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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솔이네 8월 지낸 이야기 (엄마생신&말복)

| 조회수 : 11,074 | 추천수 : 9
작성일 : 2020-08-23 22:12:28

사랑하는 82님들,

요즘 여러모로 많이 힘드시죠...

하아...말해봤자 입만 아프죠 뭐.

일이 이렇게 엄청나게 벌어졌지만 모두 다시 힘내고

(의료진들, 질병관리본부, 정부 너무 힘들겠어요...)

얼른 수습하고 힘냈으면 합니다.

솔이네가 소소하게 8월 지낸 이야기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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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름반찬으로 마약계란이 참 좋더라구요.

만들기도 너무 쉽고 반찬없을 때 뜨거운 밥에 하나 깨넣고

참기름을 살살 넣어 비벼서 먹으면 간단하구요.

달걀 삶으실 때, 뜨거운 물에 살살 넣어서 삶으시면

 달걀껍질을 쉽게 깔 수 있어요.


냉장고 안에 있던 채소랑 마약계란 하나 넣고 비빔밥.




코로나 확진자가 이렇게 폭발적으로 늘기 전인 8월 초에,

엄마의 서울 친구분들이 친정집으로 놀러오셨어요.

엄마가 아버지 때문에 서울로 나가기 힘드시니까 찾아오신거에요.

돼지고기 목살을 5키로 양념해서, 친구분들도 볶아드리고 저희도 먹고 했네요.




광복절이 말복이었잖아요. 그래서 친정식구와 저희식구가 먹을 삼계탕을 준비했어요.

모두 여섯마리였는데 삼계탕용 치고는 실하더라구요.

집에서 가장 큰 곰솥에 인삼이랑 대추, 통마늘을 듬뿍 넣고 끓였습니다.




다 끓인 삼계탕을 친정에 먼저 한 마리 가져다 드리고,

대파를 듬뿍 넣어서 남편과 각각 삼계탕 한마리씩 먹었습니다.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씨가 만든 초간장(간장,식초,고춧가루,청양고추)을

준비해서 찍어먹어보았더니, 소금에 찍어먹는 것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친정에도 두 마리를 가져다 드리려고 했는데,

엄마가 두 마리는 너무 많다시며,

한 마리를 11층에 사시는 할머니께 가져다 드렸으면 하시길래.

즐거운 마음으로 11층에 배달을 갔어요.

11층에는 노부부께서 사시는데, 저희 엄마와 저한테 자주

오이나 가지, 호박, 대파 등등을 가져다 주시는 고마운 분이에요.

할머니께서 너무 잘 먹었다며 인사를 몇번이나 하시길래 저도 뿌듯했답니다.




학원에서 돌아온 둘째도 따로 한그릇 챙겨주고,

밤샘 알바를 하는 큰아들에게는 다음날 아침에 차려주었습니다.




뜬금없긴 하지만... 8월의 솔이네 소식이니까...

솔이엄마가 가끔씩 차려먹는 다이어트 음식도 보여드려요.ㅎㅎㅎ

시간여유가 있을 때나 이렇게 차려서 먹지, 평소에는 달걀 몇 알 삶고

토마도 그냥 씻어서 비닐봉지에 넣고, 견과류 몇 봉지 가방에 던지듯 넣어

학원에 출근해서 수업준비하며 먹는답니다.^^




토마토가 너무 많이 남은 날에는 카레도 넉넉히 끓였습니다.

저는 토마토가 들어간 카레가 좋은데, 아이들은 별로인가봐요.ㅠㅠ




지난 토요일에는 날이 덥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냉면을 해드린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셨어요.

큰애를 시켜서 친정에 물냉면 두 그릇 배달해드리고 (이럴 땐 착해요...)

하는 김에 11층 노부부께도 두 그릇 만들어다 드렸어요.ㅎㅎㅎ

아래의 물냉면은 우리집 둘째가 점심으로 먹은 물냉면입니다. 삶은 달걀도 한개!




주말에는 제가 쉬니까, 아이들 밥상은 신경을 써서 차려주고 싶더라구요.

회장님께서 뽑아다주신 열무를 삶아서 된장과 마늘, 들기름에 무쳐서 냉동해놓았는데

사골국물에 양념된 열무랑 소고기를 좀 넣고 끓였더니 제법 근사한 소고기국이 되었어요.




요 밥상은 두시간 전에, 알바하러 나가는 큰아들에게 차려준 거에요.

고기를 좋아하니까 돼지고기랑 김치를 넣고 볶은 두루치기를 듬뿍 놓아주었습니다.




음력 6월 28일은 저희 엄마의 75번째 생신이었어요.

75개의 초가 너무 많다며 딱 한개만 꼽자고 하시네요.

아침부터 저랑 남편, 아이들 두 명이 출동해서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드렸습니다.

(저희 아빠랑 엄마랑 눈싸움 하시는 거 아닙니다.....)




생일 선그라스에 왕관까지 싫다고 안하고 잘 쓰고 있는 울엄마.

아버지 병간호만 이렇게 오래 안했어도 지금보다 훨씬 더 예뻤을...

지금도 내 눈에는 너무 이쁘고 존경스러운 울엄마랍니다.




이 사진, 82에 올린거 알면 작은아들이 싫어할텐데...

그래도 할머니께 생신 선물로 현금봉투 드리는게 너무 예뻐서 한번 올려봅니다.

큰아들은 할머니께 탄력크림을 선물했어요.^^

(울 아버지 먼산 쳐다보시는 거 아닙니다...ㅎㅎ)





코로나 때문에 며칠째 집콕하고 있습니다.

묵은 빨래도 하고, 옷장정리도 하고, 냉장고 청소도 하고

친정에 가서 엄마랑 아버지 말동무도 해드리구요.


힘들지만 우울해지지말고 우리 힘내요.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헬
    '20.8.23 10:23 PM

    주부로써 또 딸로써 넘 존경스럽네요
    음식 참 풍성하게 하시면서도 보기에도 맛깔스러워 보여요
    전업도 아니신데 어쩌면 이렇게 부지런하신지...
    여러모로 많이 배우게 되네요

  • 솔이엄마
    '20.9.13 3:45 PM

    라헬님~^^
    답글이 많이 늦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2주간 학원문도 못열고... 집안일로 더 바빴네요.ㅎㅎㅎ
    그냥 열심히 사는 것 뿐인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휴원하고 2주간 어찌 지냈는지 곧 소식 전해볼께요.
    어려운 시기에 늘 건강하세요!!!

  • 2. 원주민
    '20.8.23 10:46 PM

    언제나 좋은내용 감사합니다..조용한 팬이에요.
    글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져 혼자 웃고 울고하네요..
    건강하세요..~~~~

  • 솔이엄마
    '20.9.13 3:53 PM

    원주민님~^^
    조용히 제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면 더 반갑구요~
    코로나때문에 가끔씩 우울하기도 하지만...
    우리 서로 힘내고 건강하도록 해요. 잘 지내세요!!!

  • 3. 봄봄
    '20.8.23 11:44 PM

    솔이맘 언니..
    첨 댓글 달아봅니다. 존경합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이 밀려오네요. 진심 ㅠㅠ

  • 솔이엄마
    '20.9.13 3:55 PM

    봄봄님~^^ 제가 언니 맞는거죠? ㅎㅎㅎ
    저랑 동갑이면서도 언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요..(너무 재밌어요~~)
    존경...이라고 하시면 너무 쑥스럽고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4. 스텔라
    '20.8.24 8:36 AM

    언제 봐도 따뜻한 솔이엄마님 글이예요. 다른때는 음식 사진보면서 침만 흘리는데 오늘은
    아버님 사진 보다가 저도 모르게 울컥했네요.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오늘로 딱 일주일째예요.)
    아버님 어머님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

  • 솔이엄마
    '20.9.13 3:58 PM

    스텔라님. . . 에고... 곁에 계신다면 꼬옥 안아드리고 싶네요.
    아버님을 잃은 그 마음을 누가 가늠이나 하겠어요...
    게다가 일주일밖에 안되셨다니.. 그 슬픔이 작게나마 느껴집니다.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아버님께서도 스텔라님이 잘 지내시길 바라실거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그린그린
    '20.8.24 11:08 AM

    기분좋은 솔이엄마님 글에 오랜만에 로그인을 했어요 ㅎㅎ
    삼계탕도 냉면도 어느 하나 맛없어 보이는 음식이 없네요
    아드님의 봉투 선물도! ㅎㅎㅎ
    덕분에 저도 기분이 업 입니다
    이번주도 행복하게 화이팅 하셔요!!!

  • 솔이엄마
    '20.9.13 4:02 PM

    그린그린님~^^
    로그인 잘하셨어요.ㅎㅎㅎ
    로그인 하신 덕분에 제가 이렇게 그린그린님과 댓글로 대화도 나눌수 있네요.
    수도권이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이 되고나서 학원을 2주간 휴원하고 있는데
    몸은 편하지만 마음이 참 착잡하더라구요. 다시 힘내야죠. ^^
    기분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자주 뵈어요!!!
    그린그린님도 늘 건강하세요!

  • 6. 천안댁
    '20.8.24 11:15 AM

    달걀을 삶을 때, 뜨거운 물에 살살 넣어서 삶아 봐야겠습니다.
    실온에 꺼내 놓은후, 삶아도 껍질이 깔끔하게 안까지네요.

    어머님 생신 선글 쓰신것~~너무 귀여우세요^^

  • 솔이엄마
    '20.9.13 4:03 PM

    천안댁님^^
    뜨거운물에 달걀을 넣어 삶으면 100프로 껍질이 잘 까져요.ㅎㅎㅎ
    저도 마약계란 만들때 껍질이 잘 안까져서 많이 고생했었거든요.
    비법을 알고 나서부터는 달걀껍질 까는게 즐겁답니다.
    어려운 시기에 늘 건강조심하시구요!!!

  • 7. 테디베어
    '20.8.24 11:17 AM

    아버님 어머님 건강하게 보이셔서 기쁩니다.^^
    솔이네의 풍성한 식탁과 따뜻한 이야기에 항상 감동받고 마음을 다 잡고 있습니다.
    자주 올려주시면 저같은 날나리들에게 교육의 효과(?)가 클 것으로 아룁니다^^
    코로나를 극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봅시다~~

  • 솔이엄마
    '20.9.13 4:06 PM

    테디베어님~^^
    아버지는 살이 많이 빠지셨지만 그래도 기력이 많이 좋아지셨어요.
    엄마도 마음이 편해져서 즐겁다고 하시구요. (저희 엄마는 초긍정적이신 분!)
    자식으로서 참 다행이죠...
    그나저나 테디베어님 같은 분이 날나리라고 하시면 어쩝니까요~
    제가 볼 때는 부지런도 그런 부지런쟁이가 없는데...ㅎㅎㅎ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늘 힘이 됩니다. 건강하세요!!!

  • 8. 코스모스
    '20.8.24 11:26 AM

    아버님 건강하신 모습 보니 기분이 좋아요.
    언제나 넘치는 정과 집밥, 부모님을 대하시는 자세, 이웃과 나누시는 정, 아이들의 사랑

    부럽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반성하며, 오늘도 힘내어 잘 지낼께요.

  • 솔이엄마
    '20.9.13 4:09 PM

    코스모스님~^^
    가을은 코스모스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코로나때문에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새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온 것 같아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늘 좋게 봐주시니 기운이 나요.^^
    코스모스님께서도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 9. 아일럽초코
    '20.8.24 11:46 AM

    삼계탕 한그릇이면 힘이 불끈^^
    건강한 모습뵈니 좋아요^^

  • 솔이엄마
    '20.9.13 4:11 PM

    아일럽초코님! ^^
    정말 기운없을 때 삼계탕 한그릇 먹으면 힘이 나는 듯해요.
    벌써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이 온 듯해서 조금 서운한 요즘입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아일럽초코님도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 10. 챌시
    '20.8.24 11:46 AM

    솔이엄마님 글을 읽으면, 제가 따뜻한 사랑받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공연히 눈이 시큰해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늘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본인이 원치안아도 출연해주신 둘쨰 아드님 보면서,
    지금 집에서 스마트폰에 코박고 있을 저희 둘쨰 중3 아이 생각이 나요.ㅋㅋㅋ
    살아서 움직이는 제 엔돌핀 이거든요.
    따뜻한 밥상 사진, 콧날 이쁘신 아버님 사진,,너무 곱고, 사랑스러우신 어머님 사진.
    잘 보고 갈께요.

  • 솔이엄마
    '20.9.13 4:15 PM

    첼시님~^^
    첼시님 찌찌뽕! 저희도 고1인 둘째가 살아서 움직이는 비타민이거든요...^^
    남들에게 얘기하면 둘째만 이뻐한다고 비난받기도 해요.ㅎㅎㅎ
    키 180에 몸무게는 백키로에 육박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아마 둘째라서 그런가봐요.ㅎㅎㅎ
    예쁘게 봐주시고 따뜻하게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국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 11. 엘리제
    '20.8.24 1:19 PM

    글 읽을 때마다 진또배기 효녀라는걸 느낍니다
    가슴 속 우러나는, 자식이라도 솔이엄마님 처럼 살갑게 다가오는 딸이 있는 친정어머님 복 받으신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사랑을 주신 걸테지만요 코로나 때문에 더위 때문에 힘든 나날이지만 님의 소식들 덕분에 잘 이겨나가고 있어요 정말 엔돌핀 그자체네요^^~

  • 솔이엄마
    '20.9.13 7:22 PM

    엘리제님~♡
    저도 서른살까지는 엄마말 안듣는 딸이었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지시면서 마음속으로 다짐했거든요. 엄마 속썪이지말고 말 잘듣자...라구요.
    나이들어가면서 철이 들어가나봐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12. 조아요
    '20.8.24 4:01 PM

    일도 그렇고 아버님이 계셔서 더더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ㅠㅠ
    못된 코로나 빨리 물러갔으면 합니다...

  • 솔이엄마
    '20.9.14 10:08 PM

    조아요님~^^
    안그래도 노인분들이 코로나에 훨씬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에 조심을 하고 있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조아요님도 늘 건강하세요!!!

  • 13. 봄처럼
    '20.8.24 5:18 PM

    읽다봄 항상 코끝 찡~
    솔이맘님글을
    자꾸 눈팅 하다보면 쪼끔이라도
    닮아지길 바래 봅니다^^

  • 솔이엄마
    '20.9.14 10:57 PM

    봄처럼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어려운 시국에 늘 건강하시구요!!!

  • 14. 해피코코
    '20.8.25 12:31 AM

    솔이엄마 따뜻한 소식 전해줘서 고마워요~
    아버님 어머님 사진에 부모님이 그리워서 눈물도 나고
    잘생긴 아드님 사진보며 같이 행복해집니다.
    요즘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내보아요. 홧팅~^^!!

  • 솔이엄마
    '20.9.14 10:58 PM

    해피코코님~^^
    답글이 너무 늦었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저 2주간 백수였어요.^^
    학원문을 닫았었거든요. 그런데 어째 쉬는 동안 더 바빴답니다.
    그 소식도 좀 전해볼께요.
    코코님, 늘 건강하셔요!!!!!!

  • 15. 시간여행
    '20.8.25 5:17 PM

    솔이엄마~~오랜만이네요^^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부모님에 대한 사랑은 코로나도 상관없이 언제나 훈훈하네요^^
    단이가 키가 많이 컸네요~엄마가 차린 맛있는 음식 먹고 쑥쏙 자라는가봅니다^^

  • 솔이엄마
    '20.9.14 11:16 PM

    시간여행님~^^
    저희 둘째는 키도 몸뚱이도 ㅎㅎ 많이 컸답니다.
    요즘은 건강이 좀 어떠세요? 어려운 시국에 건감이 제일 우선인 것 같아요.
    엄마 생신 축하 감사드려요!!! ^^

  • 16. 일산딸기네
    '20.8.25 5:38 PM

    올해 2월달에 2년전 부터 홀로 게신 친정아빠를 모시고 와서 삼세끼 드리는것도 힘들어서 허덕거리는 요리 꽝손 딸래미입니다..솔이엄마님 사진을 보면 참 제가 넘 부족함을 느끼네여 ㅠㅠ
    계란장 레시피 궁금합니다♡♡♡

  • 솔이엄마
    '20.9.14 11:21 PM

    일산딸기네님~ 일산이라시니 더 반갑습니다. ^^
    친정아버님과 함께 사시며 돌봐드리신다구요. 정말 어렵고 대단한 일 하시네요...
    저는 아버지께서 편찮기는 하시지만, 엄마가 든든하게 아버지를 케어하시기 때문에
    사실 많이 힘들지는 않거든요...아버님께서도 따님과 함께 지내실 수 있어서 행복하시겠어요. ^^

    마약계란장은 제가 예전에도 레시피를 많이 올려드렸는데요.^^

    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9분 정도 삶아주세요.
    계란이 삶아지는동안 간장1 물1 올리고당0.7 채썬양파 다진마늘 청양고추 붉은고추를 섞어놓으세요.
    계란이 삶아지면 찬물에 담가서 껍질을 까세요.
    달걀이 좀 식으면 준비한 간장물을 부어주세요. (달걀이 잠기도록)
    통깨를 뿌리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드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17. 리메이크
    '20.8.25 6:23 PM

    어머님이 너무 사랑스러우셔서 사진 다운로드하고싶잖아요~~
    왜 제게 이런 유혹을~~^^

    어머님 미모 후덜덜♥♥♥

  • 솔이엄마
    '20.9.14 11:23 PM

    리메이크님~^^
    저희 엄마는 사진이 너무 안나온다며
    사진찍을 때마다 얼굴을 늘 다른쪽으로 돌리세요.ㅠㅠ
    사진 찍지 말라고 하시구요. 그런데 자꾸만 찍고 싶어져요. ^^
    예전에 울엄마가 아가씨였을 때는, 사진관에 증명사진을 확대해서
    전시해놓기도 하셨대요.ㅎㅎㅎ
    울엄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Harmony
    '20.8.25 6:23 PM

    언제나 화목하신 가족얘기와 풍성한 음식들 정말 좋아요.
    이런 저런 이야기들
    이 역병에
    힘든 시간들이지만 솔이네 이야기가 힘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 솔이엄마
    '20.9.14 11:24 PM

    하모니님~^^
    요즘 참 힘들고 어렵네요...에고.
    늘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봉사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19. 나는나
    '20.8.25 8:29 PM

    목살 5키로라 상상이 안가는 양을 거뜬히...마음도 손도 크고 넓으신 분이네요. 늘 행복하세요. ^^

  • 솔이엄마
    '20.9.14 11:25 PM

    나는나님~^^
    저희 엄마가 좀 손이 크시지요.ㅎㅎㅎ
    하는 김에 많이 해서 저희 쟁여놓고 많이 먹으라고 그러세요.ㅎㅎㅎ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나는나님도 행복하세요!!!

  • 20. 그리피스
    '20.8.26 10:39 PM

    딸로써 진짜 존경합니다
    세딸중 맏이가

  • 솔이엄마
    '20.9.14 11:27 PM

    그리피스님~^^
    자매가 셋이시군요. 부러워요~^^
    저도 여동생이 있긴 한데 멀리 지방에 살아서 아쉽거든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21. 레미엄마
    '20.8.31 11:41 AM

    솔이네 밥상엔 늘 따뜻한 정이 느껴져요.
    저도 친정 부모님께 잘해드리려고 마음은 먹는데,
    저 사는거 바빠서 쉽지가 않네요.

  • 솔이엄마
    '20.9.14 11:28 PM

    레미엄마님~^^
    저는 친정부모님과 가까이 사니까 좀 챙겨드리기가 수월한 것 같아요.^^
    봉사도 열심히 하시는 따뜻한 레미엄마님, 늘 건강하세요!!!

  • 22. 쑥과마눌
    '20.9.1 1:35 AM

    부지런한 솔이엄마님
    멀리서 늘 응원하고 있어요~

  • 솔이엄마
    '20.9.14 11:29 PM

    쑥과마눌님 오셨어요~~~~~~~ 와락! ^^
    대중소는 잘 지내고 있나요~^^
    멀리서 늘 건강하세요!!!!!!

  • 23. fiveguys
    '20.9.2 12:33 AM

    정갈한 밥상 차림이며, 제 사랑 냉면.
    멋진 생일케잌샷이네요.
    맛있는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솔이엄마
    '20.9.14 11:30 PM

    fiveguys님~^^
    냉면 좋아하시나봐요.
    이번 여름에 물냉면을 참 많이 해먹었는데
    가을이 오고 있는건지 요즘엔 물냉면을 해먹는 횟수가 줄었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24. 소년공원
    '20.9.2 9:11 AM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너무 늦은 댓글이지만요 :-)

  • 솔이엄마
    '20.9.14 11:31 PM

    소년공원님~^^
    축학 감사해용.
    저도 댓글이 늦었네요~
    건강건강하세요!!!

  • 25. 수니모
    '20.9.4 1:10 PM

    어머님이 힘드실테지만 아버님을 집으로 모신건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생신 축하드려요 어머니!! 그리고 건강하셔요.
    비에 쩔었던 8월을 보내고 눈부신 9월입니다.
    모두들 다시 힘을 내봅시다!

  • 솔이엄마
    '20.9.14 11:33 PM

    수니모님~^^
    맞아요. 아버지께서 집으로 돌아오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엄마도 늘 답답하던 가슴이 편안해졌다고 하셔요.
    저도 아버지 매일 뵐 수 있으니 좋구요. ^^
    수니모님 댓글에 힘이 나네요. 수니모님께서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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