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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상무님이 갑자기 봉투를 주셨어요

수표 조회수 : 6,576
작성일 : 2011-01-01 00:03:33
원글 지울께요..

신랑이 눈치가 빠른 사람이면.. 제가 이렇게 글도 안올렸을텐데요..
일만 하지.. 눈치가 좀 없는 사람이에요..ㅠㅠ

그래서 전 전업주부이기에.. 요즘 상황을 잘 모르겠고..
근무하시는 분들은 혹시 아시나.. 해서
여쭤본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IP : 219.255.xxx.2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2:07 AM (221.160.xxx.218)

    다 보는데서 주셨다면, 회식비 쓰라고 대표로 주신거 아닌지ㅋㅋ

  • 2.
    '11.1.1 12:18 AM (58.78.xxx.7)

    그건 당신이 알아서 할일이지요..
    넘들한테 뭐더러 물어요..
    자랑 하는거도 아니고..님같은 상황 아닌사람들 생각이나 하고 말하는건가요..?
    생각이나 하고 살어 이사람아..
    난 당신같은 생각없는 사람들은 정말 싫어요..
    그런걸 넘들이 해결해 줄까요?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 3. ..
    '11.1.1 12:20 AM (116.45.xxx.56)

    따로 불러서 줬다면 몰라도 다함께 있는 자리에서 준건
    아마 회식비일듯..

  • 4. 58.78.214.
    '11.1.1 12:31 AM (61.85.xxx.28)

    왜 반말인데? 당신이 뭔데?
    당신같이 쓸데없이 황당한 댓글이 싫어요
    당신 이나 생각하고 댓글 달어요 진짜 진상

  • 5. .
    '11.1.1 12:34 AM (211.48.xxx.237)

    다 앉아있는 자리에서 주셨다면 회식비 222222222222222

  • 6. 58.78 이분 참
    '11.1.1 12:35 AM (219.241.xxx.217)

    황당한 분이네요
    어디서 뺨이라도 맞으셨나 여기서 화풀이 하시게...

    다른분들 말씀처럼 회식비 보태라고 봉투 놓고 가셨겠죠

  • 7. 회식비
    '11.1.1 12:37 AM (114.206.xxx.202)

    다같이 있는데서..한분에게만 주셨다면 거의 회식비이겠네요..
    남편분이 팀장이나 그러시나요?

    웬지 개인적으로 쓰시면 좀 그러실듯..
    팀원들과 신년맞이 식사 하셔야 할듯 싶은데요..

  • 8. 돌 맞을까?ㅠㅠ
    '11.1.1 1:05 AM (123.212.xxx.21)

    회사 생활을 오래 하신분이 설마..회식비봉투를 잘못 아셨을리가 있을까요??
    그리고 회식비 봉투로 받나요?..

  • 9. 글쎄..
    '11.1.1 1:16 AM (125.186.xxx.8)

    종무식하는데..회식하라고 봉투준건 아닐꺼같은데요... 회식비면 멘트라도 던졌겠죠..
    아무말없이 슥..놓고갔다면 그냥 고마움의 표시?
    구정때 그에 비슷한 선물하시는게...

  • 10. 매리야~
    '11.1.1 1:19 AM (118.36.xxx.137)

    오늘 회식에서 남편분이 제일 고참이었다면 그게 회식비.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준 금일봉 아닐까요.

  • 11. 팀장이
    '11.1.1 1:20 AM (125.186.xxx.11)

    원글보니 팀장은 따로 있나보네요

    그럼 금일봉?

  • 12. 아무리 봐도
    '11.1.1 1:50 AM (115.86.xxx.115)

    회식비. 인데요.

  • 13. ...
    '11.1.1 1:56 AM (121.161.xxx.153)

    회식비 아닌것 같은데요. 오히려 회식비라면 얘길햇죠 그리고 팀장에게 주지 팀원에게 주지는 않습니다. 그냥 수고햇다고 챙겨주신거에여. 남편수고햇다고 칭찬해주세요

  • 14. hh
    '11.1.1 9:39 AM (118.234.xxx.150)

    만일 금일봉이라면 몰래 불러서 주셨어야죠. 남들 다 보는데서 개인 포상금이라니, 심하게 센스상실인데요. 그렇게 되면 밥이라도 쏴야 될 분위기가 되죠. 입 싹 닦으면 일아백도 아닌 괜히 얼마 되지도 않는 돈 갖고 사람 우스워지고 욕 먹습니다.

  • 15. hh
    '11.1.1 9:48 AM (118.234.xxx.150)

    일아백이 아닌 일이백.. 그리고 위의 점네개 님 말씀에 동의해요. 왜 원글님 남편이 그걸 가져왔을까 싶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상황은....... 개인포상금은 아니에요. 무슨 명목의 돈이든 일단 부서앞에서 받았다면 개인이 꿀꺽할 상황은 아닙니다. 푸시고 쏘셔야 할 돈인데요. 하물며 개인이 잘해서 명목있는 상같은걸 받아도 쏘잖아요. 근데 왜 받은지도 모르는 돈이잖습니까. 아미 입방아에 올랐을 수도 있으니 새해에 직원들에게 한턱 쏘심이.

  • 16. 원글이
    '11.1.1 10:45 AM (219.255.xxx.22)

    이 돈 저희가 갖을 생각은 안해요.. 그냥 돌려드릴려고 하는거지요..
    저희 신랑은 그냥 차장이에요.. 상무가 팀 회식비 하라고 차장한테 수표를 주나요?
    잘 몰라서 물어보는거에요.. 팀에는 부장2명과 차장이 4명등. 많아요..

    꽁돈을 싫어하는지라.. 여쭤본겁니다..

    그리고 남들 다 있는데 준건 아니고 책상위에 살짝 올려놓구 간겁니다

  • 17. .
    '11.1.1 11:05 AM (14.52.xxx.224)

    음.. 댓글에 쓰신 상황을 원글에 더 자세히 쓰셨어야지요.. 원글만 보면 전체부서 앞에서 준 것처럼,
    그리고 쓰기는 찜찜하긴 하지만 일단 킵하고 구정때 그만큼 선물을 해드릴까 하는 생각 또한 마음한켠에 가지고 계신 것처럼,
    그렇게 여겨지게 쓰셨어요.

    댓글까지 보니 좀 애매한데요,, 회식비든 격려금이든 상무님이 방법을 좀 잘못 쓰신 거 같군요..
    책상에 놓고 가셨더라도 부서원들이 봤냐 아니냐가 중요한데 아마 봤겠죠.. 상무님 오시면 다들 긴장하고 그분 동태 살피니까..
    저 같으면 그냥 쏘겠습니다.. 오십만원..

  • 18. ..
    '11.1.1 11:07 AM (221.138.xxx.230)

    회식비는 아니고 격려금이 맞는 것 같아요.
    일부러 남들 있는 앞에서 준 겁니다.
    .... 니들도 봤지 아무개 차장이 올해 참 잘했어 그래서 내가 예뻐한다. 니들도 잘 해 봐 ...

  • 19. d
    '11.1.1 5:39 PM (121.189.xxx.146)

    무슨 이게 회식비입니까? 일잘했다고 개인적으로 준 겁니다 분명...........울남편한테도..서울에서 오는 높은 상사...내려올때마다 10만원..와잎 맛나는 거 사주라고 수표 한장씩 준 분 계세요...두번인가 받았군요..............울 남편 일잘한다고 회사나 직원에게서 인정받고..200명중

  • 20. 복숭아 너무 좋아
    '11.1.1 5:43 PM (125.182.xxx.109)

    개인적으로 상금 준거 맞는거 같네요..

  • 21. 본인이 제일 잘 알
    '11.1.1 6:26 PM (180.69.xxx.230)

    본인이 제일 잘 알죠. 그 자리에 없었던 82에 물으심은 다소 오버....ㅎㅎ 어쨌든 좋은 일이니 축하드리고. 두 분이서 알아서 하심이 좋으실 듯.

  • 22. 금일봉..
    '11.1.1 6:28 PM (124.54.xxx.159)

    저도 가끔 받아봤는데...
    최근에 남편분이 뭔가 남들보다 고생했거나 잘 처리했거나 한 일이 있겠죠.

    근데 공식적으로 인센티브를 줄 시기는 아니거나
    고생한건 맞는데 인센티브 주기에는 인사규칙에 안맞거나 그러면
    높은분들이 금일봉 챙겨주실때가 있습니다.

    기쁘게 받아쓰시면 됩니다.;;;

  • 23. 금일봉..
    '11.1.1 6:32 PM (124.54.xxx.159)

    보통은 조용히 불러서 고생많았다 하면서 주시는데
    책상위에 놓고 가시다니 상무님이 연말이라 많이 바쁘셨나보네요.

    참고로 주변에 쏘실 필요는 없습니다.
    (괜히 쏘면 더 구설수에만 오릅니다...;; )

    돌려드린다는건 정말 아니예요.
    업체나 아래직원에게 받는건 뇌물성이 될 수 있으니 돌려주는게 맞지만
    윗분들이 주시는건 치하하기 위해 주신거기때문에 돌려드리면 되려 예에 어긋납니다.

  • 24. 음...
    '11.1.1 6:34 PM (118.218.xxx.220)

    금일봉인가 보네요.
    다 같이 있는 데서 준 건 너희들도 분발하라는 소리겠고...

  • 25. ..........
    '11.1.1 10:21 PM (125.176.xxx.84)

    직장 생활 안해 보셨나요,,아님 사회생활 빵점인 분들 이신가요..
    그게 회식비가 아니라 금일봉이라도 혼자 먹으면,,,,왕따 됩니다..
    반드시 반 이상의 금액은 사람들 데리고 나가 쏴야 되요,,
    이게 진급하고서 부서원들한테 안쏘고 꽁하니 있는 사람과 같은 거로 보여요,

  • 26. .
    '11.1.1 10:33 PM (14.52.xxx.224)

    위에 댓글 달았는데요,, 아이고 참 나,, 제 말이 바로 윗 분 말이에요.. 그게 금일봉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 있는데서 줬다면 혼자 먹으면 안된다 저도 그 뜻였어요.. --;;;;;
    정말 다들 직장생활 안해보셨던지 눈치가 없으셨나봐요.. 으악 답답해!
    윗분 말씀이 정답중의 정답이에요... 그걸 봉투를 주셨다고, 나한테 준거구나 하고 홀랑 먹으면 분위기 묘해집니다..
    반이상은 쏘는 게 일반적인 문화인 줄 알았는데..

    저, 단체생활 무지 싫어하구요, 회식 싫어하구요, 집단주의 문화 거의 없는 외국계회사만 다녔습니다.
    개인주의 없는 문화가 싫어 대기업 공기업도 안 다녔습니다..
    그런 저도 이렇게 생각 하는데,, 제가 봐온 것도 그렇구요.. 아마 대부분 돈있는척 하는 사람들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반 이상은 쏴야 해요.. 아 답답해..

  • 27. 금일봉..
    '11.1.1 11:43 PM (124.54.xxx.159)

    저 대기업다니고 있고 진급턱도 기백쐈지만 그거랑은 케이스가 다른건데요.

    다 있는데서 격려사 하면서 주신거면 그날 바로 푸는게 맞는데요.
    원글님 리플 보면 조용히 책상에 두고 가신거 같은데
    티안나게 주신건 티안나게 챙기는게 맞습니다.

    금일봉 : 남들있는데서 격려사 하고 준것 => 회식비로 푼다
    조용히 준것 => 조용히 챙기고 나중에 팀애들 간식이나 사준다.
    조용히 줬는데 같이 받을만한 사람은 안챙겨줬을 때 => 같이 일한 사람들에게 푼다.
    대략 이정도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금일봉 받을때마다 쏘면 오히려 총애받는 티낸다고 왕따당할 수도 있으니
    눈치껏 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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