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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조언좀 얻고 싶어서요...

한국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1-02-22 04:13:48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 노처녀인데 인생 조언좀 얻고 싶어서요...  

저는 폭력 가정에서 차별받고 핍박받고 자란 장녀입니다.  아버지의 노름, 주사, 폭력, 어머니의 지독한 남아선호사상...  가난은 그냥 당연한 거였구요.  초등때부터 아버지의 폭언과 어머니의 눈물과 어머니가 없어지면 내가 동생들을 책임져야 하는건가 하는 공포속에서 살았습니다.  근데 신기한 것이 원래 뭘 기대한 적도 없었던 아버지에 대한 분노는 그러려니 한데 최근 어머니에게 느끼는 배신(?)과 분노가 저를 너무 괴롭게 합니다. 그래도 '내가 잘하면 엄마가 기뻐할거야'라고 열심히 살았는데 엄마는 그게 아니었다는 걸 정말 뒤늦게 깨달았다고나 할까요? 속된 말로 어머니한테 엿먹은 기분입니다.

어머니는 차가운 성격으로 외모가 뛰어나십니다.  어릴때 남자 잘못 만나서 인생 망쳐놓고는 '내가 이러고 살 사람이 아닌데' 내지는 '위대한 어머니' 컴플렉스 속에 살고 계신 듯 합니다.  저는 어머니의 감정 쓰레기통일뿐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어머니는 저에게 단 한번도 칭찬이나 위로나 다정함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뭐가 갖고 싶어도 그건 애들이나 갖고 노는 거라고 (지금 생각하면 나도 애였는데)하면서 동생들은 사달라면 잘 사줍니다.  뭘 해도 다 제 잘못이고, 아버지에게 당하는 어머니를 위해 아버지에게 맞서도 주제넘다고 혼났습니다.  사춘기때는 여드름때문에 더러워서 같이 다니기 싫어하셨고, 제가 남동생 기를 뺐어가서 남동생이 성적이 안 나온다고 했습니다.  전 우연히 밖에서 남동생이 닭고기를 먹는 걸 직접 볼때까지 정말 남동생은 닭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남동생은 쇠고기와 치즈를 먹이셨었죠. 밖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와도 기집애인 니가 뭘 잘했다고, 챙피한줄 알라고만 어기지르셨죠. 한마디로 어머니는 세상 모든 남자들의 편인 것 같습니다.  결혼하려고 인사시킨 남자에게도 딸을 깍아내리면서 자기를 내세웁니다.  

아뭏든 그래도 '엄마는 나도 사랑할거야'라고 언제나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보기 싫어 유학을 결심했을때도 어머니에게 죄책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고 싶은 건 다 못하게 하고, 아버지말만 따르라 하고, 물에 빠지면 제일 먼저 구할 자식은 남동생인데도 말이죠.  

최근 여동생의 결혼식이 있어서 한국에 갔었습니다.  당신이 겪은 일, 남동생에게 비밀로 하면 얘기해준답니다.  그래서 그럼 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가족들과의 식사자리에서는 니가 형제들중 제일 멍청하다고 하시면서 남동생이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헤헤거리십니다.  서른 후반에까지 그런 소리를 듣고나니 그게 제 한계점이였습니다.  그때는 동생 결혼식이니 참았고 미국에 돌아와서는 저 빼고 잘 사시라고 의절을 선언했습니다.

제게 가족은 물귀신 같습니다.  부모 형제 모두들 제게 언제나 바라기만 하고 저주와 악담을 합니다.  돈을 바라고, 명의도용을 하고, 내리누르기만 합니다.  제가 자존감이 없다는 것, 그래서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없고 무기력하다는 것, 한없는 공허감만 느끼는게 정상이 아니라는 걸 이런저런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상담도 받아봤지만 그저 들어주는 것 뿐이더군요.  

전 기회(일자리)가 된다면 한국에 가고 싶습니다.  제 꿈은 어렸을 적에 다 짓밟혀서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어졌고, 그냥 제 밥벌이, 제 앞가림 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미국 생활은 친구도 없고, 음식도 안 맞고, 운전도 지긋지긋합니다.  근데 부모님때문에 한국에 가는 게 두렵습니다.  그들이 가족이라는 명목으로 죄책감을 자극해서 돈을 바라는게 싫습니다. 그리고 바랄려면 똑같이 바라든지 저에게만 내놓으라는 것도 싫습니다.  동생들이 저보다 더 풍족하게 자랐는데도 말이죠.  

저는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수 있을까요?  아니, 행복은 둘째치고 마음의 공허함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을까요?  참고로 결혼하려던 남자는 제 집안 사정을 알게되자 감당 못하겠다며 떠났고 저라도 입장바꿔놓고 보면 이해가 되어서 지금도 앞으로도 결혼은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오는 외로움은 저도 감수하고 있습니다.  한국서 작장 동료들과 가끔 술한잔 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IP : 165.112.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지마셔요
    '11.2.22 4:16 AM (220.127.xxx.229)

    한국은 아직도 가족주의 사회입니다.
    님이 한국 오셔서 멀쩡한 직장 다니고
    먹고살만한 돈을 버신다면,

    호랑이같은 남편과 살아서 남편이 님의 모든 것을 장악하고
    친정으로 흘러가는 모든 것을 차단하지 않는 한,
    님의 어머니는 또 님의 피를 빨아먹을 겁니다.

  • 2. 아유ㅠㅠ
    '11.2.22 4:38 AM (124.61.xxx.78)

    제 친구랑 비슷하세요. 아마도 원글님 어머니는 팍팍하기만 한 삶에서 뭔가 핑게거리가 필요했고, 원글님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결론내리신겁니다. 그래서 학대하면서도 당당한거죠.
    그래서 제 친구도 늘 구박당하고 희생을 강요당하고 무시당하며 컸어요. 네가 생겨서 억지로 결혼했다, 죽을려고 했다는 말도 서슴치 않았죠. 정말이지 친엄마로서 딸에 대한 애정이 눈꼽만큼도 없다는걸 확인할때마다 참 놀랐지요. 친구 남동생, 아들 대하는건 좀 많이 다르더군요. ㅜ.ㅜ
    그런데... 제 친구는 그걸 당연하게 여겼어요. 중간에 복잡한 가족사가 있는데... 좌우당간 엄마랑 같이 산다는것만도 감사하며 모든걸 다 감내했지만, 친구 어머니 평생 일한적도 없고 친구한테 따뜻한 밥 한끼 차려주지 않았어요. 그러면서도 늘 지나치게 떳떳하셨죠. 그건 사람으로서 염치가 없는겁니다.
    친구는 어디 가서도 기를 못펴고 남들 일하는거 두배 세배 하는걸 자처해서... 스스로 자기를 들볶더군요. 맘아퍼요.
    아마 천번을 넘게 붙잡고 독립하라고 했지만 말을 안들었어요. ㅠㅠㅠㅠ
    원글님은 이제 원글님만 생각하며 사세요. 친정에 원조 딱 끊고 원글님에게는 아끼지 말고 투자하세요.
    미쳤다는 소리 들어도 분이 풀릴때까지 쌓인거 다 가족들에게 퍼부어 대세요. 참지 마세요. 병됩니다.
    과거에 얽매여 미래까지 망치지 마세요. 언제나 행복한 현재에 만족할 수 있게, 부단히 노력하세요.
    원글님은 세상에서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제 상처받지 말고 가족들에게 그 상처 돌려주세요.

  • 3. ..
    '11.2.22 7:37 AM (118.37.xxx.36)

    가족이건 사랑하는 사람이건 사회적인 개념과 통념에 묶이지 마세요
    날 진심으로 좋아해도 존중하거나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칼로 찢는 아픔을 견디고 멀어지세요
    쓴 소리 하나 더 말할께요
    어쩜 남친은 원글님의 가족환경이 아니라
    원글님의 태도에서 결단을 내린 걸지도 몰라요
    나 자신을 지키려는 최소한의 이기적인 방어심도 없는 사람과 아이를 낳고 기르며
    세상풍파를 헤쳐가겠다는 것은
    자칫 나 뿐만 아니라 아무 죄 없는 아가까지 진흙탕 속으로 끌려갈 확률이 높잖아요
    원글님이 바뀌면 주위도 바뀝니다
    이제까지 산 날 보다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은 원글님
    과거 상처에 슬퍼하고 이해바라는 거 이제 그만 하시고
    과거에 못 누렸던 행복까지 누리셔야지요..
    꼬옥 행족하세요...홧팅!,

  • 4. 동감
    '11.2.22 8:29 AM (116.120.xxx.13)

    저의 친정환경과 비슷하시네요~ 조건 좋아 결혼하려던 사람과 두 번이나 헤어졌고... 모든 것 다 알고 이해해주는 (조건은 별로 안좋은) 남자 만나서 저도 결혼하고나서까지 참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이해해주는 신랑과 따뜻한 가족애가 넘치는 시댁으로 인해 편안한 맘으로 삽니다. 잘 이겨내세요. 답은 본인이 알고 있으실 거예요. 무엇보다 이제까지 잘 견뎌내오셨잖아요. 결혼은 포기하지 마세요. 앞으로 혼자 살면 더욱 외로워져요. 사람 만나실 때 속에 있는 것까지 편안하게 다 보이세요. 그것까지 이해해주는 남자 만나실거예요. 잘 결혼하면 아이 생기면 인생이 달라지실 겁니다. 부모로부터 완전하게 독립하는 길은 님이 엄마가 되는 길이예요.

  • 5. 마음가짐
    '11.2.22 8:55 AM (211.223.xxx.97)

    글쓴분은 아직 한국에 들어올 준비가 안 되신 분입니다.
    그래서 단지 음식이 맞지 않고 동료가 없고 먼 타향살이에 대한 외로움때문에
    그걸 조금이라도 보상받고 싶어하는 마음이라면 한국에 다시 들어오는 건 반대하고 싶어요.
    다른 분 말처럼 글쓴분은 가족과, 어머니에 대한 미련을 여전히 끊어내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겁니다.
    글쓴분을 그들이 망치고 휘둘릴까봐, 본인이 또다시 거절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며 무너질까봐서요.
    말로는 더 이상 기대도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를 줄까 걱정이라지만,
    가족에게 시달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극단적인 경우 아니고선(부모가 폭력을 행사해서 위협하는 등), 본인 선에서 충분히 극복가능한 고통을 모질지 못해서 그 자리에서 끊어내지 못하고 질질 끌려가다 결국 안되겠다 싶으면 도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서 당당하게 싸우기는 벅차고 두렵기 때문에 결국 가족에게서 도피해서 멀리 가는 거지요.
    현실도피일 경우는 결국 도피한 곳에 가서도 제대로 정착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면 다른 곳에 문제점을 여전히 방치한 채 회피해서 왔기때문에 항상 어깨에 근심을 달고 살기때문에 새로운 삶에 온전히 충실하지 못하고 음식맛이라거나 동료가 없는 외로움,지겨운 운전 같은 일상의 불편-외국 생활하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을 부각시키며 결국 그렇게 지옥같았던 곳으로 슬그머니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어느 곳에 가든 결국 현실도피 심리가 발동되는 거지요.
    하지만 알다시피 한국엔 글쓴분이 외국생활이 주는 불편한 부분은 덜할지 몰라도 인생 자체를 망가트릴 수 있는 가족이 버티고 있죠.
    그걸 글쓴분이 극복하고 자신을 당당하게 지킬 자신이 있으신가요?
    도망과 회피가 아닌 당찬 방어와 공격능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애초에 글쓴분이 어머니의 극악한 기질을 극복하고 맞서 받아쳐서 같이 퍼붓고 따지고 나를 공격하면 배로 더 상대방을 물리칠 수 있는 오기와 배짱이 있다면 다시 한국에 들어온다해도 어머니를 두려워해서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보다 약한 자를, 내가 이길 수 있는 자를 두려워하진 않으니까요.
    가족이 돈을 요구한다고요?
    그럼 주지 않으면 됩니다. 돈 이야기할 때마다 발광을 해서 학을 떼게 하면 됩니다.
    집안의 집기를 던지며 부서뜨리는 한이 있어도 난리를 치면 됩니다.
    그럴 때마다 돈 이야기 꺼내지도 못할 정도로 퍼부어주고 막말을 해서라도 사정없이 공격해서 나를 보호할 수 있으면 됩니다.
    한 마디로 건드려봤자 험한 꼴 보는 딸-년이 되면 되는 겁니다.
    설마 어머님이 칼로 위협해서 글쓴분의 돈을 강탈합니까?
    만약 그런 정신병자라면 더더욱 한국에 들어올 이유가 없고,
    그런 게 아니라 결국 말로 정신적 고통을 주는 경우라면 결국 글쓴분이
    어느 개가 짓냐고 무시해버리고 심지어 돈 이야기할때마다 개처럼 물어버리면 누구도 글쓴분의 통장을 위협할 수 없어요.
    하지만 시달리는 게 두렵고 어설프게 버벅거리며 대꾸하는 정도로는
    어머니에게 더한 무시만 당하고 맞서는 게 힘들어서 결국 잠시의 평안을 위해 통장을 자진 상납하고, 그러다보면 집안의 호구가 되어 악순환이 반복되겠지요.
    한번 만만한 호구로 찍히면 여간해선 상대방이 물고 놔주지 않습니다.
    더구나 어머니와 자식으로 연결되면 더 질기고 더럽게 들러붙습니다.

    하지만 낳았다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란 거 아실 거예요.
    글쓴분은 어떤 여자의 배만 빌려서 이 세상엔 나온 겁니다.
    세상엔 의외로 저런 관계들이 많아요.
    일단 부모자식간에 인연이란 사슬에 얽매이지 마세요.부모 자식도 결국은 무수한 인연중 한 가닥일 뿐입니다. 얼마든지 악연으로 엮일 수 있는 관계란 말이죠.
    내게 좋은 인연으로 부모와 만났다면 그 부모님께 좋은 인연의 자식으로 보답하는 게 맞지만,
    내게 악연으로 닿은 부모라면 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글쓴분이 제대로 이 생을 살 수 있습니다. 좋은 기운만 주변에 가득해도 모자란 세상입니다.
    난 왜 이렇게 팔자가 외로울까. 더 이상 바라는 것도 없는데. 내 반쪽은 없어. 이런 여자 누가 좋아하겠어. 등등
    이런 마이너스 적인 생각 하지 마세요.
    그런 마음을 자꾸 먹으면 남도 다 눈치챕니다.
    하다못해 길을 가다가도 어떤 표정을 짓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영향을 줘요.
    난폭하고 사나운 표정을 하고 있으면 다들 피합니다.
    우울한 사람 보는 것만으로도 같이 우울해지는 거 같죠.
    걸음걸이 씩씩하고 잘 웃는 사람.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져요.
    오늘부터 글쓴분의 장점들을 많이 종이에 써서 날마다 읽어보세요.
    나쁜 부모를 만났지만 그래도 글쓴분은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했고, 외국까지 나가서 자신의 몸 하나 충분히 책임지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거예요.
    충분히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사랑하셔도 됩니다.
    다만 아직도 여린 마음과 독하지 못한 심성때문에 가족에 강하게 대응하지 못해서 두려워할 뿐이죠.
    개인적으로 글쓴분이 한국보다는 외국 생활에 좀더 적극적으로 적응을 하고 자리를 잡았음 합니다.
    불편한 면보다는 장점 위주로 생각하시고요.
    나쁜 부모에게 탈출한 것만으로도 열심히 살아오신 거예요.
    그걸 못하고 여전히 그러고 사는 사람들도 무척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 비하면 글쓴분은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힘으로 변화시킨 분이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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