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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한지.. 세상이 이상한지..

ㅡㅡa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1-02-21 13:12:54

30대 초반 동료들.. 모이면,

화제의 50%는 해외 여행 이야기, 30%는 명품과 쇼핑 이야기, 20%는 직장 상사 씹기.. 네요.

화제야 그렇겠지만, 멀쩡한 줄 알았던 사람이,
imf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집이랑 주식 좀 사놓게.. 하는 거 보고
오늘 완전 학을 띠었습니다..

자기 꾸미기, 자기 놀기.. 에만 급급하게 그렇게 사는 애들이
더 행복하게 잘 살겠죠?

참.. 씁쓰름..한 월요일입니다.. 히유.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1.2.21 1:29 PM (49.16.xxx.191)

    세상이 이상한거죠. 또한 그게 꼭 '행복'도 '잘' 사는 것도
    아니라는 걸 원글님도 잘 아시잖아요^^;;;

    말씀하신 주제 중 제 주변의 이슈는 없네요
    산간 오지도 아닌데;;;;

    힘내고 제대로 열심히 살아보아요~!

  • 2. 깍뚜기
    '11.2.21 1:30 PM (49.16.xxx.191)

    아 클라이언트 흉은 좀 봅니다
    나쁜 넘임 흑

  • 3. 나이와 상관
    '11.2.21 1:59 PM (124.61.xxx.40)

    없이, 학식에 상관없이,재산의 양에 상관없이 정신줄 놓은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서울 집값 떨어지게 서울에 지진이 났으면 좋겠단 글 쓴 사람도 봤고 부자들은 다 불치병 걸려 죽었으면 좋겠다는 택시기사도 있었고...세상은 다 연결되어 있는데 그 무슨 망발인지...

  • 4. 코스코
    '11.2.21 6:53 PM (121.166.xxx.236)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에요
    배가 불렀어요~~
    힘든세상 몰르고 자랐나보네요
    그들이 더 행복하다??? 그건 모르겠네요
    돈 이 얼마나 우수운것인지 모르는 사람들 이에요

  • 5. 매리야~
    '11.2.21 7:40 PM (211.33.xxx.209)

    아..빨리 금요일이 오기만 바라는 나..
    이제 겨우 월요일 지날똥말똥일 뿐인데..ㅠ.ㅠ

    저는 5일 중에 4.5일은 속으로 상사 씹어댑니다.
    잘근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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