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먹은 음식도 되나요? [수정]

| 조회수 : 3,135 | 추천수 : 5
작성일 : 2023-07-10 15:43:56



더울땐 초계막국수가 참 맛있네요 의정부 맛집이에요

김밥은 내가 한것도 남이 한것도 다 맛있어요
부모님 모시고 간 삼척 여행지에서 먹은 낙지보쌈도 맛있었어요 

눈팅족이었는데 개편에 힘입어 사먹은 음식위주로 몇장

올려봅니다 ^^;;

다음엔 제가 한 음식으로도 올려보겠습니다♡

 

급 힘이 나서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음식은 제가 했어요

감자를 주서기로 갈아서 스텐팬에 쏟아 붓고 늘러붓지 않게 온 힘을 다해서 부쳤습니다. 

사진에선 티 안나게 비주얼은 괜찮으나 ㅎ 조금 마이 짰습니다. ㅠ 아까비

이것도 등갈비를 선물받아 어쩔수 없이 핏물 빼고 불고기양념 보다 조금 싱겁게 해서

(뼈무게가 있으니까요) 재워둔 다음에 돼지 갈비찜 하듯이 조렸어요

처음한 것 치고 맛은 있었는데 그 후론 안해봤어요 안해본 음식하는거 어려워해요


두부조림은 짜지 않은 간으로 오래 졸여서 속까지 깊게 밴게 전 좋더라구요 

하던 음식만 자주 해서 음식 폭이 넓지 않네요 

만든 음식 사진 3장 올리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줄 진짜 몰랐어요 

여러장 올리시는 분들 진심 존경스럽네요. 

막상 올리려니 제가 만든 음식들은 너무 평범한 음식들이고 실력도 부족함을 깨닫게 되네요 ㅎㅎ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현
    '23.7.10 3:47 PM

    사 먹은 음식
    받아 온 음식
    배달 음식 다 됩니다.
    안 되는 게 없는 키친토크 너무 자유롭지 않습니까?
    홍당무님 손수 한 음식으로 꼭 다시 와 주시기를...
    저는 이제 출근해야 해서
    무플방지 위원님들 수고해주세요.^^

  • 홍당무
    '23.7.10 4:56 PM

    답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 행복
    '23.7.10 4:50 PM

    우와 진짜 큰일났어요
    여름이라 식욕이 떨어졌구나 이참에 군살이나 빼야겠다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키톡들 사진 보고있자니 입에 침이 고이고 갑자기 수년동안 안가본 뷔페까지 생각이 납니다요
    생각치도 못한 부작용을 겪게 될줄이야 흐엉엉

  • 홍당무
    '23.7.10 4:57 PM

    으아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까진 생각못해서 죄송합니다.
    등갈비랑 두부는 단백질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 3. 오수정이다
    '23.7.10 5:23 PM

    우와 두부조림 너무 맛있게 보이는 데요. 구워서 몇분정도 조리면 저렇게 되나요?

  • 홍당무
    '23.7.10 5:28 PM

    음 양념간장에 물 반컵이상 넣고 흥건한 양념장을 약불에 푹 조리니까 20분이상은 되지 않을까요
    죄송해요 그냥 감으로 해서 담엔 시간 함 재볼께요

  • 4. 별헤는밤
    '23.7.10 9:18 PM

    두부조림 사진 보며 입맛 다시고 있어요!!!
    오래 조려야지 속까지 간이 베는거였군요!!!
    도전!!!

  • 홍당무
    '23.7.11 9:48 AM

    어렵지 않아요 꼭 도전해보세요 ^^

  • 5. 쑥과마눌
    '23.7.10 10:49 PM

    저도 두부조림 한 입에, 방금 한 밥 먹고 싶네요.
    오래 조려야 함...은 꿀팁입니다.
    감사!!

  • 홍당무
    '23.7.11 9:49 AM

    아 이런게 꿀팁인가요 ㅎㅎ 별거 아닌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6. Alison
    '23.7.11 1:11 AM

    초계 막국수하고 낙지 보쌈은 비주얼이 끝내주네요. 지난주에 한국에 있을때 알았더라면 그 비슷한것이라도 물색해서 먹고 오는건데 너무 아쉽네요.

  • 홍당무
    '23.7.11 9:53 AM

    낙지 보쌈 진짜 맛있었어요 조 위에 절인배추가 아니라 백김치여서
    삼합의 궁합이 아주 좋드라구요

  • 7. 테디베어
    '23.7.11 9:28 PM

    저는 속깊은 두부조림의 예쁜 자태에 눈이 갑니다!!

  • 홍당무
    '23.7.12 9:58 PM

    미천한 솜씨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39 제목을 뭘로 할까요? 혼밥만 하는 이야기..? 30 고독한매식가 2024.10.08 5,936 2
41038 마음가는대로 살고있어요 28 챌시 2024.10.06 8,705 3
41037 프랑스유학생의 흑백요리사 10 andyqueen 2024.10.04 8,729 3
41036 쓸데없이 길어질 것 같은 지리와 영어 정보 입니다 :-) 30 소년공원 2024.10.04 7,261 6
41035 다이어트할 때 여행 가시면 망합니다(feat.통영거제여행) 8 솔이엄마 2024.10.03 5,205 6
41034 밤바람이 좋은 지금 22 메이그린 2024.09.29 10,009 4
41033 하던 짓을 그만두려면 단호한 용기가 필요하다. 45 맑은물 2024.09.17 18,664 8
41032 슬슬 지겨우실 다이어트식, 그리고 추석 38 솔이엄마 2024.09.16 14,737 6
41031 고구마 줄기 김치가 그리울 때 29 소년공원 2024.09.16 10,758 4
41030 175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8월 포케와 미역냉국, .. 12 행복나눔미소 2024.09.13 4,848 6
41029 어른이 된다는 것... (82쿡 언니들에게 도움 요청) 22 발상의 전환 2024.09.05 14,690 2
41028 이태리 베니스 여행 중 먹은 것들 33 고독은 나의 힘 2024.09.03 11,300 7
41027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초심이 :-) 22 소년공원 2024.09.02 10,352 7
41026 이것이 다이어트식일까? 아닐까? 40 솔이엄마 2024.08.31 11,097 8
41025 총각김치 담갔어요 17 로로 2024.08.30 8,488 4
41024 여름아 잘가~~ 26 메이그린 2024.08.30 6,317 4
41023 크로아상 생지가있다면 4 ··· 2024.08.23 10,448 2
41022 보리고추장 담기 22 선아맘 2024.08.21 8,741 2
41021 독일 유학생 밥해먹고 살기 10 andyqueen 2024.08.18 12,081 3
41020 9kg 감량했지만 아직 갈길이 먼 솔이엄마 다이어트식단 36 솔이엄마 2024.08.12 17,552 3
41019 라갸시를 떠나기 -1일 14 주디 2024.08.12 8,746 3
41018 혼밥 챙겨먹기. 15 플레인7 2024.08.12 8,206 2
41017 한여름밤의 꿈 21 Alison 2024.08.11 8,392 4
41016 입추지나고 말복이고 이제 여름도 5 ··· 2024.08.10 6,484 4
41015 174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7월 골뱅이비빔국수, 치.. 6 행복나눔미소 2024.08.09 5,309 5
41014 어쩌다 프랑스에서 밥하는 22 주디 2024.08.03 13,450 4
41013 꿈같은 방학이 지나갔어요 36 소년공원 2024.07.30 13,542 7
41012 프랑스 유학생 밥 잘해먹고 살기입니다 7 andyqueen 2024.07.27 11,412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