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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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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요구르트 만들어 드시는 분들께 질문요

| 조회수 : 4,92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3-25 19:05:36

신랑이 아침으로 요거트를 먹어서 얼마전부터 요구르트 제조기로 집에서 요구르트를 만들고 있어요..
방법은 많이들 쓰시는 불**스 류의 장 요구르트 + 우유를 섞는 방법으로요..

그런데..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겟지만 할때마다 맛이 달라요..

어떤 날은 요구르트를 다 만들었는데 물이 많이 생겨있기도 하고..
어떤 날은 요구르트가 덩어리져 있기도 하구요..

이유가 뭘까요?

설마 원액 역할을 하는 장 요구르트가 문제일까요?
요구르트는 수퍼마켓에 갈때마다 그때그때 세일하는 것을 사는 편이거든요..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차마니아
    '13.3.25 9:26 PM

    거의 비슷은 하지만 유독 물이 더 나오는 것이 있어요. 그리고 요구르트 만들때 사용하는
    용기도 뜨거운 물로 잘 세척해서 바짝 말린다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안그럼 그것
    때문에 요구르트의 결과물이 달라지기도 하거든요.

    암튼 저도 이것저것 엄청 많이 해봤는데 가장 괜찮다 싶은건 불**스+보통우유(저지방은
    잘 안됨) 1L가 갑인것 같아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다른것으로 했을땐 불**스로 했을때보다 맛이나 질감이 덜한것 같아서
    전 무조건 그것으로만 합니다.

  • 프레지아
    '13.3.27 12:28 PM

    불*** 우유하고 양은 어떻게 배합하나요?

  • 2. 대충대충
    '13.3.26 10:13 AM

    전 불가리스든 뭐든 세일하는거, 싼거....우유도 기획이나...유통기간 얼마안남아..세일하는거 사서합니다
    스텐에 닿으면 유산균이 죽는답니다..
    플라스틱으로 휘~~휘 잘섞어 담아서 만듭니다..
    충분히 식힌후에 냉장고에 보관하고 또 한번 만듭니다..
    설겆이하기 귀찮아서 2번해서 두고두고 먹어요..

  • 3. 김명진
    '13.3.26 11:55 AM

    종균의 상태에 따라 당연히 다르지요. 우유의 상태에 따라서도 다르구요. 유지방이 많을 수록 발효가 더 잘 되고요.

  • 4. 밝은이
    '13.3.27 9:55 AM

    제가 아침마다 홈메이드요쿠르트를 먹는데요
    만드는 사람은 남푠입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 남편에게 어찌 만드는지 물었더니
    불가리스 + 보통우유 라네요

    저지방 우유로 하면 물이 많이 생긴답니다.
    남편은 이그릇 저그릇 더럽히지 않으려고
    (왜냐면 설겆이는 내 담당)
    요쿠르트용기에 불가리스를 조금씩 나누어 담고
    그 위로 우유를 적정량 붓습니다.
    섞지도 않고 그냥 요쿠르트 기계에 넣고 전원을 연결합니다.
    대신 우유나 불가리스는 2-3시간 상온에 보관하다가 만듭니다.

    요쿠르트가 완성된후에는 요쿠르트 뚜껑안쪽에 맻힌 물기를 신문지위에 털고 다시
    다시 뚜껑을 닫습니다.

    이제가지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맛있게 제가 먹고 있습니다.

  • 5. 정경숙
    '13.3.27 7:02 PM

    작은애가 변비가 있어 집에서 만들어 먹이는데..
    우유 1L + 불가리* 2~3개 같이 섞어요..
    다 넣고 나무수저로 함 저어 주고..
    큰애가 복숭아를 좋아해 주로 복숭아 맛으로 많이 해요..

  • 6. 동현이네 농산물
    '13.3.28 3:56 PM

    보통우유와 불**스 2개넣고 잘 저어요.[쇠젓가락은 안되요]

    우유와 불**스는 실온에 두어야해요.
    너무 차가우면 전자렌지에 살짝 데우세요.

    울아이가 저지방 우유먹는데 남아서 가끔 하는데 보통우유보다는 잘 안되요.

    냉장고에 숙성시켜서 요즘 딸기 나오는데 작게 잘라서 넣어주면 더 맛나요.

    가끔 과일 셀러드도 해먹고요. .만들어둔 잼을 넣기도 해요.

  • 7. 반짝반짝
    '13.3.29 10:38 AM

    전 보통우유 1리터짜리 하나 따서 컵에 따라 한모금 마시고 거기에 불가리스 하나 부어줘요.

    우유 따르는곳 잘 오무려서 손으로 잡고 휘휘 흔들어서 섞어주고 윗부분 접어서 테잎으로 봉해

    주방 그릇장 위에 올려 놓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만 하루 정도면 잘 만들어지던데요. 여름엔 시간이 더 짧구요.

    발효시킬 그릇이나 스픈에 물기나 이물질 걱정 안해도 되고 완성되면 우유곽채로 냉장고에 보관해요.

  • 8. 빨간초코
    '13.3.29 6:51 PM

    산 지식들이 저를 호강시켜주네요^^

  • 9. 써니
    '13.4.8 10:23 AM

    원래 우유팩에 만드신다는 반짝반짝님 . 아이디어가 짱이네요.
    저도 당장 실행해 보렵니다. 다 먹으면 바로 우유팩 버리면 되겠네요^^
    유리병 씻을때마다 미끄러워서 조마조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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