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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씨 수상소감에 대해 말들이 많군요

.. 조회수 : 7,987
작성일 : 2011-01-01 11:32:50
어제 수상소감 말할때
좀 당황스럽고, 암튼 시청자를 꾸짖는 느낌을 받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난리가 났군요

고현정씨 연기력은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좀 겸손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너무 주변에서 추켜세워서 그런가
콧대가 하늘을 찌르네요.

그런거에 비함 정말 정보석씨는
수상소감때
좋은 후배들과 후보에 올라 감사하다며 말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더라구요
IP : 114.206.xxx.23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기 이전에
    '11.1.1 11:39 AM (119.64.xxx.86)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할 듯......
    아직 연기로도 정진이 필요한데, 지나친 자부심으로
    함부로 휘두르고 다니는 느낌.
    시청률 운운하는 사람이 자신의 인기 또한 절대적 기준이
    아닐 수 있음을 왜 모르는지..

  • 2.
    '11.1.1 11:41 AM (122.34.xxx.104)

    시원하니 급호감 돋는 멘션이었어요. 제게는.
    입으로만 겸손 떠는 진부한 수상 소감 보다 열 배는 참신하더만요.
    고현정 정도의 경력에다 존재감이면 자기 생각을 그 정도 다이렉트하게 표출하는 게 진정 대중과 소통하는 자세인 거죠.
    아무튼 한 줄 소감: 고현정이여~ 앞으로도 서푼짜리 인기 쫓지 말고 지금처럼 너의 끼를 맘껏 발산하여라~~~~ 팍팍!!

  • 3. jk
    '11.1.1 11:42 AM (115.138.xxx.67)

    한국의 수준낮은 시청자들은 그런 꾸짖음을 당할만합니다.
    하긴 국민수준이 낮은데 고현정이 그런 얘기 해봐야 알아쳐먹을리 없지만.. ㅎㅎㅎ

  • 4. 현정이고파~~
    '11.1.1 11:44 AM (119.207.xxx.136)

    그래도 전 좋아보이던데~~ 저정도니까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것들을 포기하지 않았을까요..
    자신의 끼를 표현하는것도 용기있는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봐요~~
    그사람이 나는 부럽다..나도 나이 40인데~~난 뭐하고 사는건지....

  • 5. ㄴㅁ
    '11.1.1 11:45 AM (211.238.xxx.13)

    그 기사를 쓴 기자가 오만방자한 듯...
    지 마음에 안 든다고 악플을 써댔더구만 .,.기사로..

  • 6. 하튼
    '11.1.1 11:46 AM (58.224.xxx.49)

    울 나라 사람들은 튀는 거 절대 못 봐주는 듯.....
    문근영처럼 착한 애도 있으면
    고현정처럼 좀 오만한 사람도 있어야 재밌지 않나요?
    메시지를 보세요....
    말하는 방식 트집 좀 그만 잡고....
    난리는 무슨....
    새해벽두부터 기자어린이들 신났네 신났어...

  • 7. 매리야~
    '11.1.1 11:46 AM (118.36.xxx.137)

    시크릿가든에서 오스카 매니저가 그러죠.
    "연예인은 남을 기쁘게 하기 위해 하는 슬픈 직업이라고."

    고현정의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청자가 있기에 상을 탈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하고픈 말을 좀 돌려서 부드럽게 말하는 언변도 함께 있었음 좋았을 듯 해요.

  • 8. 콧대가 높기보단
    '11.1.1 11:51 AM (222.251.xxx.233)

    수상소감 아주 좋다고 봤는데...시청률에 연연하기보단 좋은 작품으로 판단되어지길..

  • 9. 모래시계..
    '11.1.1 11:54 AM (121.88.xxx.177)

    의 고현정을 기대하는게 참 무리인건지~~ㅡ.ㅡ
    예전 저 여고생때 토요대행진 진행하던 그녀는 정말 예의바른 전형적인 미코이미지^^..
    모래시계에 홀릭해서.....결혼했던 그녀의 컴백도 무지 기다리곤 했는데......
    어느순간 그녀는 아무래도 세상이 우스워졌나보더라구요..
    거기서 살다 나와서인지.. 아직도 본인이 딴 배우들과는 다른 그 부류라고 착각하는건지..
    대물 보다 말았는데......전 고현정 진짜 거품이 있다 느꼈고.....어제 보면서 다시한번 느꼈네요..
    우선 SBS 제대로 미쳤고...고현정이 뭐라고.....딴 배우들 씁쓸하게 만들면서 대상을 주는지..
    본인도 민망했는지...아님 정말 술이 취한건지.....횡설수설~~
    도대체 누굴 가르치려 들며.......진짜 한마디한마디 곱씹어보면 제대로 미쳤다고 느걔지더군요~~ㅡ.ㅡ

  • 10. 반말은
    '11.1.1 11:57 AM (112.72.xxx.175)

    좀 아니다 싶더군요..
    저는 이상하게 고현정씨보면 아슬아슬해요..
    감정의 기복도 심한거 같고요.
    비슷한 말을 어제 케이비에스에서 문근영도 했는데,문근영이 하는말과 고현정이 하는
    말은 어찌 그리 다르게 들리는지,
    고현정은 어린 문근영한테 많은것을 배워야하겠더군요..
    말이란게 아다르고 어다른데,그렇게 공석에서 반말했다 존댓말했다
    미친거 아냐? 싶던데요.
    진짜 술이라도 한잔 마신건지,횡설수설에다가 조리있게 말하지도 못하고
    말솜씨가 없어도 진정성이란게 있는건데,
    그런것도 잘 모르겠고,시청자한테는 성질부리고 작가와 피디한테는 사과하고
    뭐 그런거 같던데요..
    감정조절 좀 잘했으면 좋겠어요..

  • 11. ㄴㅁ
    '11.1.1 12:07 PM (211.238.xxx.13)

    그저 여배우나, 여자는
    고분고분하고 비굴해야 하는...

    문득 유시민 씨 양복이 아닌 캐쥬얼 복장으로 등장해
    욕 바가지로 먹은 일이 생각나네....별것도 아닌 걸로
    온갖 꼬투리잡았던 그들,...

  • 12.
    '11.1.1 12:26 PM (112.153.xxx.33)

    유시민이 언제 국민탓하는거 봤어요?
    술주성하듯 횡설수설
    시청자고 뭐고 안하무인 나대는 고현정을 어디 유시민에 빗대나요
    어이가 없어서 참나...

  • 13. 핵심을 파악 못하는
    '11.1.1 12:43 PM (119.64.xxx.86)

    그 모든 문제들의 원인이 시청자가 아니건만 웬 꾸중씩이나....???
    조금이라도 머리가/생각이 있는 연기자라면 그런 택도 없는 소리
    안 하겠죠.
    생각이 모자라면 말을 좀 줄이는 편이 나은데, 아무 때나 되도 않은
    소리 해대는 걸 보면 참 뭔 소린가 싶고.
    단지 표현이 세련되지 못한게 문제가 아니에요.
    진정성은 느껴지지 않고 겉멋만 부리려는 천박함이 보이니까 거부감
    드는 것이죠.
    유시민이라니.......
    그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부족함을 먼저 언급하고 넘어가죠.
    유사성이 전혀 없어요.

  • 14. 음ㅇ
    '11.1.1 12:44 PM (122.32.xxx.193)

    그 사람이 싫고 좋고를 떠나서, 그리고 82에서 많은 분들이 고씨를 좋아하고 심하게 옹호하는 분위기라는것은 알지만, 연예인인 고씨하고 정치인인 유시민씨하고 비교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여기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고씨를 심하게 좋아하는 분위기...-.-;;;

  • 15. .
    '11.1.1 12:57 PM (121.135.xxx.221)

    고현정을 왜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
    결혼하기전에 자존심때문이라도 다신 복귀안한다고 큰소리치면서 사모님된사람인데
    다시 인간계로 내려와서 동급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측은지심이 있는건지..
    그래봐야 고현정 스스로는 서민알길 개뿔로 알텐데... 무슨 영웅처럼...

  • 16. 거품
    '11.1.1 1:13 PM (110.70.xxx.117)

    나도 고현정 별론데요..거품으로 과대포장에다 재벌 며느리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쟤는 좀 달라 하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배인 듯.

  • 17. .
    '11.1.1 2:38 PM (14.52.xxx.100)

    나도 고현정 별론데요..거품으로 과대포장에다 재벌 며느리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쟤는 좀 달라 하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배인 듯. ...............2222222222222

  • 18.
    '11.1.1 2:41 PM (122.37.xxx.91)

    저는 괜찮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고현정같은 탑배우들 그리고 탑스타들(연예계나 아님 다른곳이나)이 거만한게 좋거든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숙인다고 다들 겸손한걸 좋아하시던데
    전 좀 잘난사람은 거만했으면 좋겠어요

  • 19. 하아......
    '11.1.1 3:00 PM (119.64.xxx.177)

    거만한 게 좋다니..... 중증의 시녀병.

  • 20. 솔직히
    '11.1.1 3:16 PM (218.238.xxx.226)

    개인적인 느낌으론 고현정이 참 가식적으로 보여요. (나쁜 의미에서가 아니라 뭐랄까, 나 이혼해도 정말 괜찮아~이런걸 너무 보이려고 한다해야하나? 오히려 그런 가식(!)이 참으로 마음아프게 느껴질때가 있거든요..어린아이들 두고 나와서 정말 괜찮을리 없다는거 너무 잘아는, 같은 엄마인지라..너무 밝은 척, 쿨한 척, 괜찮은 척..전남편에 대한 코멘트도 정말 괜찮은 것 처럼 쿨하게 날리고..그런 점들이 저에겐 슬픔.아픔을 숨기기위한 장치로 보여진다는...)

    사실 고현정 삶이 스페셜하긴 하잖아요,(재벌 프로포즈 아무나 받아보는거 아니고 재벌가 며느리 아무나 되는건 아니니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한건 분명한거 같아요)
    산전수전 다 겪어봤겠다, 그걸 만천하가 다 아는데 겸손한척, 신비주의 뭐 이런거보담은 비록 재벌가에 몸담았었지만, 그들과 달리 나 이렇게 소탈하고 털털하고 가식없는 사람이다라는 컨셉이 일반인들에게 훨씬 더 신선하게 다가오고 호감으로 작용할거란 계산 했을거에요.

    일전에 연예인 팝콘영상인가해서 비방용 편집한 영상 tv에서 봣는데, 저번 권상우 음주뺑소니 사고후, 대물 시사회인가 암튼 기자단 인터뷰하다가 권상우가 농담이랍시고 한마디 던졌어요.(아주 무개념차게..)
    그러자 고현정 완전 정색하며, '야, 넌 여기서 그런말하면 어떡하니? 야, 이건 정말 아니야~"라고 말하니 권상우 그제서야 버벅대며..어, 그런거에요 누나?..겸연쪅게 웃으며 머리 긁적이더라는..

    야, 역시 고현정이구나..언론플레이의 귀재 집안에서 몇년 보고 배우더니 정말 권상우보다는 훨~씬 한수위구나 싶더군요ㅎㅎ

  • 21. 여긴
    '11.1.1 3:39 PM (110.8.xxx.175)

    고현정 옹호가 무지 심하죠(하다못해 견미리도..;;;),
    재벌가..이혼녀,,아이가 아버지한테...
    모든조건(?)을 갖춘듯..
    늘 술취한듯 횡설수설..하여간 뭔가가 빠진듯 아슬아슬..

  • 22.
    '11.1.1 3:40 PM (121.166.xxx.36)

    하도 말이 많아서 찾아봤더니
    같은 말이라도 문근영 시상소감과 격이 다르네요.
    어쩜 어린 애보다도 말을 가려서 못하나요. 문근영양 소감보면서 더 좋아졌습니다.

    고현정은 이혼 후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시청율" 덕 이었으면서
    결국은 드라마와 CF 같은 시청율로 먹고 사는 탤런트면서 웬 '국민'탓인지.
    국민이 무슨 죄야....."쥐"때문에 열받아 죽겠는데,
    연초부터 탤런트에게도 '꾸짖음' 들어야하나봅니다.

    문근영양은 눈물흘리면서 또박또박 고맙다는 인사 다 챙기고
    그 와중에 새해 복많이 받으라는 말까지 챙기더군요
    엇그제 유재석 수상소감도 마찬가지였어요. 유재석 또한 실력에 겸손함까지 갖췄기에 지금까지 최고의 MC로 자리잡고 있는거고요.
    과연 누가 오래 갈까요...

    근데, 재미있는 글 많이 보네요.
    고현정 거만한거 좋아하다는 사람도 있고,
    고현정과 유시민과 비교하는 사람도 있고요...비교자체도 안되지만 어찌 유시민을...

  • 23. ***
    '11.1.1 4:54 PM (118.220.xxx.209)

    내가 보긴 수상소감 횡설수설, 요지는 알겠는데 말주변 없고 감정적이고 주변에 권력행사하는 스타일이구나 싶었어요...
    같은 말도 문근영이 엄청 조리있고 세련되게 하던데 나이 들어갈수록 안하무인에 주책스런 이미지... 본인은 카리스마 있게 보이고 싶어하는데 능력부족인것 같아요...

  • 24. %%%
    '11.1.1 5:27 PM (110.8.xxx.116)

    윗분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그동안 인터뷰를 보면 말이 참 짧고 뭔가 조리있게 말을 못하드라구요. 근데 배우무게감은 있어서 무슨말이 나올까 하고 기다려 보면 횡설수설 해요. 그리고 웃음으로 얼버무리고 가다가 서서 이상한 행동들 (본인은 친근감 돈다 생각 하겠지만) 을 보여주고

  • 25. 저도...
    '11.1.1 7:17 PM (114.203.xxx.151)

    제멋대로 권력 휘두르며 좌지우지하기를 즐기는 타입으로 보여요.
    자기한테 좋게 보이면 엄청 이뻐하고, 찍히면 죽는다는 것을 보이고 싶어하는....
    미숙하고 유치하면서 품성 또한 좋지 않은 캐릭터죠.
    온 국민이 늦도록 앉아 지켜보는 시상식에서 정신줄 놓고 헤롱헤롱거리는 모습
    정말 추해요.
    호탕이라니요....??
    사람이 기본적인 예의와 구분이란게 있어야죠.
    딱 보면, 친한 티, 싫은 티 엄청나게 내는 성질 더러운 종류 같아요.
    좀 싫더라도 감정 노출 자제하고 여일하게 대하는게 성숙한 모습이지요.
    좋은 사람한테 잘해주는게 뭐 그리 대단하고 '의리있는' 일인가요?
    오만에 허세에, 빈 깡통 소리만 요란해서 고현정만 나오면 채널이 절로
    돌아가네요.
    아직은 그런 허세와 가식이 통하는데가 많은 모양인데, 저런 마음 가짐으로
    과연 롱런할 수 있을지...

  • 26. 너그럽게
    '11.1.1 7:20 PM (58.76.xxx.106)

    배우에게 바라는 건 연기를 잘하는 거죠.
    시청률만으로 판단하지 말아달라는 맞는 말을 공손하게 하지 않았다 하여도
    좋은 연기를 즐겼으니, 조금은 너그러워져도 좋을 겁니다.
    계속해서 더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고 또 우리가 즐겁고 감동받을 수 있도록.
    비난은 아무에게도 좋을 게 없을 듯 합니다.
    누구나 실수는 하지 않습니까.

  • 27. 고현정
    '11.1.1 7:29 PM (116.201.xxx.53)

    수상소감이 뭐가 문제죠?
    기자가 문제를 만들고 있더만
    다음에 무슨 고현정 오만 어쩌고 기사 쓴 기자는
    기자 망신 혼자 다 시키고 있더만
    저런ㅈ자질 부족인 사람이 기자라는ㄴ게 더 한심

  • 28. 이상하게
    '11.1.1 7:41 PM (116.201.xxx.53)

    고현정이 대물에서 대통령선거하면서 노무현 같다고
    사람들이 하면서 고현정 까는 기사들이 뉴스엔에서 작정하고
    내보내던데
    얼토당토않게 감독 작가 다 바뀌어서 드라마 산으로 가는거
    고현정덕에 유지하고 있더만 고현정 연기ㅣ력어쩌고 하면서..

    그러더니 아무런 문제없는 발언 꼬투리 잡아
    뭔 큰일난거 마냥 기사를 내보내네요

    암튼 우리나라는 기자들이 가장 큰 문제네요
    촌지나부랭이 따위에 휘둘리

  • 29.
    '11.1.1 9:00 PM (125.129.xxx.102)

    고현정씨는 오만한게 카리스마 있따고 착각하는것 같아요

  • 30. 아직
    '11.1.1 9:30 PM (114.205.xxx.58)

    저런 수상소감을 말하기엔 연륜에서, 인격에서 모자란 티가 많이 난다고 생각했어요,,제작여건이 어려운것과 작가,연출자가 모두 바뀌는 불상사가 벌어진 드라마여서 할말이 많았다면 쫑파티에서 할일이고 본인말대로 국민들앞에서 말하는 자리인데 윤여정정도의 (예를들어)연륜급의 제일 고참인 연기자도 아닌데 아직 본인보다도 훨씬 선배들이 많은 자리에서 가르치는 말을 하는 것은 아무리 의도가 좋은 바른말이라 하더라도 불편해보이더라구요,,마치 조울증걸린 사람같아보이기도 하고 마치 본인의 아픈 가정사이후부터 좀 세상 무서운게 없어보이는 모습이 많이 아쉬워보여요..눈을 반쯤 풀고 발음도 약간 풀린 상태에서 실실웃으며 하는 약간은 성의없어보이는 모습..예전의 재기발랄한 그 여배우가 어디로 갔나 가슴아퍼요

  • 31.
    '11.1.1 9:38 PM (211.206.xxx.53)

    작가 감독문제있는걸 쫑파티에서만 말해야 하나요?
    자질없는 작가나 감독 당연히 공개적으로 까여야 되는거 아닌가요?
    뭣땜에 그런 사람들을 보호하는데요?
    그런 자질없는 작가나 감독들이 나대는거
    시청자인 우리가 고스란히 그 피해를 입고 있거든요

    당연히 고현정 할말 한거고
    고현정이 한 말 대물 시청자들 대부분 맨날 입에 달고 살았던 말이거든요
    작가 피디땜에 일반 시청자들이 얼마나 분통이 터졌는데
    고현정이 대신 그렇게라도 말해주니
    우리 시청자들은 반분이라도 풀린거 같아서 오히려 고마운데

  • 32. 오히려
    '11.1.1 9:40 PM (211.206.xxx.53)

    대물 시청자들은
    고현정이 좀더 강하게 작가 디스해주길 바랐던
    고현정 발언
    전혀 문제없었어요
    기자들이 문제 삼는거지

  • 33. ㅂㅂ
    '11.1.1 10:10 PM (121.185.xxx.72)

    시청자입장에서 기분나빴던건 우리들을 지가 감히 가르치려고 했단 겁니다
    훈계조로 이배우가 어쩌네 저쩌네 까지 말라고 ...
    훗 !니들은 입닥치고 내가 연기하시는거 보기나해 라는 투로...
    소감듣는 순간 뜨악 했는데 여기서는 카리스마있네 역시 고현정 대배우네 하며 추어올리는게
    정말 이해안갑니다 ..삼성가에 발들였다 뺐는데도 저정도로 오만방자하면 삼성가 사람들은 정말 일반국민들 자신과는 다른종족으로 본단말이 맞는것 같아요

  • 34. 고현정
    '11.1.1 10:31 PM (114.205.xxx.58)

    씨가 전반적인 제작여건을 말한게 아니고 대물이 변질된 과정을 언급했기에 그 말은 쫑파티에서 하거나 제작사와 할 얘기라는 뜻에서 쫑파티를 언급한겁니다, 문근영씨도 얘기했지만 드라마제작상황이 어떤 드라마건 할 얘기 없을까요? 고현정씨 못지않게 누구나 드라마촬영도중 불만사항 당연히 있고 마찰도 있겠지만 시상식 수상하면서 모두가 다 그런 구체적인 상황을 공공연한 자리에서 언급하지 않죠..대상쯤 받아야 변명할 수 있는 명분 생기는 것도 아니고,,대물시청자분들 저렇게 언급한게 시원할 지 모르지만 연기대상 시청자들이 다 대물을 보는 것도 아니고 대물 시청율제외한 다른 국민들은 자신들이 응원하는 다른 드라마의 연기자를 기대하고 안타까워하는데 그런 자리에서 본인이 연출자와 작가에게 함부로한 태도를 변명하는 모습은 마치 사장이 직원들한테 대하는 듯한 전혀 미안하지 않은 사과와 비슷해보였다고나 할까요,,,,

  • 35. 술취한 풍선
    '11.1.1 10:44 PM (183.102.xxx.63)

    지금 동영상을 봤어요.
    저는 드라마를 안봤으니.. 국민여러분, 어쩌구하는 게 우스워보이지만.
    드라마 속에서 대통령이었다니
    그런 표현이 위트있게 맞아떨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 수상소감을 보고나니.. 무척 기분 나쁜데요.
    고현정이 말하는 그 국민여러분의 한 국민으로서.
    국민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웃기고
    상을 받는 자리, 그 상은 누구를 향한 상입니까.
    그 여자가 말하는 국민들을 의식한 상이지요.

    현실적인 의미에서 국민들의 시청률, 즉 국민들이 준 상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상을 준 사람들을 훈계하다니요.
    꼴값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술 한잔 걸친듯한 목소리.
    시청자들이 보고있는 자리에서 사석에서나 할법한 반말지꺼리..(나름, 친근하다는 표현이었겠지만.)

    그리고 첫 마디,
    "다들 저만큼 기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의 오만방자함.
    지가 상타는데 왜 다들 기쁠 것이라고 생각할까요.
    그 드라마 스텝들만 기쁘겠지요.
    그런데 그게 왜 다들입니까.. 그래서 저 여자 웃깁니다.

    수상소감의 내용은 정말 옳은 말이었지만
    그걸 저 여자가 오만하게 거만하게 나태하게 주절대니.. 몹시 싫어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현정은 술취한 풍선같습니다.
    연기력이나 저력이 없는 것은 아니나
    지나치게 스스로를 부풀리고있어요.
    게다가 결정적인 자리에서는 꼭 술 취한 이미지입니다.
    정서가 불안한 흔들바위같습니다.

  • 36. 자꾸
    '11.1.1 10:49 PM (211.206.xxx.53)

    고현정이 훈계했다고 하는데 뭘 훈계해요
    본인의 심정을 말한거고만
    훈계했다고 꼬투리잡아 까고 싶은 사람들이 뻘짓하는말이고만
    왜 같은 장면을 똑같이 본 많은 사람들은
    전혀 문제없이 봤는데
    오히려 기자들이 오바해서 문제만들어 기사 뿌리던데요.

    특히 뉴스엔
    여긴 아주 선덕때부터 징그럽게 고현정 물고 늘어지더만
    오늘 기사같지고 않은 기사 뿌려덴데가 바로
    뉴스엔
    얼마전에도 대물 산으로간거를 고현정탓으로 돌리던데

  • 37. 그리고
    '11.1.1 10:51 PM (211.206.xxx.53)

    제작과정이 변질되서 드라마가 형펀없이
    변질된 상황을 왜 제작진만 알고 끝나야 하는가요?
    시청자들이 오히려 그 진상을 알아야 하지 않나요?
    드라마라는 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가 시청자들인데
    우리가 소비하는 드라마가 왜 변질된건지 왜저렇게 산으로 갔ㅅ는지
    당연히 시청자에게 설명해야죠.
    뭔 제작진들끼리에서 끝내야한다는 헛소리를
    저러니 맨날 제작 환경이 안바뀌고 이런 문제들이 되풀이된다고봐요

  • 38. sbs
    '11.1.2 12:07 AM (211.44.xxx.175)

    대물 시청률이 더 이상 안올라가는 것에 대해 sbs 측에서 마치 고현정 탓인양
    언플을 한 적이 있었어요.
    고현정으로서는 상당히 억울한 이야기였죠.
    감독, 작가 교체로 그 누구보다 피해를 본 사람이었으니까요.
    고현정은 사실 sbs를 디스한 거였죠.
    고현정 연기력을 탓한 시청자는 별로 없었으니 .......
    82 에 고현정 팬이 많다기보다는 82엔 전후사정을 감안한 반응이 많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겁니다.

  • 39. 암튼
    '11.1.2 12:44 AM (218.155.xxx.231)

    조필연, 정보석이 탔어야 하는데....

  • 40. .
    '11.1.2 12:53 AM (121.135.xxx.221)

    윗님 동감.
    사실 고현정이 술주정하면서 말실수한거보다
    고현정이 대상받은게 성토되야하는데...

  • 41. 다른건
    '11.1.2 1:28 AM (125.142.xxx.165)

    몰라도
    "다들 저만큼 기쁘실겁니다" -> 이 말은 새벽2시가 넘어서야 대상수상을 끝으로 시상식이
    끝나 집에 갈수 있게 되었다...라는 의미로 들리던데요...
    시상식내내 지루해하는 연기자들 방청객들...참..불편해 보이더라구요
    오죽했으면 이덕화씨가 새벽낚시 가게 빨리 끝내자고 했겠습니까...ㅋㅋ

  • 42. //
    '11.1.2 3:06 AM (119.70.xxx.86)

    뭣때문에 그런가 찾아봤는데 그다지 나쁘지 않은데요.
    그리고 횡설수설 하는건 감기가 걸린거 같네요.
    목소리도 갈라지고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결론은 갈등은 있었지만 나중에 들어온 감독이나 작가가 합심해서 드라마를 제대로 잘 이끌어 준것이 너무 감동 받았다 뭐 그런거였고
    이범수나 정보석이 대상감이라 생각해서였는지 그들에게도 말을 잊지 않았네요.
    우리나라 정서상 반말이 섞인것이 좀 껄끄러웠던것 같은데
    뭐 저 고현정 팬도 안티도 아닌데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볼만했습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이 소감이 논란거리가 된건 기자들때문인거 같네요.

    그리고 정말 스브스 이번 대상은 절대 고현정이 아니라
    정보석이나 이범수 특히 주얼리정이 탔어야 했다고 생각해...

  • 43. ..
    '11.1.2 3:46 AM (125.135.xxx.51)

    대물 단1회도 안본 그저 일반 시청자입장에서 봤을때 느낀점은
    세상사 너보다 더 드럽고 치사하고 억울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정신차리거라 한마디 해주고 싶더군요.
    이세상 돈벌이 하는 모든 직장인 여러분 혹은 직장다니지 않더라도 집에서 애키우며 힘들게 남편이 벌은돈으로 알뜰살뜰 살아가는 주부님들 그런 우리들은 힘든점 없답니까?
    지는 얼굴 예쁘게 치장하고 옆에서 수발들고 피부관리나 하고 팔자편하게 사는줄알아야지
    그정도 고생도 않코 그 큰돈 그냥 먹으려하려는건지 어처구니없는 오만방자 수상소감 맞던데요
    한마디 해주고 싶던데 . 너보다 100배는 고생하고도 너보다 돈은 1/10도 못가져가는 사람들이 태반이라고요. 요즘같이 먹고살기도 힘든세상에 배부른 투정으로뿐이 안보입니다
    물론 제작상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분명 있겠지만 사회생활도 안해봤나, 사회생활하며 문제없는 직장이 어딨답니까,, 쯧쯧..애도아니고..

  • 44. 허허
    '11.1.2 4:35 AM (49.63.xxx.179)

    술.에 너무 쩔어 살더니 뇌에
    개념 상실한듯...
    다시 잠수타고 베일속에서
    술이나 몇년 푸다 나오면 되겠군..

  • 45. 뭐...
    '11.1.2 8:46 AM (119.200.xxx.66)

    전 생각보단 기분 나쁘진 않았어요.ㅋㅋㅋ
    이제 고현정은 제겐 특이한 캐릭터구나 싶은 게.
    보면서도 어이없어서 웃기기도 하고.
    지루하다가 잠이 확 깨더이다.
    와, 저러기도 쉽지 않을텐데 간이 큰것도 같고 누구 말대로 될 대로 되란 식으로
    사는 정신줄 놓은 사람같아서 한편으론 묘하게 안됐단 느낌도 들어서...
    처음엔 현장에서 힘들었던 이야기 할 때는 찡하기도 했는데,
    나중에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이라서 참 조마조마, 어느 분 말대로
    아슬아슬한 여인네더군요.
    전에 선덕여왕 대상 소감때도 좀 그런 주정 비슷한 말투가 있던데.
    아마 그냥 평소 말투인 건지...
    뭔가 생각이 나면 그걸 입밖으로 조리있게 정리를 못하는 듯...
    하여간 대상 소감중 최고로 호볼호가 클 듯하더군요.
    우리나라사람들은 저렇게 무례하게 보이는 쪽으로 튀는 거 싫어하는지라.
    작가 욕했다는 부분에서 전 빵터졌네요. 와,대놓고 저런 말을.
    장난 아니구나 싶은 게. 저 부분은 그냥 사적으로 전화해서 풀어도 될 일 같건만.
    아니면 대충 돌려서 말하거나...
    스방새 사장 똥줄 좀 타겠구나 싶은 게ㅋㅋㅋ
    생방이라 다른 때처럼 NG라도 내서 편집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46. .....
    '11.1.2 8:58 AM (115.143.xxx.19)

    고현정이 거만 떨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면야 봐주겠지만.
    절대 아니면서 저따위로 나오는건 당연 욕만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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