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윤양은 사롸있습니다!

| 조회수 : 13,951 | 추천수 : 1
작성일 : 2021-02-24 21:17:54
어머어머, 눈팅만 했던 사이에 키톡 이미지 올리는 게 바뀌었네요?
이미지 버튼 누르니 세상에 폴더가 떠요?
보자보자... 사진이 있나....

잘들 계셨지요?
늦깎이 학생이 하시 시러시러시러 주리를 틀면서 결국 논문을 쓰고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뭐에 홀린 듯.... 다음 주 다시 입학이에요. 냐하하하하하 ㅠㅠㅠㅠㅠㅠㅠㅠ

키톡이니까... 일단..
앗, 사진 줄이기는 안되는군요! 그럼 다시... 일단....
사진 지우기, 안되는건가요? 새 창에 다시 쓰고 있다는 ㅠㅠㅠㅠㅠ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둘마트 큰 버전집에서 카드 할인 받아 2마리 8천원인가에 업어 온 미니미니미니미니 통닭입니다. 
저 진심 이 회사랑 좀 관련있고 싶고요. 당연 제돈제산이고요. 
혼자 한 마리 먹기에는 살짝 모자란 듯 하나(다리가.... 날개 사이즈 ㅠㅠ), 4천원이라 생각하면 용서됩니다. 
저는 에프가 없어서 오븐에 40분 구웠어요. 


왼쪽은 고다치즈이불을 덮은 시판 아라비아따 파스타고요, 오른쪽은 맛남의 광장에 나왔다던 훈제오리 시금치볶음 입니다. 
소시지, 훈제 이런거 겁나 좋아해서, 오른쪽 메뉴 아주 잘 먹었어요. 
훈제오리 굽다가 그 기름에 마늘 투하, 시금치 왕창 넣고 휘리릭하면 끝! 오리야가 짭짤해서 간은 따로 안했어요. 


빵 잔치 났네요~
재료는 같은 듯 다른 듯, 돌려막기?
1번은 프로슈토만 올려 먹은 것 같고 2번은 치즈와 루꼴라를 추가했네요. 
3번에는 달걀, 치즈, 루꼴라, 햄 넣었고 거기에 이불 덮어준 게 4번입니다. 
5번은 살라미, 코파, 프로슈토 아주 염분 대잔치! 코스트*에 4종 세트 파는거 꽤 괜찮아요. 

마지막은 설날에 받은 선물.
요리요정님께 사랑의 구호물자를 받으러 갔더니 글쎄....


저희 아빠가 요로코롬 귀엽게 자체 선물세트를 구성해 놓으신거 있죠? 
가는 길에 먹고싶어서 대충 차 안에서 일단 인증샷을 찍고 '아빠 너무 감동이다' 문자드렸는데 읽... 씹....
츤데레신거죠?

오늘은 요기까지!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요. 

이상 윤양의 생존신고였습니다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현
    '21.2.24 10:22 PM

    1뜽~~~
    아래 병아리? 메추리? 참새? 주의
    왜 쓰셨눈지 알겠어요.
    맛은 았으셨나 본데 사잔이 참 거시기 하네요.ㅎㅎ

    그 힘든 논문 통과 하시고 또 입학이시라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공부가 제일 어려웠어요.^^
    훈제오리 시금치볶음 접수합니다.

  • 윤양
    '21.2.27 3:23 AM

    메인 페이지에 저 거시기한 아이가 때때로 걸려있어 허걱 한답니다.
    훈제오리는 볶아 드셨는지요?^^

  • 2. Juliana7
    '21.2.25 11:01 AM

    졸업과 입학 축하드려요. 그 어려운 논문도 쓰셨네요
    봄맞이 요리사진 멋집니다.

  • 윤양
    '21.2.27 3:25 AM

    감사합니다! 한 학기 늦춘다고 누가 써 주는게 아닌지라, 흑 ㅠㅠ

  • 3. 고고
    '21.2.25 1:36 PM

    반가워요, 아무래도 닭이 너무 비쩍 말랐어요.^^
    공부가 재밋어 보여 좋습니다.

  • 윤양
    '21.2.27 3:27 AM

    너무 골았죠? 진짜 닭 다리가 날개같았어요. 요즘 몸사리느라 맥주없이 먹은게 아쉬웠어요.

  • 4. hoshidsh
    '21.2.26 7:03 PM

    어쩜
    가스렌지랑 식탁이랑 다 그렇게 깨끗한가요.
    대단하세요.

  • 윤양
    '21.2.27 3:29 AM

    저 혼자 밥을 먹고 저 혼자 사부작거려서 그런가봐요.

  • 5. 이삐엄마
    '21.3.3 12:00 PM

    같은 윤양으로 반갑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32 하던 짓을 그만두려면 단호한 용기가 필요하다. 45 맑은물 2024.09.17 18,657 8
41031 슬슬 지겨우실 다이어트식, 그리고 추석 38 솔이엄마 2024.09.16 14,731 6
41030 고구마 줄기 김치가 그리울 때 29 소년공원 2024.09.16 10,748 4
41029 175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8월 포케와 미역냉국, .. 12 행복나눔미소 2024.09.13 4,845 6
41028 어른이 된다는 것... (82쿡 언니들에게 도움 요청) 22 발상의 전환 2024.09.05 14,687 2
41027 이태리 베니스 여행 중 먹은 것들 33 고독은 나의 힘 2024.09.03 11,296 7
41026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초심이 :-) 22 소년공원 2024.09.02 10,344 7
41025 이것이 다이어트식일까? 아닐까? 40 솔이엄마 2024.08.31 11,089 8
41024 총각김치 담갔어요 17 로로 2024.08.30 8,481 4
41023 여름아 잘가~~ 26 메이그린 2024.08.30 6,314 4
41022 크로아상 생지가있다면 4 ··· 2024.08.23 10,445 2
41021 보리고추장 담기 22 선아맘 2024.08.21 8,733 2
41020 독일 유학생 밥해먹고 살기 10 andyqueen 2024.08.18 12,077 3
41019 9kg 감량했지만 아직 갈길이 먼 솔이엄마 다이어트식단 36 솔이엄마 2024.08.12 17,546 3
41018 라갸시를 떠나기 -1일 14 주디 2024.08.12 8,742 3
41017 혼밥 챙겨먹기. 15 플레인7 2024.08.12 8,204 2
41016 한여름밤의 꿈 21 Alison 2024.08.11 8,388 4
41015 입추지나고 말복이고 이제 여름도 5 ··· 2024.08.10 6,479 4
41014 174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7월 골뱅이비빔국수, 치.. 6 행복나눔미소 2024.08.09 5,305 5
41013 어쩌다 프랑스에서 밥하는 22 주디 2024.08.03 13,442 4
41012 꿈같은 방학이 지나갔어요 36 소년공원 2024.07.30 13,536 7
41011 프랑스 유학생 밥 잘해먹고 살기입니다 7 andyqueen 2024.07.27 11,409 2
41010 감자철이라 감자가 넘 많아서 5 ··· 2024.07.19 16,786 3
41009 혼밥러 왔어요~ 19 옐로우 2024.07.18 12,091 2
41008 여름 휴가 미리 다녀왔어요~ 39 시간여행 2024.07.16 13,582 4
41007 솔이엄마 다이어트와 큰아들의 동참기 35 솔이엄마 2024.07.16 11,593 5
41006 뒤죽박죽 사진들과 드디어 냥~~ 8 고독은 나의 힘 2024.07.13 8,943 5
41005 173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6월 메밀국수, 새우튀김.. 10 행복나눔미소 2024.07.12 5,42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