지요..-.-;;)
    엿기름가루 조금 섞어주면 훨씬 구수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막장은 아무때나 담아먹을 수 있어요.. 여름에도.. 그래서 이름도 막 담궈먹는다고 막장이예요..
    여름엔 일주일만에 먹기도 하지요... 대신 좀 짜겁게 담궈야 하겠지요...^^;;
    조금씩 담궈서 익혀 김치 냉장고나 일반 냉장고에 넣어 드시면 그리 짜지 않게 담아도 먹을 수 있지요..
    막장으로 찌게까지는 끓여 먹어요.. 된장국은 매운된장국이 되지만요.. 호홋~~

    으... 올핸 묵은장 먹어치워야 하기 때문에 장은 건너 뛰네요..
    그래서 그런지 훨씬 마음은 가벼워요.. 호홋... 장 담는것도 큰 행사니깐 두루....
    맛나게 드세요~~~

  • 3. 복주아
    '06.2.19 7:35 PM

    저도 작년에 된장 담을때 된장과 막장을(중간맛?) 섞듯이 담갔는데
    일년동안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정월에 띄워둔 메주를 40일정도 숙성 시킨 다음 건져서
    소금물은 다려서 간장 만들고 건진 메주에다가(메주2덩이.반말분)
    메주콩1kg 보리1kg를 삶아 대충 쿵쿵쪄서 넣고 고추간것1컵.고춧가루1컵
    다진마늘2컵과 매실액을 섞어 버무렸어요.
    간은 엿기름 다린물에 천일염을 넣어 갈아앉힌다음 썼어요.
    15일후부터 먹기 시작 했는데 콩이랑 보리랑 그새 다 삭아 보이지 않고
    색도 예뿐 겨자색으로 맛있게 익었더군요,
    바로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고 일년내내 맛있게 먹었어요.

  • 4. 아줌마
    '06.2.19 8:31 PM

    감사 합니다
    전 엄마가 하시던 방법으로 해 봤구요
    다른 방법도 알았으니 담에 한번 도전 해 봐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383 현미 곰팡이 인가요? 아자 2024.11.30 5,777 0
45382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1 캔디 2024.09.07 3,244 0
45381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3,738 0
45380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3,929 0
45379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3,502 0
45378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2,617 0
45377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5,344 0
45376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3,973 0
45375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3,046 0
45374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3,450 0
45373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6,853 0
45372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7,045 0
45371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4,239 0
45370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3,695 0
45369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4,510 0
45368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1,747 0
45367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10,835 0
45366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11,105 0
45365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10,639 0
45364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11,175 0
45363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10,037 0
45362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5,515 0
45361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2,150 0
45360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2,481 0
45359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1,35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