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왔어요^^
제 고향 용인에 친구만나러 가서 로컬에서 장보고 왔어요
저 미인고추도 한봉에 2천원...?
착한 가격에 이성잃고 막 주워담았어요ㅋㅋㅋ
특히 옥수수!!!
아시나요? 옥수수는 꺾자마자 삶아야 맛있거든요
저때 농부님이 오셔서 진열하시는거 보고 바로 담았어요ㅋㅋㅋ
용인이 버섯재배를 많이 하거든요
비싼 각종 버섯 저렴하고 싱싱해요
제 기준 로컬푸드마켓이 에버랜드,민속촌보다 재밌어욬ㅋㅋㅋㅋㅋ
귀한 생목이버섯 썰어넣고 볶은 잡채
저번 꼬지전하고 남은 미인고추,파프리카 몽땅 썰어넣고
로컬에서 사온 가지,생목이넣고 고추잡채했어요
전날 배달주문하고 남긴 탕수육 곁들이니 그럴쏴 ㅋㅋ
파티누들 자주해먹어요
기름진 지단보다 엄마가 해주시던대로 부드러운 줄알
예전 자스민님 가르침대로 달걀넣고 바로 불끄면 엄마가 해줬던것보다 더 맛있어요;;ㅋㅋㅋㅋㅋ
자스민님 그곳에서는 편안하신지요?
고기안좋아하는 엄마밑에 자란 고기러버인 저,
저는 고기요리를 자스민님께 배웠는데요
요즘 이게 유행이라면서요
마제소바예요
바깥분이 해달래서 유튭찾아보고 해줬거든요
강남에서 파는거만큼 맛있대요 하하
넘쳐나는 가지는 튀기듯 부쳐서 마제소바양념이 찍어먹음 굿짭
제가 정복하지 못한 음식
떡볶이는 파는게 맛있어요
밀키트 떡볶이는 상비식품입니다
애매하게 남은 김치는 모아뒀다가 김볶으로 먹어요
어머님이 해주신 김가루가 많아서 여기저기 넣어먹습니다ㅋㅋㅋㅋㅋ
혼불금
냉동실에 있던 생대구 녹여서 콩나물넣고 찜 해먹었어요
최근에 정육점표,아파트장터표 돈까스를 종종 사다먹었는데 냄새도 나고 영 아숩더라구요
양파마늘즙에 하루쯤 재웠다가
밀가루,달걀섞어서 풀만들어서 주물러주고
우리밀빵가루로 만들어서 쟁였어요
역시 귀찮아도 집돈까스 최고...ㅠㅠ
하이라이스큐브하나 오뚜기스프 셋?넷? 케찹넣고 농도맞춰주면 경양식돈까스소스 완성이예요
어머님 생신이라 만든 망고케이크
큰덩어리는 겉에 두르고 조각작은건 중간중간 넣어주었어요
저는 못먹어봤지만 엄청 맛있었대요 ㅋㅋ
커피는 집커피가 최고...
엄마가 예~~~전에 떠준 코스터 열일중입니다 ㅋㅋㅋ
케이크만들고 남은 생크림으로 빵도 맨들어먹었죠
소세지빵 야채빵 이런거 너무 사랑하는 분이 집에 계셔서...
저 소세지빵은 하루만에 끝났고 식빵은 비상식량이 되었습니다
술먹고 오거나 하는 날은 왠지 저도 한잔해야할것같고요??흥ㅋㅋㅋ
마트에서 세일하는 연어 한덩어리 사다가 곤부즈메 해서 썰어먹으면 이자까야 저리가라예요
담날 해장은 냉국수
오이김치 바닥에 찌금 남은거 넘 아깝지요
요즘 채소값도 비싸니까요
시판냉면육수에 오이김치 국물까지 싹 부으면 크...
시판의 맛이 싹 덮히고요 속까지 개운해져요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막바지 더위가 무섭네요
건강에 유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