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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 시할머니가 입원중이세요.맛있는거 뭐 사갈까요?
여러군데 많이 안좋으신데, 먹는거 제한은 없어요.
이가 안좋으신지 , 질긴건 싫어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입원하고 통 못드신다고 해요.
링거에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지만, 병원 식사가 입에 안맞으시나봐요.
뭐 맛난거 없을까요>?
이낙근 찹쌀떡이란거..아까 누가 글 올리셨던데, 어른들도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다른거, 입원중에 입맛 확 도는 맛있는거 좀 알려주세요.
1. ..
'10.10.26 2:37 PM (112.151.xxx.37)저는 맛있는 홍시요. 대봉시가 있다면 비싸도 그걸로 사가구요.
2. 음..
'10.10.26 2:41 PM (121.128.xxx.1)식사가 입에 안맞으시니 집에서 한 전복죽이나 푹 삶은 닭죽같은거 어떨까요?
3. 저도
'10.10.26 2:42 PM (113.131.xxx.54)홍시...요즘 맛나고...떡은 이빨에 많이 끼지 않을가요?
4. .
'10.10.26 2:46 PM (61.78.xxx.11)입맛따라 많이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어른들 문병을 여러번 갔었는데 어른들도 각각 입맛이 다 다르셔서..
어떤분은 병원밥 맛없다고 반.드.시. 몸을 보하는 탕-_-;;을 드셔야겠다고 하신 분도 봤어요. (전 안사갔어요.)
홍시도 맛은 있는데, 홍시가 잘못하면 변비 비슷하게,, 변을 못 보게 할 수 있어서..
그게 잘 익은 것도 그렇더라구요. 아무래도 장기능이 예전같지 않으실테니 한번 생각해보세요..
다른 어른께는 너무 싸지않은 초밥이나 회를 많지않게 (국물도 같이) 해서 가져갔는데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백화점 지하에서 샀는데 인스턴트 가루국물을 같이 줬거든요. 병원 뜨거운 정수기물 받아서 한컵 타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회 안 드시는 어른들도 계시니까,, 남편이나 시어머니께 여쭤보고
평소에 어떤 거 좋아하시는지 한 번 물어보세요.
참, 제 경우엔 케익 좋아하시는 80대 할머니도 계셨거든요 ^^ 해서, 한스케익 사갔더랬지요..5. ..
'10.10.26 2:46 PM (125.140.xxx.63)단팥죽이요.
6. .
'10.10.26 2:47 PM (61.78.xxx.11)아, 전복죽이나 닭죽도 원래 잘 드시는 분이라면 참 괜찮겠네요 ^^
7. 화과자요
'10.10.26 2:48 PM (59.31.xxx.177)화과자 부드럽잖아요.. 좀 달긴하지만요..
8. ...
'10.10.26 2:49 PM (125.186.xxx.19)저는 달아서 안먹는 영양갱을 연로한 노인분들은 아주 좋아하시던데요
아주 달작지근한 팥이 부드러워서 그런지 좋아하세요9. 빵
'10.10.26 2:55 PM (121.153.xxx.35)카스테라같이 부드러운 빵이좋드라고요
10. 떡은
'10.10.26 3:54 PM (222.109.xxx.12)사가지 마세요.
연세 많으시면 잡수시다 목에 걸려서 위험해요.
식사 대용이라면 죽집에서 죽 사다 드리세요.
간식이면 부드러운 것으로 준비 하세요.11. 녹두죽
'10.10.26 5:21 PM (203.130.xxx.6)맛있더라구요
12. 우리 할머니
'10.10.26 7:29 PM (175.119.xxx.22)우리 할머니도 97세 이신데 올해 요양원에 들어가셨어요
다리가 아프셔서..
저희 할머니는 나이 드시니 느끼한게 좋으시대요
점점 입맛이 아기 입맛으로 돌아가신다며
피자나 치킨을 좋아하셔요
많이는 못드셔서 조금씩 떼어드리고 나머지는
우리 식구가 다 먹었어요
치킨이나 콩두유 같이 사가시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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