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엄마가 만들어 주신던 짠무가 먹고 싶어서요.
올해는 담가 보려고 해요.
검색해 보니 짠무 무침만 나와서요.
엄마 살아 계실적에 물어 봤더라면 후회가 되네요.
무우를 깨끗이 씼어서 물기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둔다.
하루 지난후에 소금물을 만들어 짠무에 붓는다.
소금물속에서 무가 위로 뜨지 않게 돌로 눌러서 봉해둔다.
고추씨도 넣는다. 소금물 만들때 물과 소금은 10대 1 로 하나요?
무에 소금 뿌릴때 어는 정도 뿌리나요?
많이 짜게 해도 물에 울구니까 괜찮나요?
네..
소금물에 절구는 건데요,
방법은 2가진데 짜게 절인 후에 물기 빼서 꾸들하게 한 후에 묵은 집된장에 박아두는 것,
그냥 소금에 절여두는 것..
많이 짜게 하셔도 되는데요,
예전엔 주로 맛있는 겨울무 저장해놓고 여름에 먹으려고 한 것이기에
그다지 짜지 않아도 겨울 보낼 수는 있었는데
요즘엔 김냉에 넣어도 쉽게 무르니까 짜게 하시는게 좋아요..
비닐봉지를 이용하시면 돌로 눌러놓지 않아도 되요..
물 5에 소금 1의 비율로 소금물 끓여 차게 식힌 후에
비닐에 담긴 무에 넣고 공기가 잡히지 않게 꽁꽁 묶어 놓으면
돌로 눌리지 않아도 되요..
고추씨등은 취향껏 넣으셔도 되구요..
되도록 차게 보관하세요..
remy님 친절한 답변 감사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