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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새로 배정받은 선생님...

ㅠㅠ 조회수 : 813
작성일 : 2011-02-21 16:25:14
울딸 2학년 올라가는데 ....
어떻게 알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제일 또라이 (선생님들껜 죄송 .... 저도 초등 교사 였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선생님이 되셨어요
전교에서 이 선생님만은 피해 갔으면 하고 작년에도 학교에 민원 엄청 들어가고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모두 포기한 선생님 ....
애들 아무런 이유 없이 달달 볶고.... 작년에 5학년했는데 애들이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최고 하루 조퇴가 10명이었던적도 있구요
창문 1cm열어라 했는데 좀더 열었다고 1년내내 선생님께 볶이고....진도도 못빼서 시험칠때 애들은 힘들어라하고....
막 애들 계속 쥐어박고.....
경기도에서 오셨다는데 ...
작년에 엄마들 완전 허걱...
전 애들 말 안듣는거 알아요
울딸 여리고 눈물 많고 ... 걱정이 ...
그냥 속상해서...

어쩌면 선생님 스타일에 맞는 학생이냐고 알아보니 ....
작년 재작년 아무도 없다고 ...
올 4학년 온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4학년 엄다들 그반되면 청원서 넣으려 했다는데....
이제 2학년 뭘 아나요.......
그냥 넘 넘 넘 속상하네요

늘 학교가 즐거워서 다니면 했는데....
그래서 공부도  적당히시키고 애하고 싶다는거 시키면서 살고 있는데.....
IP : 116.120.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1 4:32 PM (110.14.xxx.164)

    우리도 걱정입니다
    우리 학년이 미움받는 학년이라서요 매년 다들 안맡으려 한다고 해서 걱정이고요
    그냥 없는듯 조용히 지내야지요

  • 2. **
    '11.2.21 4:59 PM (59.29.xxx.110)

    빨리 아셨네요..저희애도 2학년 올라가는데..반만 알지..담임 선생님을 몰라 궁금하기도 하네요.

    작년 *반 선생님이(다른반)2학년 담임 맡는단 소리 있어서 지금 긴장중이거든요.

    1학년 받아쓰기 시험봐서 틀리는거당 10번씩..수학도 1문제당 10번씩..어찌나 무서운지..

    그반 1학년 애들 숨도 못쉬고 살았다네요.

    울애반 담임 되실까..넘 걱정되요..ㅠ.ㅠ

  • 3. 아줌씨
    '11.2.21 7:54 PM (121.100.xxx.69)

    선생님 미리 알아서 좋은점이 뭐에요? 모르면 문제가 되나요? 문제되는 선생님이면, 어떻게 학교에 남아계시나요?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아 조퇴인거 맞나요? 작년에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감기때문에 2/1 조금 안되게 아침에와서들 그냥 갔다는 애기도 했는데...다른 학년, 반 많이들 그랬을거에요, 그 선생님, 뭔가 맘에 안든 부분으로 안좋은건 모두 딱딱 맞아 떨어졌네요^^ 학부모들이 와서 인사하면 생까는 선생도 있어요~~ 속 쓰렸는데, 1년을 두 주먹 쥐고 살았어요, 우리 아이 선생님에대한 존경하는 태도에 흠이 갈까봐, 입다물고, 이갈고 있었어요. 아이가 상처받은일도 있었지만, 그건 아이스스로 말하길, "아이들이 너무많으니까 그럴 수도 있었을거야..." 아....아이없을때 눈물흘리고, 주름질까봐 마스크팩 바른 날들이었던적 많았습니다. 그냥 지내세요, 아이들이 선생님을 존경하는 맘을 갖게 엄마들이 만들면, 선생님께서는 나를 존경해주는 아이들에게 함부로 하지 않으실겁니다. 먼저 존경과 존중해드리게 알려주세요, 어릴수록 좋을거에요

  • 4. 아줌씨
    '11.2.21 8:04 PM (121.100.xxx.69)

    솔직히 무지 속은 쓰립니다. 인간의 양면성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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