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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유시민은 대답해야 한다.

봄바리 조회수 : 399
작성일 : 2011-02-22 08:19:17
정동영, 유선호, 천정배 민주당 의원. 김낙성 자유선진당 의원.
강기갑,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이 참여한
한미FTA 국회 재검증 토론회가 있었네요.

다음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괴물, 한미FTA에 대한 논평들입니다.

#전세계 통상전문가들 : 한미FTA는 자유무역협정 사상 최악의 협정이다.

#조순 (전 경제부총리, 전 서울시장) : 이것(한미FTA)은 자유도, 무역도, 협정도 아니다.

#김성훈 (DJ정부 시절 농림부장관) : 한미FTA를 체결하면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 미국 꽃놀이패에 盧가 놀아난 것.

#장하준 (영국 캐임브리지대 교수) : 한미FTA는 진정한 자유무역이 아니다. 1970년대에 한미FTA를 체결했으면 현대차와 삼성은 없었다. 국회비준을 거부해 무효화시켜야한다.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 전 국무총리) : 한미FTA 졸속 체결에 반대한다. 경제규모가 20배에 가까운 미국 경제와 합쳐졌을 때 현재로선 미국이 더 큰 득을 볼 가능성이 많고, 한국은 득이 아니라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 경제개혁연대 소장) : 미국식 FTA는 그 수준이 경제동맹에 가까운 것. 이것(한미FTA)이 한국 경제에 몰고 올 충격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그 충격은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한 것 이상이 될 것.

#홍준표 (딴나라당 서민정책특위 위원장) : 한미FTA는 사법주권 전체를 미국에 갖다 바친 것.

#이정우 (노무현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참여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
한미FTA는 양극화를 더 심화시킨다. 보수파로부터 좌파정부라는 공격까지 받던 참여정부가 이 같은(한미FTA 체결) 우선회 결정을 내린 것은 역사적 아이러니이고 하나의 수수께끼.

#유종일 (노무현대통령 후보시절 개인 경제교사. 참여정부 대통령직속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위원. 김대중대통령의 경제고문을 지낸 유종근 전 전북지사 동생) : 한미FTA는 경제민주화 등 사회전반에 걸쳐 민주주의 후퇴를 불러올 것. 한미FTA 추진 과정 또한 민주주의의 파괴 과정이었다.

#이동걸 (참여정부 금감위 부위원장. 이후 한국금융연구원장에 임명
IP : 112.187.xxx.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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