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관계나 다른사람일에 끼어든 제가 우선 잘못을 한건
시인해야 할것 같아요,
두남녀 불륜에 그 부인이 알고 그부인이 하소연하길래
그냥들어주었는데요
그뒤 두사람이 멀어지는가 싶더니 며칠전에 남편이란 사람이
그여자에게 부인몰래 전화를 걸어서
그모든게 제가 말을 잘못전해서 그런다고 뒤집어 씌우네요
그래서 제가 언제 그랬냐고 따지니
이젠 그남자가 부인한테 그랬다네요
제가 그부인을 무지 씹고 다니니 저 믿지말라고요.
정말 남자답지 못하고 비열하단 생각이 들고요
왜 그토록 부인이 싫다는데 두사람은 몰래 만나고 전화를하고
그부인은 왜 나한테 하소연해서 들어주고 위로해 준것뿐이 없는데요
전 도대체 이사람들 속을 알수가 없습니다
남자는 그여자랑 아무사이아니라면서 왜 밤늦게 전화해서
이러쿵 저러쿵하며 그것이 들키니 죄없는 나한테 뒤집어씌우고
그리고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에 남편말을 철썩같이 믿고
오히려 저한테 삼자대면 하자는둥 하는 부인은 왜그런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지긋지긋해서 어제 직장도 관두기로 하고 이사람들 안보기로 했는데요
둘이 부부싸움할때마다 제핑계대고 할텐데
그남녀가 어땠는지 부인한테 확 까발리고 싶지만 간신히 참고
있는데요 저도 앞으로 제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어요
제가 잘못이라면 따끔하게 지적해주시고
이런사람들에게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 조언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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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신하면 될지 알려주세요..
어떻게 조회수 : 607
작성일 : 2010-10-22 08:37:23
IP : 211.237.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생각
'10.10.22 8:52 AM (123.204.xxx.174)그냥 들어주기만 하셨는데 이런일이 생겼다는 거지요?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네요.
셋다 무시하세요.연락도 마시고 이야기도 마시고요.
부인은 아마 남편을 더 믿고 싶어서 그럴거예요.
아무튼 남의 부부사이에 끼면 좋은 끝 안납니다.
위로드려요.2. 동생
'10.10.22 8:52 AM (211.207.xxx.10)번호 뜨니까 전화받지 마시고 아는척 하지 마세요.
사람들 아니군요.3. 어떻게
'10.10.22 9:00 AM (211.237.xxx.83)제가 밤새 고민한 결과는 제가 그여자랑같은직장에
있으니 제가 있으므로 둘사이가 부인에게
들어갈까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남자답지못해요
그런남편하고 사는 그부인도 너무 불쌍하구요
그부인한테는 너뿐이없다 매일이러겠지요
이순간에도 그여자는 승리자가되어
거봐라 그부인보다 날더좋아한다 이러고 있어요
저도 막화가나서 한번더 저 끌어들이면
그부인한테 다 얘기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럼 안되겠지요.4. ,,
'10.10.22 9:35 AM (121.160.xxx.58)간단히 3자 대면 하자고 하시면 되겠네요.
그 남자, 부인, 그여자, 님..
이 사람들 각자 3자 대면하는줄 알고 나갔다가 황천길로 고고씽.
3자 대면 하자고 하세요.
님은 가만히 앉아서 손가락으로 당신 말해봐, 아줌마 말해봐,, 이런식으로 해결.
방귀뀐것들이 썽 낸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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