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생님의 이 말씀, 무엇을 의미?

대략난감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1-02-23 13:39:52
제 아이가  그룹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어찌어찌  끼고  제가  가르치다보니  아이가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나봅니다.

같이  하는  아이들과  레벨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도저히  끌어나가시기가  힘도 들거니와

아이한테도  손해라고  하시네요.

저학년이고  그냥  친구들과  즐겁게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는데요,  선생님은  왜 이아이를

이렇게  안이하게  놔두냐고  하십니다.

돈때문에  그러시는 게 아닌 건 100% 확실한데요(개인적인  친분이  있음)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사실  수업료도  큰  부담이  되는지라  반이  갈리면  같이  내던 걸  저 혼자  부담해야합니다.

친구 엄마들도  난처하겠구요.

IP : 124.50.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3 1:57 PM (115.137.xxx.13)

    그룹 수업에서 한 아이가 선생님 말 끝나기도 전에 답 다 말해버리고 혼자 잘난척 하면 가르치는 선생이나 배우는 아이들 입장에서도 참 김빠지고 다들 싫어하죠.
    그 선생은 지인이고 어른이니 좋게 말해서 아이가 잘한다고 하는 거지만 실상은 님 아이 땜에 수업 분위기 망치니 다른 데로 가라고 하는 걸로 들려요.
    저학년이고 어울리게 하려고 보내시는 거면 그렇게 앞서가서 끼고 가르치지 마시구요
    아이에게 알아도 다른 아이들 대답하고 생각할 시간 충분히 주라고 계속 주지 시키세요.
    아이가 앞서 배우길 원하시면 다른 반으로 보낼 수 밖에요

  • 2. 한번
    '11.2.23 2:14 PM (121.166.xxx.188)

    수업하는걸 볼 필요는 있어요,
    아이가 잘해서 그러는거라면 보통은 선생님들이 잡아두고 싶어해요,
    그 아이때문에 수업이 잘 진행 되거든요,
    친분이 있는 선생님이시니 아이가 아까워서 그랬을수도 있지만,,팀수업의 특성상,,흐름이 깨진다는 생각도 들기는 드네요

  • 3. 대략난감
    '11.2.23 2:14 PM (124.50.xxx.14)

    원글입니다. 앞엤분 댓글 보니 혹 그럴 수도 있겠군요.

    제가 이 수업을 섭외했고(선생님과의 인연으로..) 다른 엄마들과 아이들도,그리고 제 아이도

    재미있어 하거든요.

    실은 그저께 같은 팀 엄마가 전화해서 선생님께 말씀 들었다며 제게 많이 손해보는 거 안다

    고 고맙다고 하기에 아니라고 우리 꼭 끝까지 같이 하자고(수업료 무시 못해요.)하고

    끊었는데 무척 난감합니다.

    저는 뭐 제 아이가 그리 뛰어난 아이가 아닌 것 알기에(엄마의 감으로 알잖아요?)

    그냥 계속 하던대로 하고 싶은데 선생님 보시기에 돈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걸로(사실

    중요)하는 걸로 보일 것 같기도 하고....

    난감합니다.

  • 4. ..
    '11.2.23 9:06 PM (124.53.xxx.155)

    저도 조심스럽게 앞분들의 말씀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선생님이 친분이 있다면 아마 직접 말하시긴 곤란할 거고
    원글님 집으로 불러서 수업해보셔요.
    아니면 수업하는 곳으로 가보시든
    2-3회 정도 관찰하실 필요는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167 교육개편안 기사 보니깐 더 답답 교육 2011/02/23 225
622166 4~5년된 새 옷 ..헌옷같을까요? 3 .. 2011/02/23 498
622165 돼지고기 장조림 만들어서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1 ^^ 2011/02/23 274
622164 개봉한지 3개월된 쌀~ 어찌 처분할지 8 너구리 2011/02/23 646
622163 국립중앙박물관주변 초등학생 자녀데리고갈수있는곳 추천부탁드립니다 3 체험학스코스.. 2011/02/23 373
622162 냉장고 싸게 사는 방법 없을까요...ㅜ.ㅜ 2 둥이맘 2011/02/23 323
622161 국정원 잠입사건은 ‘MB 정권의 추악한 속살’ 1 통탄할노릇 2011/02/23 304
622160 남양주에서 폭발음... 8 땅굴일까봐 2011/02/23 1,542
622159 선생님의 이 말씀, 무엇을 의미? 4 대략난감 2011/02/23 759
622158 큰딸 답답한엄마 2011/02/23 462
622157 약국에서 사무보는 분이 약을 지어요. 18 . 2011/02/23 1,999
622156 오늘까지 만기인 무료배송 쿠폰이 있는데 뭘 사면 좋을까요? 7 G마켓 2011/02/23 257
622155 부부 상담.정신과 상담 추천 2 추천해주세요.. 2011/02/23 440
622154 혹시 서울 시립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받아보신분? .. 2011/02/23 103
622153 인생이 다이어트 그 자체에요... 죽을때까지 해야 할 듯해요;; 16 먹깨비 2011/02/23 2,447
622152 난방요...무슨 보일러,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시나요? 1 절약방법 2011/02/23 223
622151 ...좋다가 말았네요.. 1 아기엄마 2011/02/23 402
622150 [펌]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우유의 진실을 밝힌다!> 2 ... 2011/02/23 746
622149 미용실에서 망신당한 이야기 12 소심녀 2011/02/23 9,328
622148 컴푸터 추천 부탁해요~~~ 1 컴맹 2011/02/23 104
622147 생리 불순 검사 안내입니다. 다낭성 난소.. 2011/02/23 255
622146 스카우트 탈퇴를 따로 해야 하나요? 3 .. 2011/02/23 400
622145 대장 내시경.. 4 궁금 2011/02/23 671
622144 나이 든 아줌마 재취업하고 싶어요..호텔이나 백화점 4 아줌마 2011/02/23 1,678
622143 저도... 2 아... 2011/02/23 293
622142 아이핀 어디에서 발급 받아야하나요? 1 82는 지식.. 2011/02/23 256
622141 다들 부모님환갑은 어떻게 하시나요? 2 목동근처 2011/02/23 358
622140 아이들은 꼭 키즈치과가야 하나요 2 고민해결헬프.. 2011/02/23 293
622139 MB "외국에서 존경받는 나라 돼야" 21 세우실 2011/02/23 780
622138 남편이 어떨때 가장 좋아하세요? 23 휴우.. 2011/02/23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