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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려 김인혜 씨에 대한 새로운 기사가 올라올수록

조회수 : 6,898
작성일 : 2011-02-21 10:24:39
오늘 보니 금품을 받았다는 기사가 또 올라왔더군요

하루에 한 번씩 새로운? 기사가 올라오는 것을 보니

김인혜 교수가 아닌 서울대 음대가 더 이상할 정도가 됐네요.

과연 다른 교수들은 지금껏 불거지는 문제들에 대해 깨끗할까?

저 여자는 미운돌이 단단히 박혔는갑다

잘 보면 이때다 잘 됐다 싶어 하는 집단의 심리가 모아졌다는

생각도 들고 하나씩 까서 깨끗한 사람이 과연 저 집단에 몇 명이나 있을지..
IP : 119.70.xxx.16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1 10:27 AM (116.32.xxx.31)

    음대 교수들중 상당수가 저런 교수들 많죠...
    음대 교수뿐 아니라 일반 교수들도 마찬가지에요...
    박사 과정 준비하는 학생이 교수에게 당했던 이야기들 들어보면
    인간도 아니죠...
    우리나라는 왜 초,중,고 교육에는 엄청 관심 많으면서
    대학의 문제 교육에는 관대한지 모르겠어요...
    까도까도 나오는 수많은 문제들이 상상을 추월할정도로
    존재하는 곳인데 말이죠...

  • 2. 세우실
    '11.2.21 10:28 AM (202.76.xxx.5)

    그래서 김인혜 개인에 대한 비난은 비난이고
    서울대학교에서 꼬리자르기 하는게 아니냐 하는 새로운 비판이 나오는 것이죠.

  • 3.
    '11.2.21 10:28 AM (116.32.xxx.31)

    그리고 서울대 음대가 문제된게 이번뿐이던가요?
    이또한 그러려니 하고 지나갈게 분명합니다...
    90년대 초반에 서울대 입시 비리 사건이 왕창 드러났었는데
    거기에 중심이 됐던 교수 지금 다른데서 교수하면서
    여전히 잘나가고 있습니다...
    원래 그런곳이에요...

  • 4. .
    '11.2.21 10:35 AM (165.246.xxx.142)

    좁은 시장이라 한 번 찍히면 그 세계에서 절대 발 붙이지 못한다는
    것 때문이겠죠.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겠어요. 이름 좀 있다는 사람치고
    거기서 자유로운 사람이 없을 것 같네요. 송창식씨 같은 사람이나 그런 패거리에서
    자유롭겠죠. 그렇다고 사람들이 그런 사람을 쓰냐? 또 그건 아니거든요. 이름도 못 들어봤다,
    외국에서 공부는 했나 어쩌고 하면서 국악조차 해외에서 좋은 평가 받았다 이러면 더 있어
    보이게 판단하는 저포함 우리 나라 사람들이 있는한 잠시 소동에 그칠 뿐 늘 그 자리겠죠.
    그만큼 우리 나라 사람들은 자기 판단에는 자신이 없고 누가 특히 외국에서 좋다 잘 나가는 거다 해줘야 그럼 그거에 아 지기도 그거 멋있다 이러면서 비싸게 주고 사고 먹고 바르고 입죠.
    웃기는 게 프라다 가방을 거기 코딱지 만큼 붙어 있는 프라다라는 로고 뽀샵으로 제거하고
    여자들한테 보여줬더니 3만인데 어떠냐 했더니 다들 미쳤냐, 너무 별로다 하더니
    그 다음 프라다 붙여 놓으니까 그것도 값도 엄청 비싼데도 다들 그 아이 너무 이쁘다, 그런 거 정도 들어줘야 된다는 둥 별별 소리 다 하더군요. 진짜 웃겼어요.

  • 5. Anonymous
    '11.2.21 10:35 AM (221.151.xxx.168)

    제가 대학 다니던 옛날에도 음대 교수들의 공공연한 선물 받는 일이 잘 알려져 있었는데
    명절때가 되면 학생 부모들로부터 받은 선물이 트럭으로 한가득이더라, 삽으로 퍼 날랐다고들 했었지요.
    엄마가 성악과 교수인 자제들 유학생활하는거 보면 재벌 수준이었으니 저 말이 그리 과장된것만도 아닌듯.
    김인혜 교수는 남들 다 그러는데 왜 자기만 그러느냐고 억울해 하겠지만
    이 기회에 음대의 저런 비리가 시정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6.
    '11.2.21 10:37 AM (119.70.xxx.162)

    아래 글은 퍼온 글입니다 -

    요즘 들어 어떤 일을 몰두하여 할 수가 없다.

    얼마 전 부터 언론에 이슈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슴을 휘집는
    서울대 교수의 제자폭행 사건이 머릿속에서 지울 수 없다.
    어떻게 저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석연치 않는 의문점이 한 두 개가 아니다.

    근간에 TV 프로그램인 ‘스타킹’ 및 ‘아침마당’에 계속 출연하는 모습을 보고
    반가움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걱정을 하였었다. 저렇게 유명세에 더 올라가면
    분명 Anti-세력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걱정이었다.

    서울대학교 측 역시 고운 눈길로만은 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내 주변에 김인혜 교수님을 아끼는 팬들의 우려였었다.

    이러한 생각들이 자리를 잡아갈 즈음, 아니나 다를까 ‘서울대 A교수의 제자폭행’이라는
    제목의 언론보도와 함께 티켓강매, 금품 요구 등등 생각하기 조차 하기 싫은 내용들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설마 하는 생각으로 자주 언론을 주시하게 되었고,
    드디어, 지난 2월 18일 김인혜교수의 언론보도에 대한 해명이 실명으로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기사내용이 활개를 친다.

    언론의 보도만 보고 감정이 시키는 대로 한마디씩 던지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돌덩이가 되어 날아가 연주가에게 상처를 안겨줄까!
    서울대학교 교수이기전 우리나라를 빛내어 준 소프라노 김인혜 라는 음악가에게
    하루아침에 이렇게 비난의 목소리가 집중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기사 내용의 사실 여부를 가리기 전에,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으로 알려지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지성인을 가르치는 서울대학교에서 사실여부를 떠나
    조사 중이며 징계 등 필요한 절차도 밟지 않는 내용을 어떻게 언론에 기사를
    노출 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도 의문이다. 보도된 기사의 어느 부분에서도
    언론에 노출되기 전 사실 여부를 論한 이야기는 없다.

    그간 폭행당한 학생의 단독 발고였을까! 왜 그 학생은 ‘스탕킹’에,
    그리고 ‘아침마당’에 한참 인기절정에 올라갔을 때 이런 일을 터트렸을까 하는
    의문의 생각들이었다.

    이것은 국가적인 망신이다.

    언론보도가 사실이라고 치더라도, 그것은 서울대학교 측의 허물이 된다.
    집안의 흉허물을 그 집안의 일로 조용히 처리 할 수도 있었을 것이며,
    책임을 묻는 것도 절차를 따라 처리하면서, 최종적인 결과가 나오기 전에
    김교수의 명예는 물론 학교의 명예도 당연히 보호했어야 한다고 생각해 본다.

    김 교수가 사실 규명을 하기 전에 먼저 언론에 흘려보낸 저의라도 있는 것은 아닐까?
    언론에 보도되기 전 두 달 전부터 자체 진상조사를 하였다고 하였는데 그 기간 내에
    김 교수에게는 언급을 하였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소명의 기회를 주었다는 교무처장의 말 역시 신뢰성이 없어 보인다.
    소명의 기회를 주려면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주었어야지 언론에 보도된 후,
    사실 규명을 밝혀야하니 이런 사실을 인정하라고 하면 “네”라며 순순히 인정할
    바보가 어디 있을까! 당연히 그 내용을 검토하고 자신의 상황을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교무처장의 말에 “시간을 더 달라고 빌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흘린 것으로 보아
    학교 내부에서 사정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김교수는 무엇이 억울해 자신을 변호하는
    말을 하려는 걸까!

    ‘학교 내에서 폭행을 하였는지’, ‘금품을 요구하였는지’에 대하여 우리 팬들은
    자세히 알 수 없다. 김교수의 해명인터뷰를 보면서 느낀 것은 ‘사실과 다소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진실보다는 많이 부풀려져
    보도된 듯한 의혹의 눈초리를 떼어낼 수 없다.

    우리 주변에서는 어떤 일의 정확한 사실을 알기도 전에, 그냥 그것이 사실처럼
    비난하고 돌을 던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어떠한 일이 터졌을 때 한쪽의 말만
    믿지 말고 양쪽의 말을 다 듣고 심사숙고하여 잘 잘못을 가려야 한다는 말이 있다.
    헌데 서울대학교에서는 학생의 발고만을 믿고, 김 교수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 듯하다. 혹여, 언론에 흘려 진실을 왜곡하는 것은 아닐까!

    티켓 강매라는 부분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이것은 강매라기보다는 제자들의 경우, 스승의 연주가 있는 경우 당연히 참석하는 것이
    관행처럼 되어있다. 이러한 예술계의 관행이 어디 김 교수뿐이겠는가! 내 경우 딸아이를
    가르치는 스승의 연주가 있는 경우에도 아이가 가기 싫어해도 참석하게 된다.
    이는 우리나라 음악이나 예술계의 관행이 되어 있다.

    이러한 관행에 대해서 바람직하다거나 잘못된 관행이라며 논란을 제기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이제까지 지속되어왔던 관행을 김교수만의 경우로 문제를 삼는 언론보도도
    문제이지만, 이를 발고하는 제자들에게서도 문제를 찾을 수 있지는 않을까?

    김교수와 갈등을 빚은 제자의 태도도 어딘지 개운치 않아 보인다.
    그 제자도 예술인의 길을 걷게 되리라 생각한다. 배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정말 좋은 연주는 티켓이 없어 못 산적도 있다. 이것이 꼭 강매였을까 하는 것을
    생각하니 뒷맛이 씁쓸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김인혜 교수의 경우, 우리 팬들에게 헐값에 주기도 하였고,
    초대도 하여주고, 아니면 자신의 돈으로 이백 여장의 티켓을 구해 초대를 해 주었던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인기 있는 티켓들을 학부형에게 강매를 하였다고 하니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적어도 이 부분에서는 상당한 오해가 있는 듯하다.

    김인혜 교수의 공연에 초대되었던 팬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초대에 감사하는 뜻으로 전하는 작은 꽃다발이나 조그만 선물을 마련하여
    전해주기라도 할라치면 거절하다가 마지못해 받는 모습을 보면서,
    전해 주는 손길이 부끄러워 그 조차 그만둔지오래이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생각의 차이가 다르기 때문에
    얼마든지 비난도 할 수 있고, 때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제자들을 폭행하며 가르쳤다는 내용 역시 나는 잘 알지 못하지만,
    김 교수의 해명으로 보아 어느 정도 이해는 할 만하다. 지도하는 입장에서의
    교수법을 두고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제자를 가르치고 사랑하는
    열정이 혹여, 오해를 불러일으키지는 않았을까?

    내 경우를 보더라도, 아이들이 잘못하면 강한 어조로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에게 피아노 레슨을 하다가 손모양이 예쁘지 않을 경우 손가락을 세우라면서
    힘을 주어 터치해 주었을 경우, “손가락을 때리며 레슨하였다.”는 오해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p와 f를 가르칠 경우에도 역시 나는 아이들의 팔뚝을 주무르면서 그 느낌을 설명해 준다.
    이것 또한 역시 잘못 받아들인다면 “아이들의 팔뚝을 꼬집으며 레슨하였다.”고 하지 않을까!
    나의 레슨법에 폭행이 들어간 것이라고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김 교수 역시 나와 같은 방법이 아니었을까. 두성을 내려면, 복식호흡 하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 그런 것들을 다소 불쾌하게 받아들인 학생들이 있지는
    않았을까! 혹여, 학생들과의 분란으로 친구를 시기하고 패가 갈려 페스티벌 때
    시큰둥하였다면 꽃이 무슨 필요가 있었을까, 페스티벌에 참석한 제자가 박수도
    치지 않고 시기하는 눈초리를 보았다면, 지도교수로써 무릎 꿇려 야단을 칠 법도 있으리라
    조심스런 생각을 해본다.

    반대로 그러한 상황에서 꽃을 받아들고 기뻐하고 잘했다고 할 교수가 있을까!
    다소 과격하게 때렸는지, 아니면 집어던졌는지 내막은 잘 모르겠으나 얼마든지
    있을 법한 일이다.

    서울대학교 페스티벌에 초대를 받았을 때, 나 역시 기막힌 실수를 한 적이 있었다.
    출연한 한 학생의 이름이 김 교수의 딸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김 교수의 딸이
    주연을 맡아 한다’라는 전혀 사실과 다른 소문이 떠돌고 있었다. 나도 그 소문을 듣고
    아무 생각 없이 ‘정말 그런가보다’라고 김교수의 딸로 생각하고 내 주변의 지인에게
    그렇게 말했던 적이 있었다.

    이때에도 역시 말들이 참 많았다. 하지만 이름만 같을 뿐 성과 얼굴이 다른 제자였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급하게 상황을 바로 고쳐 전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지만 결국은
    진실을 모르는 커다란 오해로 김 교수의 얼굴에 먹칠을 한 격이 되어버렸다.
    이번의 경우에도 이렇게 조그만 것들이 사실처럼 부풀어져 버린 것들은 아닐까라는
    조심스런 생각을 해본다.

    ‘누구든 죄 짓지 않는 자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죄를 짓는 경우가 있다. 털어서 먼지 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자신들은 아무런 죄가 없다며 고고한 척 하면서 감정에 이끌리는 대로
    지탄의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깊이 생각하지 않고 내뱉는 말 한마디가
    치명적인 비수가 되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보아왔다.
    내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너무도 쉽게 비방하고 비판하는 세태가 아쉽다.

    다음 카페에 이런 내용의 글을 보았다.

    모짜르트가 인격이 높은 성인 군자였을까요?
    저는 그저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입니다..남들과 똑 같은..
    때로는 나약하고 때로는 죄도 짖고.. 때로는 흔들리고...
    때로는 남들이 이해가지 않는 행동도 하고..
    특별히 잘난 곳 없는 범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못난 인간이 카페?를 이끌어가냐구요?
    ?을 인격의 힘만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여러 회원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이리 저리 교통정리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수 있을 뿐입니다.

    어느 분 한 분일지라도 제 명령을 들을 분은 없습니다.
    다함께 음악을 중심으로 행복한 시간을 갖자는 것뿐입니다.
    음악가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음악가는 그 음악가의 음악적인 요소만을 봐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격도 갖춰지고 죄는 전혀 짓지 않고..이중적 인격이 아니라 보이는 모습 그대로 이고....
    이렇다면 음악가는 너무나 힘든 인생일 듯합니다.
    그 자체가 벌써 이중적인 모습을 보일테니까요.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은 창조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김인혜교수 문제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에서는 김인혜의 음악적인 요소만을 바라보겠습니다.
    그 분 역시 나약한 인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공인이라구요? 교수가 어찌 그럴 수 있냐구요?
    공인..교수 ...그런게 뭐 그리 별거 입니까?

    그들의 직업이나 그들이 위치 일 뿐.... 그들 역시 인간일 뿐입니다.
    인격마저 갖춰지고 높은 덕망을 쌓은 분이라면 더 좋겠지요..
    그저 바랄 뿐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닐 듯합니다.

    아직 확실히 검증되지도 않았고
    검증된다 할지라도 ?은 어느 편을 들자는 것이 아니라
    김인혜의 음악인으로서의 삶만 바라보겠습니다..

    이 문제로 더 이상 왈가왈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결과는 법정과 메스컴에서 다 알려줄 것입니다...부탁드립니다.
    죄를 전혀 짖지 않는 분만 그녀에게 돌을 던지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돌을 던지기 보다는 조용히 뒤에서 지켜봐주는 일이 필요 할 것이다.

  • 7. d
    '11.2.21 10:38 AM (114.201.xxx.75)

    명절때가 되면 학생 부모들로부터 받은 선물이 트럭으로 한가득이더라, 삽으로 퍼 날랐다고들 했었지요. //
    이건 좀 과장인거 같네요..지방국립대 피아노과 나왔는데요..스승의날때만 클래스아이들 모여 돈얼마씩 내서 선물하고 끝이었어요. 명절때 일부러 찾아가는 학생들 있긴 하지만 학교에 남을 생각이 있는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서 받치긴 합디다. 하지만 대부분 음대교수들과 학생사이가 김인혜사건만큼 추악하진 않아요;;

  • 8. .
    '11.2.21 10:39 AM (119.203.xxx.166)

    흠...저도 지켜보던 입장에서
    김교수가 독박 쓴다고 생각합니다.
    김교수의 잘못은 말할것도 없고요.
    교수님께 지도 받는 중고생들도 교수님 연주회 있으면
    그 부모까지 얼굴 도장 찍으러 다니는거 사실이잖아요.

    저도 이번 일은 지켜 보는 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 9. .
    '11.2.21 10:41 AM (165.246.xxx.142)

    음 님이 퍼온 글 좀 웃기네요. 마치 음모가 있다는 식인데 어디서 퍼왔고 누가 쓴건가요?
    전 약자의 말이 더 설득력 있게 들려서요.

  • 10. 윗님
    '11.2.21 10:44 AM (119.70.xxx.162)

    네이버에 보니 김인혜 씨 팬클럽이 있더군요.
    그래서 거기에는 어떤 글이 올라왔을까 해서 가봤습니다.
    웃기라고 쓴 글은 아니고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해서 올린 겁니다.
    물론 팬클럽에 올라온 글이니 저럴 수 있겠지만요..-.-

    http://cafe.daum.net/sopinhyekimfans/

  • 11.
    '11.2.21 10:47 AM (116.32.xxx.31)

    위에 음님 좀 웃기네요...
    만약 이 사건이 초,중등 교사였다면 그래도 그렇게 이해하고 싶나요?
    교사가 실력만 있으면 됐지 그 밖에 다른것까지 원하는건 무리라고요...
    그때는 달라지겠죠...자기 아이들이 당하는게 되니까요...
    자기랑 상관없다 생각하니 저런 옹호도 나오는거라 봅니다...
    참 어이없습니다...

  • 12. 예체능
    '11.2.21 10:47 AM (211.210.xxx.30)

    예체능쪽은 예전부터 말이 많아서 그러려니 하는데
    오죽했으면 저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적당히 받아 먹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뻑하면 쥐어짰겠죠.

  • 13.
    '11.2.21 10:48 AM (125.177.xxx.130)

    음모론은 상대를 가리지 않고 나도는군요.....
    전문적으로 창작하는 사람이 있나봐요....

  • 14. 위에 음님
    '11.2.21 10:48 AM (119.70.xxx.162)

    저는 저러도록 모르고 있엇던 (모른척인가요?)
    서울대가 더 웃기다는 겁니다..-.-

  • 15. 지켜봐 주자구요
    '11.2.21 10:49 AM (123.214.xxx.114)

    지켜보는 동안 또 뭔 소설을 써대려구.
    남의 종교를 그리 폄훼하는 짓거리를 하는 사람들이 뭔일은 안 하겠습니까.
    종교도 미치는 거라더니 너무 막 나가는 개독들입니다.

  • 16. .
    '11.2.21 10:50 AM (165.246.xxx.142)

    팬이니 저런 글 쓰겠지만 사람의 행동이나 모습이 한 가지만 있는 건 아니죠.
    나치 치하 SS대원들도 유태인들 개스로 죽이는 짓 하고도 자기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상한 아빠로 저녁 식사후 꼭 피아노 치는 시간을 갖고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 주었죠. 그 자식들은 자기 아빠 너무나 좋은 사람이고 어쩌고 할 겁니다.
    학생들에게 어떻게 했고 수업을 뺌먹었으며 대관 안되는 강당을 자기 딸 대입 연습을 위해 빌린
    행동에 초점을 맞추야지 저런식의 나한테는 좋은 사람이었는데 식은 전혀 이번 사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 됩니다. 잘못하면 이 글 올린 사람이 그 성악가가 밀어주던 사람과 관계
    있나 하는 의심이나 받게 될테니까요.

  • 17. ...
    '11.2.21 10:52 AM (119.64.xxx.134)

    김인혜교수를 비판하는 입장이지만, 언론이 일제히 융단폭격식으로 김인혜교수 일인을 공격하는 것은 전형적인 마녀사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껏 조선일보가 앞장서는 일에서 뒷꿍꿍이가 없었던 적을 본 기억이 없네요.정상적인 언론이라면 개인을 뒤집어 터는 집요함과 정열을 예체능전반에 확대를 시켜 도제식교육의 맹점을 지적해야 할 수순인데 서울대는 꼬리자르기에 열중하고 조선일보는 여전히 김인혜교수를 죽도록 몰아댈 뿐이네요. 김인혜 교수 일인에게 관심과 화살을 집중시켜야 할 이유가 조선일보에게 있는 거라고 봅니다.

  • 18.
    '11.2.21 10:53 AM (119.70.xxx.162)

    그 클럽에 올라온 글을 보던 중
    이 모든 것이 전교조 때문이라고 쓴 글도 있던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 19. 위에 점하나님
    '11.2.21 10:54 AM (119.70.xxx.162)

    잘못하면 이 글 올린 사람이 그 성악가가 밀어주던 사람과 관계
    있나 하는 의심이나 받게 될테니까요..라는 생각 때문에

    저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만..
    이런 시각도 있구나 해서 올린 것입니다..ㅠㅠ

  • 20. ...
    '11.2.21 10:55 AM (119.64.xxx.134)

    예체능에,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교수 사회에, 저런 사람들이 한 둘 아닌 걸 잘 알기에 오히려 이 비난의 열품이 신기할 따름이에요. 이건 명백한 마녀사냥이 맞다고 봅니다. 법적으로 조사하고 처벌해야 될 일을 조선일보가 캐내서 소설쓰고 판결까지 내려서 끝이 좋았다, 진실이 승리했다고 느낀 일이 하나라도 있었던가요.

  • 21. ..
    '11.2.21 10:56 AM (165.246.xxx.142)

    조선이야 이 사건을 그저 여론 눈돌리기용으로 쓸 수도 있지 않을까요.

  • 22. ...
    '11.2.21 11:01 AM (119.64.xxx.134)

    한마디로 과하다는 거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천인공로할 연쇄살인범이나 나라 말아먹는 형제에 대해서도 조선일보가 이렇게 시리즈로 탈탈 뒤집어 터는 기사를 연재한 적이 있었나요?
    일등정론지?를 표방하는 신문께서 이토록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과정을 생략하고 한 쪽 주장만을 진실로 호도시켜 개인에게 몰두했던 기억이....... 있었죠. 그 비극이 떠오릅니다.
    전 조선일보가 어떠한 집요하고도 분명한 목적없이 이런 식으로 행동할 리 없다는 데 100원 겁니다.

  • 23. .
    '11.2.21 11:04 AM (165.246.xxx.142)

    100원은 너무 약해서 별로 말에 확신이 안 느껴진다는데 1,000원 겁니다.

  • 24. ㄴㅁ
    '11.2.21 11:09 AM (115.126.xxx.68)

    좃선 기사간요 어쩐지...

    음모고 어쩌고...그런 말 자체가
    그 김인혜라는 교사의 권력을 말해주는 거죠
    음모른을 만들어내기까지...
    이젠 아예 별 흉내를 다 내내...

  • 25.
    '11.2.21 11:09 AM (119.70.xxx.162)

    위에 점 세 개 님 말대로라면
    조선일보와 관계된 사람의 자녀가
    혹시 이번에 서울대 성악과 지원했다가
    떨어졌나?

  • 26. 친구말이
    '11.2.21 11:19 AM (116.37.xxx.209)

    원래 음대,무용....이런과들 옛날부터 다 그랬다고 합니다.
    원래 자기 대학 다닐때부터 학생들 사이에
    교수 * 닦아주는거 빼고는 다한다고 자조섞인 우스개가 있었대요.
    그러면서 김인혜 교수 하나만 저러는 거 아닌데
    다른 교수들 제발저리고 있을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안그런 사람이 거~의 드문, 다시말해 거의 대부분의 교수들이 그러고 산다는 예체능계의 풍토.

  • 27. 원스이너불루문
    '11.2.21 12:01 PM (121.135.xxx.206)

    몸주는건 왜안나오지?

    우리땐 몸주는이야기도 많았는데...

  • 28. 교수들
    '11.2.21 12:15 PM (59.10.xxx.69)

    긴장하셔야겠어요....물론 잘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예체능계는 심했던모양이군요...

  • 29. 경희대
    '11.2.21 12:19 PM (119.70.xxx.162)

    그 남자교수는 어찌 됐는지 궁금하군요..-.-

  • 30. .
    '11.2.21 10:59 PM (124.60.xxx.166)

    [펌] 성악과 졸업생이 알려주는 음대의 현실
    http://bit.ly/ghMnxO

  • 31. 긴수염도사
    '11.2.21 11:06 PM (70.27.xxx.211)

    명x교회 당직자들은 반성하고 조용히 있지 못하고 악인도 자신들의 신도라고
    무조건 옹호하기위해 음모론으로 인터넷에 도배를 하는군요.

    겉으로는 오직예수라는 구호아래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척, 순수한척 고고한척
    오만 위선을 떨면서 실제로는 하나님보다 돈과 권력을 더 숭배하는 타락한
    기독교인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으니 어찌 통탄치 않겠습니까?

    명x교회 김목사님, 어머님 병구환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가난해서 오직 하나님께만
    모든 것을 의지하던 그때로 돌아가 사탄의 돈과 권력의 유혹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선한 목자는 못된 이리들이 양떼사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선한 양들을 안전하게
    저높은 곳으로 인도할 책임이 있다는 것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 32. ...
    '11.2.21 11:16 PM (218.153.xxx.146)

    경희대 성폭행 사건도 음대고
    당시도 그 교수만이 아니라 음대교수들 유명하다고..
    음대 정말 문제 많은 것 같아요.
    조수미가 우리나라를 떠난 게 천우신조네요.

  • 33. 밥먹으면서
    '11.2.21 11:36 PM (218.233.xxx.149)

    들 얘기가 그 아줌마는 왜 그리 미움을 받았을까?였어요.

    이때껏 그렇지 않은 교수가 몇명이나 될랑가?

    아마도 털어 먼지 안나는 교수 몇이나 있을지.......아마도 더하면 더했지 덜한 교수 없을지도...

  • 34. 첫째
    '11.2.22 1:21 AM (121.159.xxx.27)

    일단 교수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TV, 특히 예능 계열의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수업일수 조작설에 대해 "오페라(?) 출연이 연 100회에 달해서 모자라는 수업은 주말에 보충했다"는
    교수가 TV 출연에 시간낼 만큼 여유가 있었을까요?
    물론 말꼬리를 잡고 반론하자면,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방법이라는 등의 이유가 또 나오겠지만
    교수라는 사람이 대중적 인기 노리는 거 보기 좋진 않다는 생각입니다.

  • 35. 예체능과의 특성
    '11.2.22 2:19 AM (112.152.xxx.130)

    예체능과는 그 특성상 주관적으로 평가되는게 많으니 그렇겠죠...신정아도 ...
    저도 무용과 체대, 음대다닌애들한데 위계서열분명하고 문제될 부분도 있다는 말들 들었었는데..미대는 위계는 없는대신 또 다른 애기가 들렸고요
    그래서 종합대학아닌 음악 미술 등은 따로 대학(학원)을 두는게 ..장점이 더 많을꺼 같다는생각임

  • 36. 근데
    '11.2.22 9:31 AM (210.90.xxx.75)

    서울대 음대가 이정도면 다른대학교 음대는 안봐도 비됴입니다...
    그나마 전 서울대학교가 용감하다 생각합니다..이번 기회로 예능계 비리가 좀 많이 없어졌으면 하고요...서울대는 그러면에서 고양이 목에 방울 단 겁니다..

  • 37. 웃기기도
    '11.2.22 10:19 AM (124.49.xxx.81)

    했어요....
    다 어처구니 없는 행태이지만 ...
    상품권 액수 적다고 집에 직접 전화해서 악악거리고...
    선물 단체로 했다고 , 선물은 그러는거 아니라고 각자가 하는거라고 가르쳐주고...
    선물이 맘에 안든다고 악악대고...
    하여튼 심장에 털난여자인지....
    아뭏든 얼굴이 두꺼운 여자긴 합니다, 그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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