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보고왔어요

강풀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1-02-18 18:09:14
집에서 차로 5분도 안 걸리는 송파 CGV에서는 안 하더라구요.
그래서 야탑까지..ㅠㅠ

상영관에 들어갔더니 우리 자리에 아주머니 두 분이 앉아계시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자리라고 그랬더니 아무데다 앉으면 되지 그러면서 짜증을..-.-
(내 일부러 심혈을 기울여서 인터넷으로 예매를 한 건데 왜 짜증을?)

그래서 왜 남의 자리에 앉으셔놓고서 비켜달라는데 짜증을 내냐고 했더니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와서 자리를 달라 그러냐구..-.-;
(상영시간 5분 전에 들어가 앉았는데)

헐???
아주머니들, 영화관 처음 오셨음? 자리가 무슨 선착순인줄 아심?
나도 아줌마지만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요..쩝~

암튼 영화 잘 보고 왔습니다.
지인은 옆에서 하염없이 울고..하염없는 우는데 나도 울자니
그래서 난 쪼금만 울다 말고..ㅋㅋㅋ

요근래 여기저기에서 우는 소리가 들리는 영화는 간만인 듯 합니다.
다들 보시면 이해되실 내용이 많으시다는..
IP : 119.70.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화
    '11.2.18 6:16 PM (221.146.xxx.1)

    만화보고도 엉엉 울었어요...

  • 2. 만화가
    '11.2.18 6:18 PM (112.151.xxx.221)

    좋아서 영화를 못보고 있어요.
    전 김수미씨, 이순재씨..다 그 역에 안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ㅠ

  • 3. 좋아
    '11.2.18 6:37 PM (58.145.xxx.36)

    이순재아저씨는 딱이던데요
    김수미 아줌마가 쫌 ...
    울 짝꿍님 나오자 마자 아~눈아파 이러길래 왜 재미가 없어서? 했더니
    눈물 나오는거 참느라 힘 꽉 주고 있었더니 눈이 피곤하대요
    그냥 눈물 흘리지 왜 참았냐 했더니 눈물 닦기 귀찮아서 그랬답니다 헐~~

    저는 너무 감동받아서 집에와서 자정 넘은 시간에 핸드폰으로 만화 다시보고 잤답니다 ㅎ

  • 4. 강풀
    '11.2.18 6:38 PM (119.70.xxx.162)

    네 분의 연기야 뭐..^^

  • 5. -
    '11.2.18 6:51 PM (211.58.xxx.50)

    전 책보고도 엉엉 울었는데... ㅜㅜ

    영화보면 더 실감나서 완전 너구리되서 나올거같아요 ,,,
    주말에 꼭 봐야겠어요 ~~

  • 6. .
    '11.2.18 7:38 PM (116.39.xxx.139)

    만화 넘 좋아했었는데...
    영화도 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184 제비집을 선물 받았는데...혹시 요리법 아시는 분 계세요? 4 제비집 2011/02/18 541
620183 대전.. 좋은 한의원좀 알려주세요.. 2 ***** 2011/02/18 357
620182 82 자게덕에...증상을 자각했습니다. 9 대상포진 2011/02/18 1,622
620181 연말정산? 종합소득세신고? 1 은유 2011/02/18 220
620180 개신교이신 분들, 천주교 믿으시는 분들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27 2011/02/18 2,237
620179 성교육을...순결을 지켜라보다 피임법을 강조하잖아요. 11 성개방?시대.. 2011/02/18 1,295
620178 장염일까요? 6 .. 2011/02/18 381
620177 키티 지역상품 종결자!! [큐슈/오키나와편] 3 하루군 2011/02/18 540
620176 첫손녀가 고등학교 입학할때 외할머니께서 선물하시나요? 18 친정엄마 2011/02/18 1,433
620175 제빵용품 사려면 어디로? 2 초보 2011/02/18 325
620174 여린 열무는 어떡해 먹는거에요? 4 . 2011/02/18 297
620173 구매대행 어디서 하세요?(추천 부탁!!!) 4 ... 2011/02/18 604
620172 저처럼..'저상' 버스표지판에 표기 궁금했던분 계실까 해서.. 6 해결 2011/02/18 533
620171 애들 한테 실수로 미국산쇠고기를 먹였네요; 15 .... 2011/02/18 1,280
620170 천만원정도 빌리고 두달안에 갚을 때 이자 및 사례비용? 15 지인에게 2011/02/18 1,669
620169 자게에 뜨는데 3 사이버경찰청.. 2011/02/18 295
620168 집담보 대출시 궁금해서요 2 대출궁금 2011/02/18 310
620167 '그대를 사랑합니다' 보고왔어요 6 강풀 2011/02/18 1,504
620166 봄이 다가와서 다이어트하고싶은데 다이어트 2011/02/18 199
620165 승부근성기르기 4 공부욕심 없.. 2011/02/18 587
620164 생협에서 산 제주 자연치즈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2 치즈 2011/02/18 324
620163 오리털 파카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어요..ㅜㅜ 18 한심맘 2011/02/18 2,467
620162 메리케이 화장품을 어떻게 구입해야 하나요? 4 문의 2011/02/18 473
620161 목화솜 팔면 살 사람이 있을까요? 8 진짜솜 2011/02/18 812
620160 홍합손질 어떻게 해요? 2 홍합미역국 2011/02/18 778
620159 살빼는데헬스가 좋을까요 그냥 걷는게 좋을까요 6 졍녕 2011/02/18 1,780
620158 최악의 담임 선생님은 피했습니다. 10 반배정 2011/02/18 2,062
620157 도서관 이용시 꼭 회원증이 있어야 하나요? 2 도서관 2011/02/18 262
620156 로션 남은거 잘라서 쓰시나요? 7 바디로션 짜.. 2011/02/18 2,166
620155 영문편지인데요.. 1 편지 2011/02/18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