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의 변절.

[...]

민주노동당(대표 이정희)이 당 강령에 명시된 ‘사회주의 원칙’을 삭제하기로 했답니다.

그 여자 뭔가 사고를 칠줄 알았지만, 결국 배신을 하는 군요..

[...]

http://news.nate.com/view/20110223n04002?mid=n0207

기사내용은 선언적인 의미만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변절이 아닌것은 아니지요...

[변절은 무신]

그런 건 ' 적응'이라고 하큰 겁니다.

[잘해요]

사회주의를 지지하다니
종북을 이름만 바꿔서 포장하셧군요

6.25를 남침으로 인정못하는 이유는
다 이유가 있는듯

[참맛]

사회주의라는 용어가 막스-레닌주의를 포괄하는 거라서 색깔공세를 받으니까, 자기 칼라를 찾겠다는 거로 이해되는데요?

사실 이대표가 진보와 노동을 새로이 엮어 나갔으면 싶었는데,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투쟁만 하다보니 구 이론으로만 버텨온 것도 사실이지요. 민노당을 심정적으로는 같은 편으로 생각하면서도 적색에 대한 경계심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물론 지난 시절동안의 오랜 사상교육탓이긴 하지만요.

[ㅡㅡa]

민주주의 국가에서 불필요한 - 저기 위에도 있잖아요 - 씹어돌리기의
빌미가 되었던 부분을 없앤거라고 보는데요.

이게 변절.. 인지 모르겠네요.

[잘해요]

진중권도 노화찬도 장그러운거지요
우리의 종북주의자들이

오죽하면 민주당 한나라당이 아닌
민노당 교사를 털어냈을까요

다 포장하는 종북주의자들 털어내야지요

5공 시절이 나쁘지만은 않은듯

[봄바리]

이 주제를 여기 회원분들이 얼마나 공감하실까 의문이네요.
사민당, 노동당, 사회당 등 유럽의 좌파정당들이 사회주의라는 문구와 국유화는 물론
그보다 더 '무시무시한' 내용의 강령을 가지고 수차례 집권해서 오늘날의 유럽을 만들었는데
그런 맥락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 사람들이 사회주의 문구 삭제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불쑥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그저 사회주의라는 용어에서 예전에 존재했던 특정 국가, 집단, 사회를 떠올릴뿐이겠지요.

[잘해요]

유럽의 사회주의와 종북적 사회주의는 다르지요
유럽은6.25때 연합군편이자 엄연히 남침으로 하지요

민노당은 그 마저도 부정하구요

은근슬쩍 같은 단어로 물타기해도
사람들은 다 압니다

이정희 의원 종북주의자인거 모른척해도
다 타 나네요

[...]

제목이 너무하시네. 이래서 우리나라에선 좌파 해먹기 힘든겁니다. 선명성만 강조하니 우파도 아닌 부패덩어리들의 권모술수에 다 당하지요.

[우리나라에서]

사회주의 정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나중에 통일이 되고 나서 수십년이 지난 후에 유럽처럼 선진국이 된 다음에나 가능한 일입니다.
변절이라니요?
현명한 행동이고 당연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

제목 꼬라지 하고는...

[ㅁ]

선언적 의미만 있는거 맞아보입니다
사회주의라는 말이 친북이라고 말할수 없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니 빼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똑똑한 이정희의원~~

뭔 변절이라는건치 참..

[ㅋㅋ]

82의 종북 노빠, 좌빨들아. 눈치볼 것 뭐 있냐?
'사회주의가 뭐 나빠?' 라고 강하게 치고 나서야징. ㅋㅋ

[봄바리]

58!!!!
그래 내가 치고 나간다. 사회주의가 뭐 나빠? 엉?
사회주의 하면 그냥 스탈린, 소련, 북한만 있는줄 알구....

여튼 볼때마다 감동적인 스웨덴 사민당 강령(영문판) 도입부입니다.
Social Democracy aims to build a society based on the ideals of democracy and on the equal value of everyone.
Free and equal peaple in a solidaristic society are the goal of democratic socialism.
사회민주주의는 민주주의의 이상과 만인평등의 가치에 기초한 사회 건설을 지향한다. 연대적 사회 속에서 자유롭고 평등한 인민들이 민주적 사회주의(혹은 민주사회주의)의 목표이다.

‘Free and equal peaple in a solidaristic society’==> 지금 스웨덴이 사회연대 원칙으로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국가가 되었고 그 사회 안에서 스웨덴 인민들은 세계에서 제일 자유롭고 평등한 축에 속하는 인민들로 살아가고 있지요.

58의 소원대로 한번 더 치고 나가주마.
사회주의가 뭐 나빠?
democratic socialism이라고 사회주의 용어를 당당하게 사용하는 저 나라가 뭐가 나쁘니????

[.]

아침 한겨례 신문에서 기사 읽었어요
이정희 의원...응원합니다
넘 멋있어요

[어려운 이야기]

생각을 요하는 내용인데, 우리나라처럼 좌빨 아니면 보수꼴통으로 나뉘는 나라에서는 토론은 기대할 수 없겠죠.

그런데, 댓글 다시는 분들 요즘 종북주의자가 어디있다고 종북 종북하시나요?
사회주의와 종복은 다릅니다.
북한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그러시는지, 참 생각좀 하시면 좋겠어요.
조중돈 논조로 사시는 분들, 원글이든 댓글이든 보는 게 하품나와요.

[ㅋㅋ]

입은 사회주의. 하는 짓은 종북좌빨들. 계속 해봐. 사회주의가 뭐 어쨌다고? ㅋㅋㅋ

[봄바리]

스웨덴 사민당 강령 옮기면서 제가 피플의 철자도 잘못 썼군요. 쩝...
소문내지 말아주세요.

[뻘댓글]

봄바리님, 넘 재미 있으심다(소문안내겠슴다 ㅎㅎ)

[나라가 저질]

한국이라는 나라가 저질이라서 그런 거지요.
'사회주의'라는 훌륭한 이념을 담아낼 그릇조차 되지 못하는
시궁창같은 저질 나라.

[...]

글 꼬라지하고는 -_-

[바보들]

아..짜증나 국민들이 바보니까 이모양 정권을 뽑아놓고 아직도 좌빨 운운하면서 애국자인줄 아는 바보들 천지구나.. 허이구...이러니 한나라당이 건재하겠지만..

[^^;]

배신 운운하는 원글님.... 원래 민노당 지지하기는 했나요?

[종복 노빠]

할 줄 아는 말이 이런 말 밖에 없나? 듣기에 질린다 질려..

[ㅋㅋ]

민노충들이 빨갱이가 아니면 아니 대체 누가 빨갱이?
한상렬이나 민노충이나 강기갑이나 도찐개찐. 대놓고 빨갱이짓을 한 건 어떻고?
민노충이나 노개굴빠나 슨상님광신도나 좌빨정권 세우려고 혈안이 된
온 몸이 정치인 정치선동 버러지인 건 뭐 다 아는 사실 아닌감? ㅋㅋ
이정희가 사회주의 원칙을 포기하자고 했다고 변절이니 방방 뜨면서
고상하게 사회주의 운운하는 종북빨갱이들과 여러분들은 같이 숨쉬고 있슴다. ㅋㅋ
쥐새끼 운운하던 노빠좌좀들은 왜 갑자기 주뎅이 침묵하고 있어?

[유리성]

민주노동당이 더 적극적으로 국민들 품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입니다.

[..]

뭐가 변절인징?
글 제목 꼬라지하고는
내 참!!

[바뀐 문장이]

더 좋네요. 진보적 민주주의..^^
히틀러의 정당도 독일사회주의노동자동맹이었지요?(기억이..ㅜ)

중요한 건 역시 정당의 가치나 시민의 연대에 대해 국민수준이 낮다는 거..ㅠㅠ

[ㅋㅋㅋ]

ㅉ ㅉ ㅉ

[봄바리]

민노당 강령은 민노당이 만들어질 당시 진보적 교수 30명 정도가
스웨덴 사민당 강령을 참고해가면서 만든 것입니다.
강령의 기초작업은 경상대 교수인 장상환 선생님이 하셨지요.
장상환 선생님은 분당 당시에 민노당을 탈당하셨구요.

강령에는 저 윗동네를 겨냥해 '국가사회주의의 오류를 극복하고'라는 문구도 있는데 이것도 아마 삭제되지 싶네요.-.-
그리고 민족주의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정되지 않겠나 하는데. (물론 개인적인 생각)
그게 멀 뜻하는지 아는 사람을 알거라 생각하구요.

그냥 드는 생각은....
어떤 동네에도 리비아 같은 민중봉기가 일어난다면... 입니다.

[?]

좌파, 사회주의 다 좋은 거 아니였어요?
오늘, 북구유럽의 살만한 세상은 다 좌파들의 운동과 싸움으로 이루어진 건데 말입니다.

무슨 말만 나오면, 나 좌파 아니야, 나 사회주의 아니야, 변명하는 것도 촌스러 보입니다.

[민노당의 정체성?]

강령상의 '사회주의'가 사실은 선언적 의미밖에는 없었다........??
그럼 민노당의 정체성은 대체 뭐였다는 말인지..........???

무슨 말만 나오면, 나 좌파 아니야, 나 사회주의 아니야, 변명하는 것도 촌스러 보입니다.22222222

시대의 흐름을 거꾸로 타는 듯.
국내 여건을 보면 지금이야말로 사회주의 요소를 강조해야 할 때인 것 같은데.
왼쪽의 이미지가 부담스러웠다면 진작에 난 아니라고 분명히 했어야요.

[순이엄마]

82의 종북 노빠, 좌빨들아. 눈치볼 것 뭐 있냐?
'사회주의가 뭐 나빠?' 라고 강하게 치고 나서야징.

- 깜짝 놀랐네요. 지금까지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들었던 말을 국참당도 들어야 하는건가요?-

제 귀에는 그나마 정상적인 정당이 민노당, 진보신당, 국참당 정도이다 이렇게 들리는데

좀 오바 한거겠죠? 제가

[....]

사회주의 하는 나라로 가슈..... 그렇게 하고 싶으면...

[?]

....님//
지금 한국은 수정자본주의사회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정도면 '수정이란 단어가 사회주의를 수용했다' 라는 팩트 정도는 아실텐데.

다시말하면 지금 여기 한국도 사회주의 수용한 나라입니다.

[^^;]

잘해요님,,

5공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글을 보고 제 눈을 의심했네요..

[의도가 뭘까?]

이정희 의원은 민노당에 오래 계신 분아니잖아요.
민노당이 진보신당생긴후에 이정희씨가 민노당 들어간 후에
국회의원 이정희로 인지도가 높아지고..민노당 대표로 된것도 최근이고..

저는 민노당강령에 뭔 말이 있는지 사실 관심없습니다.
이정희의원이 나서서 그걸 없애자고 했는지 안했는지도 별 관심없고요.

원글님이 무슨 의도로 제목을 그리 뽑았을 까가 살짝 궁금할 뿐..

[바히안]

이정희 의원의 소신이 원래 그런거였다면 변절이 아니죠.
지금까지 본색을 감추었다고 해애 맞는 말이죠.

어쨌든 민노당의 정체성이 흐려지는 것이라면 이것은 선언적 의미가 아니죠.
오히려 자본주의의 명을 유지하고
보수의 집권을 합리화하고
진정한 사회주의가 도래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뿐이죠.

[음]

기사중에 요 부분이 확 띄네요.

‘사회주의’란 표현이 당원들 눈높이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진보대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좀더 광범위한 세력을 포괄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첫번 째, 사회주의를 표현으로 인식해왔다는 걸 토로?
두번 째, 진보대통합 운운하는데 통합이란 게 어떤 의미인지?
당이나 단체간의 연합이나 전선체를 만드는 게 아니라 정말 하나의 세력(?)으로 통합하겠다?

주사든 주사가 아닌 엔엘이든 종북이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었을 뿐,
대중추수에선 다를 바 없었으니 뭐 새로운 것도 아니군요.
민주노동당이라는 당명 역시 개량주의자들에 밀려 이름지운 거니 쩝.
노예의 언어라고 누군가는(아 그사람은 민중민주주의자였지?) 이야기하기도 했어지만......
당이 당이 아니면, 왜 만드냐구.... ㅠㅠㅠ
여하간 축하할 일입니다.
민노당이 종북주의는 차치하고, 최소한 쁘띠부르조아 정당임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이니.

[음]

그런걸 고집하는 민노당이었기에,
지금 그 지경인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