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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만 하고 싶은데 양희은이

새해가 되고 문득 조회수 : 4,240
작성일 : 2011-01-03 10:14:49
요즘 시골 가서 밥해먹는 프로가 아주 재미있고 양희은이 하는 모습도 구수하고 배울것도 있고 그러다가도 전에 양희은이 노무현 대통령 노제때 시청앞에서 노래 불러준것까지는 고맙고 좋았지만 자긴 그냥 노래만 한것일뿐 아무 생각 안한다는 뉘앙스로 했던 말이 자꾸 떠오르며 섭섭하다 못해 괴씸하기까지 하네요.
왜 이렇게 야속한 생각들은 오래오래 맴도는지 하여튼 다시 한번 다짐을 합니다 복수해야 한다고.
IP : 123.214.xxx.1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 10:18 AM (180.64.xxx.147)

    아무 생각없이 노래만 한 그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봐요.
    양희은 정도의 배짱이 없었다면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 지 뻔히 아는데
    그냥 생각없이 노래만 하러 나올 가수가 있었겠어요?
    다시한번 되새겨 보지만 이 정권에도 고마운 점 하나는 있습니다.
    네편과 내편이 누구인 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국민권익위원장 되신 분...
    이번에 잘 알게 되었습니다.
    부창부수라는데 남편도 마찬가지이겠죠.

  • 2. 너무 괴씸타
    '11.1.3 10:20 AM (61.253.xxx.53)

    하지마세요.
    그래도 생각이 있으신 분이고
    많은 분의 존경을 받을만한 분이십니다.

  • 3. did
    '11.1.3 10:21 AM (220.118.xxx.241)

    그런 처신이 양희은이 여러 정권 아래서 이용당하지 않고 음악을 좋아하는 가수로 남아있을 수 있는 이유아닌가 싶습니다. 자세한 내막이나 세월을 알지 못하면서 말한마디로 꼬리를 잡는 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 4.
    '11.1.3 10:24 AM (219.77.xxx.183)

    그 자리에 나와 '그냥' 노래한 양희은이 괘씸하면
    거기 나오지도 않은 수많은 사람들 괘씸해서 어떻게 사나요?
    원글님은 일인시위라도 하셨나요?
    쓸데 없는 데 에너지를 쏟지 마세요.

  • 5. 아무렴
    '11.1.3 10:26 AM (125.180.xxx.16)

    아무생각없이 노래만 부르러 나갔겠습니까?
    나이먹어 이런저런 구설수는 사양한단 뜻이지요

  • 6. ?
    '11.1.3 10:35 AM (14.52.xxx.15)

    그렇게 이분법적인 사고가 이 나라에 무슨 도움이 될까요? 말 한 마디로 니 편 내 편 가르는 그 편협함, 누구에게도 도움안됩니다.

  • 7. 참...나..
    '11.1.3 10:36 AM (61.106.xxx.68)

    그럼 "내가 개념있는 사람이라서 나왔어요 " 이렇게 얘기해야하나요?
    원글님같은분때문에 정치얘기 올라오면... 질려하는사람들도 많습니다.

  • 8. .......
    '11.1.3 10:38 AM (118.220.xxx.82)

    그럼 "내가 개념있는 사람이라서 나왔어요 " 이렇게 얘기해야하나요?
    원글님같은분때문에 정치얘기 올라오면... 질려하는사람들도 많습니다.22222222
    원글님 스스로는 아주 개념차다 생각하실지 몰라도 솔직히 님같은 사고는
    오히려 도움안되요. 제발 적당히하세요!!

  • 9. 헐..
    '11.1.3 10:43 AM (175.116.xxx.120)

    <<다시 한번 다짐을 합니다 복수해야 한다고.>>
    이 부분...정말 할말 없게 만드네요..ㅎㅎ
    꼭 복수하세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그러고 나면 참 좋으시겠어요???

  • 10. .
    '11.1.3 10:49 AM (110.11.xxx.89)

    맞아요. 다 같은 국민끼리 내 편 니 편이 어딨어요. 그러다 쌈 난다니까요.

  • 11. ..
    '11.1.3 10:51 AM (125.137.xxx.165)

    이해해요..그 맘...

  • 12. 어디선가
    '11.1.3 10:59 AM (221.160.xxx.239)

    제가 어디선가 딴지일보던가.. 당시 노제 준비하던 분 인터뷰를 읽었는데 많은 가수들이 꺼리는 가운데 양희은씨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당장에 "뭐 부르면 돼?" 라고 출연을 승낙했다는 글을 읽었는데요. 그때 거기 나와서 노대통령이 생전에 좋아하셨다는 '상록수'를 부르는게 '그냥 노래를 부르는 것' 이었을까요? 저는 양희은 정도되는 배짱이 있으신 분이랑 그날 그렇게 담담하게 그 노래를 불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13. ㅡㅡ
    '11.1.3 11:00 AM (125.187.xxx.175)

    서운하고 억울한 심정이야 저도 같은 마음이지만 화살을 엄한데로 돌리지는 마세요.
    나서기 힘든 자리에 나와준것만으로도 고맙다는 생각입니다.

  • 14. 어디선가
    '11.1.3 11:02 AM (221.160.xxx.239)

    윗글 분이랑->분이라

  • 15. 존칭을 씁시다
    '11.1.3 11:07 AM (58.225.xxx.57)

    양희은씨는 원글님이 괘씸하다는데요 ?? ^ ^
    너무 치우치지 마세요 !!

  • 16. 헐..
    '11.1.3 11:26 AM (58.227.xxx.121)

    어떻게 복수할건가요??
    그리고 양희은씨에게까지 복수를 한다치면... 원글님 복수 리스트에서 그게 몇번째 복수쯤 될까요?
    참... 사람들 머릿속도 가지가지다 싶네요.

  • 17. 윗님..
    '11.1.3 11:27 AM (125.137.xxx.165)

    양희은씨에게 복수한다는게 아니지요... 글을 잘 읽으심이...

  • 18. 그러게요...
    '11.1.3 12:23 PM (147.6.xxx.180)

    조금 릴렉스 하자구요.....^^ 원글님 기운 내시구요.....

  • 19. 원글쓴 이입니다
    '11.1.3 12:33 PM (123.214.xxx.123)

    양희은씨한테는 섭섭하다는 정도지요.
    당연히 복수는 여러분들도 잘아시는 그많은 다른사람을 향한거지요.
    일부러란 생각이 드는게 이때다하고 꼬아서 말하시는 분들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빌미를 준겐가 살짝 후회도 됩니다,

  • 20. 아기엄마
    '11.1.3 12:52 PM (119.64.xxx.132)

    그 자리에 나와 '그냥' 노래한 양희은이 괘씸하면 거기 나오지도 않은 수많은 사람들 괘씸해서 어떻게 사나요?
    원글님은 일인시위라도 하셨나요? 2222222222222222222

  • 21. ~
    '11.1.3 1:13 PM (121.132.xxx.202)

    무현 개개인으로 다 존경해야하나요.

  • 22. 흠..
    '11.1.3 1:53 PM (180.231.xxx.200)

    그자리에 나와 '그냥 노래한 양희은이 괘씸하면 거기 나오지도 않은 수많은 사람들 괘씸해서 어떻게 사시나요? 333333

  • 23. 노제참석
    '11.1.3 2:06 PM (211.107.xxx.94)

    저 그때 노제에 참석했었는 데..
    양희은 나와준 건 정말 고맙지만...
    노래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부른 거 같아요...
    아..정말..노래가 건성 건성.....아 듣기 정말 민망했어요.

  • 24. 쿨한척
    '11.1.3 2:19 PM (125.181.xxx.50)

    저도 양희은 티비에 나오는거 볼 때마다 그 인터뷰 생각납니다.
    너무너무너무 실망이었죠. 뭐 더 기대도 안하구요.ㅠㅠ
    차라리 안나오는 편이 나았을지도...라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원글님의 '복수'는 양희은한테 복수한다는 것이 아니지요.
    참 글을 대강대강들 읽으시네요 ㅠㅠ
    적어도 댓글 달려면 대강은 읽지 마시길 ㅠㅠ

  • 25. .
    '11.1.3 9:32 PM (118.220.xxx.20)

    이해해요..그 맘...2222

  • 26. ..
    '11.1.4 1:24 AM (116.39.xxx.124)

    저도 노제 참석했었어요
    전 양희은이 나와 노짱이 좋아하시던 상록수 노래 불러준것..그것 하나에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김제동씨가 사회볼거라는 사실하나로..들썩들썩했던 예민한 시기에 참석해서 위로해준 분들에게 모두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노무현 대통령님 회상하면서 밑에 깔렸던 이승철곡..이승철은 그것때문에 '재미 좀 봤다'라고 이야기했죠..
    양희은과 이승철..말 한마디에 인격의 차이가 묻어나죠....
    너무 무심하게 이야기해서 섭섭할순 있지만..마음엔 두지맙시다. 우린 미워할 놈들이 태산인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 27. ..........
    '11.1.4 10:13 AM (59.4.xxx.55)

    원글님 ~사시는게 피곤하겠어요
    뭘 그런것까지 예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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