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아들이라.. 옷에 별로 신경을 안 썼어요..
그냥 결혼식용으로 정장 좋은거 아울렛에서 사서 잘 입히고...
겨울 외투도 좋은걸로 하나 사서 주구장창 그것만 입혔는데요...
일상복도 2~3만원짜리 바지, 티 정도 사주는 정도..
둘째 딸아이는 (이제 5개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니기 전까지는 굳이 옷 여러벌 사 입힐 생각 없어요..
근데 곧 사촌 결혼식이 있어서 딸아이 원피스를 찾다보니까 인터넷에 모크 이월상품 옷이.. 너무 너무 이쁜거에요.. O_O 공주옷.. 벨벳 드레스에 리본달리고 큐빅달리고 .... 또는 완전 퍼지는 공주풍 치마에...
모크 옷이니 다들 중간이상은 할 것이고.. 평들도 뭐 그럭저럭 괜찮고..
또 지금 2월말이라서 겨울옷을 대박 세일하고 있어서..
5~6만원이면 완전 공주 샬라라 원피스를. 3만원이면 치마 하나 살 수 있겠더라구요..
지금 입힐 수 있는 사이즈는 없지만..
110이나 120사이즈 사 놓으면 5~6살 때 입힐 수 있을것같은데....
이걸 몇개 사서 쟁여놓을까 말까 계속 고민중이에요....
아무리 새옷이라도 4~5년된 옷은.. 전혀 새옷 느낌 안나고..좀 그럴까요????
누구 저좀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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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된 새 옷 ..헌옷같을까요?
.. 조회수 : 498
작성일 : 2011-02-23 13:48:13
IP : 175.118.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3 2:16 PM (1.225.xxx.118)애들옷도 유행이 있어요.
어깨선도 그렇고 암홀도 그렇고 미세하게마나 옛날옷이란 표시가 납니다.
딸아이 입던 옷들중에 정말 비싸게 주고 산건 몇 벌 아직 가지고 있는데
지금 누구보고 입으라 소리 절대 못해요.2. ..
'11.2.23 2:23 PM (110.12.xxx.221)한번도 안입은 새 옷 누구 물려줄 사람 생기면 줘야지 하고 잘 보관해두었는데
한 5년 지나고 꺼내보니 누구 물려주긴 그렇겠다 싶어서 버린 적 있어요3. 원글
'11.2.23 10:02 PM (175.118.xxx.20)댓글 감사합니다... 옷 사려는 맘 확실하게 접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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