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래무침

| 조회수 : 6,706 | 추천수 : 2
작성일 : 2021-03-26 19:06:46
달래는 여간 부지런해야지
안그러면 먹기 힘든 귀한 봄의 보약입니다
같이 운동간 친구에게
부탁 하였습니다
쾌히
달래를 다듬어 줍니다
뿌리 부분에 까맣게 붙어 있는걸
떼어 내야지요

달래를 여러번 씻어 헹구어
다듬어 두어시간 물기를 말리면서

냄비에 물을 끓이다
마가루를 물에 괴어서
넣어 풀을 쑵니다

한김나간 풀에 받혀 놓은 액젓을 넣고
새우젓갈 과 고추가루를 풀어서
달래를 듬성듬성 잘라서
더벅더벅 무치다

찹쌀조청다리면서 마늘 넣어 만든
고추장 1킬로 쯤 넣어서
다시 무쳤습니다
단맛으로 꿀을 조금 첨가 하였습니다

저녁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내일 아침 뜨신 밥에는 더 맛날듯 합니다
봄의 보약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ison
    '21.3.27 8:52 AM

    달래무침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방금지은 따끈한 밥한술떠서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 이호례
    '21.3.27 9:17 PM

    그쵸 뜨신밥에 고기에 국수에 다좋아요

  • 2. Harmony
    '21.3.27 11:05 AM

    사진보니 정말 침 고이네요.
    따끈한 밥에 김싸서
    달래무침 올려먹으면 맛 나겠어요.

  • 이호례
    '21.3.27 9:25 PM

    달래 다듬은 보람이 있었답니다
    가끔 달래 무칠때 생김을 뜯어 넣기도 하였어요
    김에 싸서도 좋겠습니다

  • 3. 산아래
    '21.3.27 1:54 PM

    달래무침 아는 맛이라 밥먹고 싶어집니다.

  • 이호례
    '21.3.27 9:19 PM

    달래간장에 생김 싸먹는것 저도
    좋아한답니다
    생선조림에 달래간장으로 하였더니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 이호례
    '21.3.27 9:22 PM - 삭제된댓글

    달래간장에 생김 싸 먹는것 저도
    좋아 한답니다
    탈래간장으로
    생선조림 하여도 좋았어요

  • 4. 그리피스
    '21.3.27 11:31 PM

    아 김치 양념풀 끌이듯
    하여 무치는거군요

  • 5. 고고
    '21.3.29 6:11 PM

    침이 꿀꺽합니다.ㅎ
    정말 맛있어 보여요.

  • 6. Runa
    '21.3.30 3:51 AM

    미국인데 이정도 사진이면 테러에 가깝습니다
    정말 먹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454 캠핑카 북미대륙횡단 여행 +허접요리 (13) 33 Alison 2021.05.04 6,951 3
40453 엄마의 서울 입성, 랜선집들이 38 솔이엄마 2021.05.03 13,594 1
40452 오월은 25 고고 2021.05.03 5,958 2
40451 봄이 왔어요 14 ilovemath 2021.05.03 5,408 3
40450 Sei씨와의 추억을 새기며 2... 16 Harmony 2021.05.03 11,511 5
40449 Sei씨와의 추억을 새기며(49재에 다녀 왔습니다). 150 Harmony 2021.04.28 25,039 7
40448 살고 지고 28 고고 2021.04.27 11,715 6
40447 캠핑카 북미대륙횡단 여행 +허접요리 (12) 28 Alison 2021.04.25 9,687 2
40446 캠핑카 북미대륙횡단 여행 +허접요리 (11) 36 Alison 2021.04.23 6,969 5
40445 저 요즘 남편 도시락 싸요... 66 솔이엄마 2021.04.20 20,888 6
40444 10일 후면 먹는 보리막장 담갔어요. 31 프리스카 2021.04.18 11,301 1
40443 캠핑카 북미대륙횡단 여행 +허접요리 (10) 27 Alison 2021.04.18 4,826 4
40442 DIY자작 캠핑카 여행의 추억 +허접요리 25 Alison 2021.04.17 7,431 4
40441 쿠스코에서의 아름다운 시간들... 47 시간여행 2021.04.15 9,316 4
40440 라마단 금식 이야기 - 그리고 국수 ^^ 29 dungdung 2021.04.14 9,419 3
40439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9) 52 Alison 2021.04.14 6,710 3
40438 4계절 아무 때나 담그는 고추장(수정) 35 프리스카 2021.04.13 7,455 2
40437 캠핑카의 장점들 (추가) +허접요리 28 Alison 2021.04.12 7,388 6
40436 캠핑카의 단점들 +허접요리 30 Alison 2021.04.10 11,900 5
40435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8) 16 Alison 2021.04.07 8,053 7
40434 134차 전달) 2021년 3월 전달 9 행복나눔미소 2021.04.06 3,764 11
40433 오늘저녁 메뉴와 파김치 24 주니엄마 2021.04.06 12,412 3
40432 그동안 만들어 본 것들!!! 46 레미엄마 2021.04.06 12,557 7
40431 봄이 왔어요~ 21 시간여행 2021.04.05 7,731 4
40430 키톡 데뷔해봅니다 ^^ 25 클레멘타인 2021.04.05 7,478 9
40429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7) 19 Alison 2021.04.04 6,103 7
40428 이 밤에 파김치 13 뽀롱이 2021.04.03 7,890 5
40427 캠핑카 북미 대륙 횡단 여행 +허접 요리(6) 20 Alison 2021.04.02 5,09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