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지난 여름 도시락

| 조회수 : 9,394 | 추천수 : 5
작성일 : 2023-09-23 10:25:53























늦은 나이에 공부하겠다고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하필 첫학기부터 학생식당 공사라서 어쩔 수 없이 여름 내내 도시락을 싸서 다니면서 공부했네요~^^

나 먹자고 도시락 싸면서 가끔씩 현타(?)가 오기도 했지만 기록으로 남기겠다고 아침마다 사진도 찍었네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ry
    '23.9.23 10:44 AM

    완성품 모습도 보여주세요!!

  • 서윤
    '23.9.23 7:07 PM

    ^____^

  • 2. 끈달린운동화
    '23.9.23 12:27 PM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두달 유럽여행을 목표로 휴학계까지 내고 지난 2월부터 계약직으로 일을 해요
    밥값이 너무 올라서 점심 사먹으니 돈이 너무 많이 나간다고 푸념을 해서 제가 도시락을 싸준지 7달 째예요
    초중고딩때도 안 싸던 도시락을 매일 싸려니 얼마나 머리가 아프고 부담이 되는지요....보통일이 아니네요ㅠㅠ
    서윤님은 스스로 싸가지고 다니신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게다가 저보다 훨씬 다양하게 잘 쌌네요, 멋집니다.
    응원할게요, 아자아자!!!

  • 3. 끈달린운동화
    '23.9.23 12:29 PM

    딸아이가 두달 유럽여행을 목표로 휴학계까지 내고 지난 2월부터 계약직으로 일을 하면서 돈을 모으고 있어요.
    밥값이 너무 올라서 점심 사먹으니 돈이 너무 많이 나간다고 푸념을 해서 제가 도시락을 싸준지 7달이나 됐네요.
    초중고딩때도 안 싸던 도시락을 매일 싸려니 얼마나 머리가 아프고 부담이 되는지요....보통일이 아니네요ㅠㅠ
    서윤님은 스스로 싸가지고 다니신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게다가 저보다 훨씬 다양하게 잘 쌌네요, 멋집니다.
    응원할게요, 아자아자!!!

  • 서윤
    '23.9.23 7:13 PM

    따님 도시락을 7달 째 싸고 계시군요. 존경스럽습니다.
    학생식당이 공사라 어쩔 수 없이 싸게 된 도시락인데 물가가 많이 올라서 도시락 싼 게 돈도 절약되고 점심시간도 절약되고 건강에도 좋았던 것 같아요. 따님이 어머님 수고로 돈도 건강도 시간도 잘 챙기겠어요~ 도시락 메뉴 고민인데(저도 저 도시락 메뉴들을 방학에 집에 있을 딸들도 먹을 거라 꾹 참고 버티고 싼 것 같아요ㅋ)
    끈달린 운도화님 도시락도 따님 유럽여행도 응원합니다!

  • 4. 메이그린
    '23.9.23 4:12 PM

    와~~~ 꾸준히 도시락 싸는거 쉽지않더라구요
    아기자기하게 솜씨가 좋으십니다

    힘든 공부 시작하신것도 응원합니다!~~^^

  • 서윤
    '23.9.23 7:15 PM

    중간에 괜히 시작했나 후회하면서 싼도시락이었어요~ㅎㅎ
    솜씨 칭찬 감사합니다.
    공부... 벌써 힘들어 시작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는데 메이그린님 응원받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5. 진현
    '23.9.23 7:02 PM

    어머나
    나를 위한 도시락 사랑스럽네요.

    저도 서윤님 대학원 공부 응원합니다.
    잘 해내실 거예요.
    도시락 싸는 솜씨 보니까.ㅎㅎ

  • 서윤
    '23.9.23 7:18 PM

    나를 위한 도시락이라고 불러주시니 감동이네요.
    힘들어서 시작한 걸 살짝 후회한 공부인데 진현님 응원에 힘입어 이번 학기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6. 서윤
    '23.9.23 7:17 PM - 삭제된댓글

    나를 위한 도시락이라고 불러주시니 감동이네요.
    힘들어서 시작한 걸 살짝 후회한 공부인데 진현님 응원에 힘입어 이번 학기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7. 그래
    '23.9.23 8:46 PM

    정갈함이 묻어납니다.
    공부도 화이팅하셔요!

  • 서윤
    '23.9.23 9:36 PM

    칭찬 감사합니다.
    (사실 약간의 각잡기 강박이 있어서요 ㅎㅎ)
    그래님의 응원에 힘입어 중도포기 하려던 마음을 접어야 겠습니다~^^

  • 8. 와니사랑
    '23.9.23 9:15 PM

    이대로 따라서 싸고 싶어지는 도시락이에요 ^^

  • 서윤
    '23.9.23 9:36 PM

    과찬이십니다.
    와니사랑님은 더 예쁘고 맛도 좋은 도시락 만드실 것 같아요.

  • 9. 곰배령
    '23.9.25 10:16 PM

    저두요.. 초등아이 방학때 도시락 늘 싸주었는데..
    그대로 싸주고 싶어요... 너무 솜씨가 좋으셔요.

  • 10. 명랑1
    '23.9.26 12:51 PM

    맛있게 보여요
    정성스런 도시락을 보니 공부도 열심히 잘 해내실 것같은 느낌입니다 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68 만두빚기, 월남국수 13 ilovemath 2025.01.26 12,608 4
40967 식단하면서 명절준비하기 (워밍업 단계) 4 ryumin 2025.01.25 5,848 6
40966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38 챌시 2025.01.22 13,844 5
40965 15키로 감량한 식단 기록 34 ryumin 2025.01.19 15,968 5
40964 180차 봉사후기 ) 2025년 1월 한우사골떡만두국과 김치전,.. 12 행복나눔미소 2025.01.18 7,219 3
40963 179차 봉사후기 ) 2024년 12월 밀푀유나베와 자연산우럭구.. 22 행복나눔미소 2025.01.16 5,069 4
40962 내 나이가 몇 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32 소년공원 2025.01.13 15,394 8
40961 호박죽을 6 이호례 2025.01.09 8,651 4
40960 냉이와 시금치무침 11 이호례 2025.01.04 12,114 5
40959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9 babymonte 2024.12.21 18,462 8
40958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23,356 4
40957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2 행복나눔미소 2024.12.17 11,528 5
40956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7,506 4
40955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9 머핀아줌마 2024.12.16 10,001 7
40954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9,001 7
40953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7,297 10
40952 나의 깃발 24 백만순이 2024.12.13 7,618 11
40951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7,967 5
40950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4 제이비 2024.12.10 10,672 7
40949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8,078 4
40948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2,712 8
40947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2,967 4
40946 파이야! 15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2,305 4
40945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9 ··· 2024.11.18 21,367 7
40944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6 Alison 2024.11.12 21,691 6
40943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3,614 5
40942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1,308 6
40941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2,42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