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디자인계열 독일 유학 어때요?

----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11-02-21 16:51:13

국내 대학 말고 독일로 유학을 가야한다고 하는데
엄청난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보내야 되는지요?
돈이 없어 국내대학 미대를 보내려하니
장난이 아니게 경쟁이 심하고
또 나와봤자 그렇고 그렇다고 하니
정말 괜히 미술 시켰나 싶네요.
독일 유학보내야하는지요?
미술을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이재능따라가다
현실의 벽이 너무 어렵네요.
IP : 1.226.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1 5:03 PM (112.169.xxx.72)

    독일가면 보통 10년정도 있다오던데 왜그런진 모르겠어요. 일반적으로 영어권보다 오래걸리고
    갔다와서도 애매한것같아요. 차라리 부담되시더라도 짧게 영어권으로 보내시는게 나아요.

  • 2. 음?
    '11.2.21 5:05 PM (199.43.xxx.124)

    국내대학 미대에서 경쟁을 이길 자신이 없으면서
    독일은 왜 가려는거지요??;;

  • 3. ----
    '11.2.21 5:12 PM (1.226.xxx.26)

    왜 그런말씀하시나요? 본인 인생이 얼마나 완벽하게 잘 산다고 생각하시나요?
    비아냥 좀 심하네요. 음님.. 국내대학 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젠 디자인은
    단순히 국내 국외를 구별하지 말고 소질에 따라서 능력되면 보내야 된다고
    생각해요.

  • 4. 미대
    '11.2.21 5:34 PM (210.112.xxx.112)

    제가 미대나와 십년넘게 일하고 있는데요, 사실 등록금도 비싸고 이래저래 들어가는 투자대비 나오면 취업도 그렇고 (대부분 갈수있는데가 고만고만) 일하는 환경도 그렇고 (대우가 그냥 그래요)그렇다고 연봉이 높은 직종도 아니고 정년도 짧고해서 비추하긴 하지만..그쪽으로 소질이 있고 꼭 해야한다면 대학은 국내에서 나오고 일단 경력을 쌓다가 해외취업을 모색하면 어떨까요? 해외에서는 전문가로 대접받고 연봉도 꽤 된다던데요. 우리나라는 비전공자도 학원나와서 많이들 디자이너 명함달고 있고 구직자도 워낙많아요. 물론 외국서 나오고 거기서 바로 취업하긴 더 수월하겠지요. 그리고 디자인쪽으로는 독일도 좋지만 영국, 미국도 괜찮아요. 가까이는 일본도 디자인 선진국이구요.

  • 5. 음?
    '11.2.21 5:42 PM (199.43.xxx.124)

    비아냥이 아니라 한국에서 한국어로 디쟌하는 것도 걱정스러우면
    독일가면 굉장히 더 힘들다는 얘기를 하는거지요;;

  • 6.
    '11.2.21 6:18 PM (219.254.xxx.198)

    저도 한때 독일생각했던 사람인데요. 나이가 아주 어린가요? 독일은 한국대학 학위 인정안해준다고 들어서...가면 보통 7년정도만 학생으로 지내야한다고.. 언어도 1년배우고 다 합쳐서요.

    독일 좋죠. 옆동네 프랑스도 좋아요. 학비무료에 국가에서 생활보조금도 어학연수생한테까지 주니까요. 다만 두나라다 영어권이 아니라서 그게 문제지요..

    디자인은 확실히 영국하고 뉴욕이 좋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보단 낫긴한데, 일본 디자인이 어차피 서구쪽에서 받아들인거라... 이왕 유학할거면 동양보단 서양이 나아요. 디자인쪽이라면요. 공예나 판화 이런것도 아니고..

    그런데 영국은 생활비까지해서 1년에 5천 든다고 생각하심 되고.. 미국도 그정도하죠.
    갔다와서 한국에서 자리잡을 생각하면 디자이너는 밑지는 장사에요. 이왕 놀려면 외국에서 제대로 대접받고 다녀야죠.

    대기업다닐거 아니면 디자인 에이전시 평균연봉...4년제나 2년제나 학원졸업생이나 별반 차이없습니다. -_- 자존심 상해가면서 우울해지지 않을거면, 열심히 해서 외국서 뛰어야하구요.

    어쨌든 간에..디자인쪽은 실력이 우선이니까요. 회사들어갈거 아니면.. (사실 대기업들어가서 디자이너하는건 실력순이 아니라. 그냥 안정택한 거거든요.).. 생각잘해보세요. 정말 디자인이 좋고. 프리랜서건 뭐건 자기가 작업하는것에 기쁨을 느끼는 타입이라면,
    독일이건, 프랑스건 영국이건 미국이건 상관없어요. 한국에 돌아와서 대기업취직 생각하시면 뉴욕보내시구요. 그럴거아니면 디자인은 견문넓히는거 자체가 다 커리어에 도움되요. 한국에 있는 것보다 훨씬요.

  • 7.
    '11.2.21 6:18 PM (203.218.xxx.149)

    학부 유학보다는 한국에서 학부 나오고 경력 좀 쌓거나 혹은 바로 유학가는 게 정석이죠.
    학부에서 학점 관리 잘해서 일단 교환학생 갔다오는 것 추천하고요.
    물론 돈이 많아서 걱정이 없다면 모를까, 무리하면서까지 학부 유학...대단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석사 박사해도 마찬가지고요. 정말 아이의 재능이 뛰어나다면 장학금 받을 길이 분명히 있겠지만
    대부분 유학가서 집안 기둥뿌리 흔들다가 그냥 그런 결과...가 대부분입니다.
    독어가 어렵기 때문에 어학하는데도 시간 오래 걸리고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일본쪽을 알아보시고요. 어학에 비교적 시간이 덜 걸리고
    아르바이트하면서 다니면 생활비는 100% 해결되거든요.

  • 8. 디쟈너
    '11.2.21 6:37 PM (79.218.xxx.143)

    음님 말씀처럼,
    한국서 학부 나오시고 경력 좀 쌓으시고 유학오시는게 좋을꺼예요.
    제가 그쪽분야에 독일주민이라,,,음님말씀에 동감합니다.
    여기서 운이 좋아 취직을 한다해도, 그래픽분야, 연봉 생각보다 그리 쎄지않아요.

  • 9. 디자인은
    '11.2.21 6:38 PM (125.128.xxx.31)

    디자인은 영국, 네덜란드, 아니면 북유럽(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아닐까요.

    영국 RCA, 세인트마틴,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아카데미 등이 유명하긴 한데......

    문제는 자녀분의 상황과 조건에서 갈리지 않을지요.

  • 10. 독일
    '11.2.21 6:39 PM (93.217.xxx.249)

    보통 10년쯤 있다오신다는 윗분들 말씀 맞구요. 독일유학은 비용이저렴한대신 시간이 오래걸리는게 특징입니다.통상적으로 학부만 대략5년에 대학원과정이2년이지요. 하지만 이걸 제때 졸업하는 외국인학생은 별로못본듯싶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한국인 미대유학생이 엄청급증해서 정말 뽑지않으려고 애를씁니다. 한국에서 어느정도 괜찮은 대학에서 학부하고 미국가면 대학원과정으로 바로들 진학 하더라구요. 하지만 독일은 대부분 무조건 신입학이고(한국에서 석사를했든 대통령을했든간에) 시스템이 다릅니다. 그러니저러니해도 사람 성향에 맞는 나라를 찾는게 중요하다고봅니다. 독일생활이 성격적으로 맞는다면 다행입니다. 나라에대해 어느정도 파악하고 결정하지 못할경우 와서 행불행이 갈립니다.

  • 11. 독일
    '11.2.21 6:42 PM (93.217.xxx.249)

    정말 다른분들 말씀 하나 틀린게없이, 한국에서 힘들면, 외국에서는 더 힘든거 맞아요. 한국에서 잘하고 와도 외국에서 힘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361 디자인계열 독일 유학 어때요? 11 ---- 2011/02/21 1,782
621360 종이컵 재활용하는 식당 4 커피 2011/02/21 746
621359 시누이가 집이 작아서 싫답니다. 52 독립 2011/02/21 12,353
621358 쇼핑몰 원래 이런가요? 3 질문요 2011/02/21 547
621357 초등학교 특수부장선생님은 뭐에요??? 4 mmm 2011/02/21 435
621356 인터넷에서 10만원이상 고가 물건 팔아보신분 계신가요 5 봄봄 2011/02/21 405
621355 봄인가봐요~^^ 봄바람 2011/02/21 155
621354 침출수..앞으로 '중국산' 표기된 농산물만 골라 사먹는 사태가 나는 건 아닌지. 3 silent.. 2011/02/21 435
621353 예금자 보호법이란. Z 2011/02/21 402
621352 우드블라인드와 트리플쉐이드...고민요~~ 4 언제나짱 2011/02/21 1,061
621351 부동산 잘 아시는 분 문의드려요~ 1 저도 2011/02/21 359
621350 길 잃은 강아지... 5 비글 2011/02/21 671
621349 리비아 ‘유혈참극’…박격포·기관총 200여명 사망 6 깍뚜기 2011/02/21 548
621348 손에 땀이 난대요 1 Eka 2011/02/21 144
621347 '개포동'씨... 제발 그 입 다물라.. 3 백곰 2011/02/21 652
621346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4 미몽 2011/02/21 194
621345 gorham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4 은식기? 2011/02/21 212
621344 [조선] "법 어겨놓고 법 지키는 검사 내쫓다니…" 2 세우실 2011/02/21 170
621343 전세관련 문의드려요. 현명한 의견나눔 좀 부탁드려요. 6 문의 2011/02/21 660
621342 독일사시는 분들 2 리모와 2011/02/21 316
621341 페라가모 오드리 슈즈 짝퉁 파는 3 질문 2011/02/21 787
621340 욕망의 불꽃 좋다가 요즘들어 싫어지신분 없나요? 12 ... 2011/02/21 1,694
621339 아이 새로 배정받은 선생님... 4 ㅠㅠ 2011/02/21 813
621338 도우미 업체 어디 이용하시나요? 2 aha 2011/02/21 343
621337 아파트 담보대출을 변동금리로 할지 고정으로 할지 고민입니다 4 아파트 2011/02/21 659
621336 조이너스 차지의 뜻? 2 무식 2011/02/21 2,265
621335 [모집]착한시민프로젝트 참가자를 기다립니다! 경향신문 2011/02/21 137
621334 병설유치원이랑 사립유치원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6 궁금한엄마 2011/02/21 963
621333 아..정말 생각이 안나요..도와주세요.. 2 궁금 2011/02/21 290
621332 과탄산 쓰고계시는 분들 궁금한 점이 있어요~~ 7 궁금 2011/02/21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