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내 냉장고에서 떨어지지 않았던 품목입니다. 올 신상품인지 작년에 한국에서는 못봤던 것이예요.
무절임이 동봉되어있어서 오이도 계란도 없어도 괜찮더라구요.
면은 딱 10초(속으로 열세면 되지요)만 삶아야 맛있더라구요.

제품 표지의 음식사진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시원한 맛에 굿~~!!
여기 한국식당의 냉면은 미원맛이 많이 나요. 그리고 정말 비싸요.
이 한봉지로 세식구 먹으니 그게 더 경제적이지요.
★ 할매손맛 추어탕


날이 쌀쌀해지고 있어요.
뜨끈한 추어탕 생각이 나던 어느날, 한국마켓에서 발견했어요.
실은 이 제품전에 ‘남원 추어탕’이라는 상표를 사서 한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레토르트식품치고는 꽤 괜찮더라고요.
그 다음에 접한 브랜드가 이것이예요.

부추추가해서 데우는 식으로 한번 끓이면 끝~
그러나, 맛이 영~~ ‘남원 추어탕’이라고 쓰여있는거 다시 찾을래요.
★ 성산포 수협 ‘제주 은갈치’

박스는 버리고, 저렇게 깔끔한 포장으로 4토막 들어있어요.
한토막은 벌써 뱃속으로...^^;

사이즈를 재봤어요. 가로 10.5센치, 세로 6센치
아주 실한 부분으로만 딱 4토막 들어있는데 가격은 15달라정도
한국에서도 큼직한 제주갈치는 원체 비싸고 물건너 온 것이니 눈 딱감고 샀어요.

후라이팬에서 지글지글 구웠지요.
미국와서 음식에 대한 불만이 좀 많아요. 특히 생선...
그 불만을 한방에 날리는 한국 갈치의 맛!!
혹시 한국의 마트에서 이 제품 발견하시면 강추합니다.
★ 루이보스티

한국에서부터 저의 집 물은 루이보스티로 끓여먹었어요.
미국에서 발견한 루이보스티...

제가 사는 북부 뉴저지의 물이 좋지 않대요.
정수한 물을 끓여먹습니다.
이런 주전자에 티백하나만 넣어도 충분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