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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대프리카 여름나기(콩국수일상)

| 조회수 : 4,850 | 추천수 : 2
작성일 : 2023-08-08 20:38:24




중앙 분리대가 녹아 내리는 대프리카 여름을 나고 있어요 

집밖은 위험하니 집에서 최소한 움직임만으로 생활중인 뚠빵이 인간입니다 . 비단 먹고, 자고, 싸고 하는 바오패밀리랑 다를게 뭐냐머 @@

콩 한컵을 삶아 봅니다 ~
물 끓고 10-13분???

콩을 잘 삶어야 비린내가 안나요

오버쿡 되면 메주콩 냄새가 -.-;;

암튼 여차저차 하여 콩 삶고 

껍질은 대에충 벗기고

블렌더에 생수랑 소금, 볶은 통깨 한컵 정도 넣어 휘잉 갈아줍니다 , 

제 바이티믹스가 2리터 용량이라

그에 맞게 넣어요 , 볶은 땅콩이 없어서 통깨만 그득그득 넣어서 곱게 갈았오요

오이채랑 토마토 슬라이스와 쏟아지는 통깨로 데코 

추억돋는 양은 상판에 플레이팅 해서 먹어 봅니다 

나가려니 여간 더운게 아니라 

집밖은 위험하니 집안에서 자급자족 중이지요

 



빙수용 팥도 졸였어요 

압력솥에 하면 시간 단축되고 금방 졸여져요 

물을 좀 넉넉하게 부어서 물기좀 주르륵 할때 불꺼야 적당히 농도가 되더라구요 

우유를 지퍼팩에 납작하니 얼려서 

꺼내두면 금방 부셔져서요 빙수하기 딱 좋아요 .

요리용 방망이로 밀어서 으깨듯이 얼린

우유를 부셔주고 입맛에 맞는 토핑 올려요

 


가루는 미숫가루 입니당 

대프리카 여름은 처서쯤 되어야 열대야도 없고 그러더라구요 

오늘은 태풍덕인지 바람이 좀 부네요 

다들 무더위지만 각자도생하며 태풍피해 없길 바래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dyqueen
    '23.8.8 11:16 PM

    하.......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먹고싶습니다. 팥빙수는 말해 뭐하고요 ~ 아주 훌륭한 여름나기를 하고 계신듯합니다.

  • 돈데크만
    '23.8.9 5:53 PM

    그니까요 먹으러 나가기도 덥고 , 가서 줄서고 뭐고 그러느니 그냥 집에서 간단히 해결중입니다

  • 2. 사실막내딸
    '23.8.9 2:30 PM

    콩국수 비주얼이 아주 단정하니 보기 좋습니다.
    빙수 복숭아도 직접 졸임하긴건가요?
    은은하게 고수임이 드러나세요.

  • 돈데크만
    '23.8.9 5:52 PM

    네 복숭아 절임도 세상 간단한데 이번건은 엄니께서 졸이신고예요 ^^
    콩국수는 면은 시판 소면에 콩국만 만들어서 말아도 멋나구요~

  • 3. 솔이엄마
    '23.8.11 12:50 AM

    아! 팥빙수 한숟가락 떠먹고 싶어요!
    빙수용팥도 직접 만드시고 대단하세요.
    키톡에서 자주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당~^^

  • 돈데크만
    '23.8.14 10:49 PM

    솔이엄마님 같은 고수분이시라니 ㅎㅎ
    뭐든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해서 쉬운거 간단한것만 합니당 ㅎㅎ
    압력솥에 팥 삶으면 금방 해요 ^^
    입추 지나니 밤에 시원해요 절기가 무섭네요

  • 4. 냉이꽃
    '23.8.18 7:21 AM

    저 압력솥 저도있어요 손잡이만봐도 딱 아는
    우리집도 팥삶을때 저기다 삶는데 ㅎㅎ
    그런데 한번은 팥을 하룻밤이나 불렸다 삶았더니 난리가난리가 나서
    그담부턴 씻은팥 바로 넣고삶았어요

  • 5. 과일꾼
    '23.8.27 2:50 PM

    이 여름에 고생 많으셨어요. 친정어머니가 여름마다 별식으로 해주신 콩칼국수가 생각납니다. 돈데크만 님과의 차이는 뜨겁게 해먹는다는 것. 더운 기운이 좀 가시고 우리 농산물 매장에서 콩국물 깎아서 팔면 몇 봉지 사다가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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