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치킨을 시켰더니...

[마늘쫑]

초복때도 닭을 먹은터라...
중복때는 치킨을 시켜먹기로 했답니다.
동네 여기저기 치킨집이 많지만
이번엔 비비큐치킨을 주문했지요. 저희가족은
날개세트만 주로 먹는데요.
그평범한 날개세트의 가격은 16500원이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시켜먹은터라 가격을 알고 있었는데
배달원이 18000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주문이 잘못된게 아니냐며  확인전화까지 했는데
그냥 맞다고 가격은 18000원이라고 해서 그렇게 계산을 하고
보냈는데 전단지가격표를 보니 18000원짜리 날개세트는 어디에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를 해서 그런세트가 없다했더니
우리에게 보낸닭이 가공처리 된거라며 그래서 18000원이라는
사장님의 말이 너무 설득력이 없더라구요.
왜냐하면 그냥 다른 치킨하고 별다른 차이도 없고 게다가
주문할때 그런닭이고 값이 다르다는 고지가 전혀 없어서
여하튼 전 시끄러운게 싫어서
그냥 전화를 끊었는데 화가난 남편이
이닭다시 가져가라고 해서 결국 알바 배달원에게 미안함까지 느껴가며
돌려보냈어요. 여하튼 요즘 치킨에 대해서 말도 많고
최근 불만제로 같은 프로에서 언급되었는데 이런일이
우리에게도 생기네요..
가공된 닭이라...무슨 가공이 됐을까요?

[샌드위치]

본사에서 가공이돼서 왔다면 더 싸야되는거 아닌가요??
매장에서 손질할 필요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