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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오늘잠못잡니다]심하게 쿵쿵거리는 위층, 복수하고 싶어요

복수혈전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0-10-21 23:27:53
새벽에 한번 남편끼리 멱살잡고 싸운 적도 있어요.
그 이후로는 보란듯이 쿵쿵거리는데
밤에는 소음이 더 크게 들리쟎아요.

천정을 두들기면 위층에 전달이 되나요?
아래층 티비소리나 라디오 크게 틀면 위층에만 전달되나요, 아니면 아래층까지도 전달이 되나요?
아래층 피해없이 위층에 꼭 복수하고 싶어요.

말로는 안되는 인간들이에요. 그 집 가족 모두가 얼굴에 심.술이라고 씌여있어요.
길바닥에 쓰레기 흘리고 가는 그 가족 보고 정내미가 더 떨어졌어요. 기본이 안된 인간들이에요.
대학생즘 되는 아들놈들도 덩치들이 산만해서 발걸음 한번 뗄때마다 쿵쿵
정말정말 이대로 살다가는 화병 걸릴 것 같아요.
어떻게든 그들의 생활도 저희 생활만큼 불편하게 만들고 싶어요.
유치하다 둘다 똑같다 그렇게 말씀하셔도 돼요. 똑같은 사람이 되서라도 꼭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지금 시간까지도 쿵쿵거립니다. 사람을 증오하고 경멸한 건 MB이후 두번째입니다.
IP : 116.38.xxx.2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1 11:28 PM (122.35.xxx.55)

    위위층의 도움을 받으심이 어떠할지요

  • 2. 복수혈전
    '10.10.21 11:30 PM (116.38.xxx.229)

    그들은 남의 싸움에 끼어들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아요.

  • 3. ...
    '10.10.21 11:39 PM (116.125.xxx.148)

    끝나지 않을 싸움을 먼저 끝내시는건 어떨까요...
    저희윗집은 한시까지 쿵쿵거려요... 애들이 어린것도 아니고 중학생인데도 그래요.
    얼마전에 아래층 어디선가 담배를 피우는지 냄새가 올라갔나봐요. 어린것이 쌍욕을 하더라구요..
    뭐, 안하무인으로 같은라인 어른들한테 인사도 않을때부터 알아보긴 했지만,
    그 아이가 그런걸 보면 부모도 안봐도 비디오지요. 조용히 해주십사하고 부탁해봐야 싸움만 날걸요... 그런데 담배냄새 어쩌고 하는걸 보고서, 창가에 모기향이나 제사지낼때 피우는 행이나 담배불 한갑정도 불 붙여서 창가에 둬야 겠다 했었네요.

  • 4. ...
    '10.10.21 11:41 PM (116.125.xxx.148)

    행->향 이요.

    원글님한테는 참으시라고 해놓고 저는 복수할라고 칼을 득득 갈고 있네요. ㅋㅋ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니까... 소심하나마 복수를. -_-

  • 5. 복수혈전
    '10.10.21 11:45 PM (116.38.xxx.229)

    싸움은 같이 해야 싸움인데 이건 저희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 화가 나는 거에요.
    아..냄새 역한 향 피우는 방법도 있네요 그런데...지금은 문 꽁꽁 닫고 사는 계절이라..

  • 6. -
    '10.10.21 11:48 PM (112.148.xxx.19)

    이건 상상만 하고 한번도 실행에 옮겨 보지 못한 일인데요-_-;;
    cctv를 피하기 위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통해 윗층으로 올라간 후...
    소음의 원천인 그 집 현관문에 식용유 범벅을 해 놓는게 어떨까요...
    손잡이건 어디건-_- 기름 청소하기 무지무지 힘들게...
    식용유를 콸콸콸콸콸-_-

    ............................................
    물론 저는 상상만 할 뿐... 아직 실행에 옮긴적은 없어요.
    그런데....곧 옮기게 될거 같아요... 아악;

  • 7. 그게
    '10.10.21 11:50 PM (58.227.xxx.70)

    어려워요 저희도 윗층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혼자사시는 할머니가 손주를 데려와놓고 11시넘도록 뛰어도 그냥 놔두더군요. 참다가 참다가 올라갔더니 애들 묶어놓으란 말이냐며 막말하고 삿대질하고 내려오는데 뒤에 대고 다다다다다ㅏ 결국 남편이 올라가서 난리쳐서 아주 강하게 나갔는데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을정도예요 층간소음 안당해보면 고통 몰라요

  • 8. 복수혈전
    '10.10.21 11:51 PM (116.38.xxx.229)

    신고를 한다고 하면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녹음을 해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이런 걸로 경찰서에 신고할 수 있나요??

  • 9. 1
    '10.10.21 11:52 PM (218.49.xxx.216)

    참 윗집도 스트레스 아랫집도 스트레스,,,
    집을 왜 고따구로 지어서는,ㅠ
    서로 힘들어요

  • 10. 에효
    '10.10.22 12:13 AM (218.158.xxx.57)

    정말 맘같아선,,미친척하고
    도*나, 무식하게 생긴 몽둥이 같은거 들고 올라가서 깽판한번 놓으라 말하고 싶네요
    그집구석 아새끼 벌벌떨게 말이죠
    (근데 이런흉기?같은거 들고 밤8시 이후에 올라가면 고소당할수 있으니까 조심)

  • 11. ㅠㅠ
    '10.10.22 12:37 AM (112.151.xxx.64)

    원글님글보고 저희집 얘긴줄 알았네요..ㅠㅠ 윗집 짐승들이 아주 개난리에요.. 침실방을 중학생 고등학생 남자애 둘이 쓴다는데 새벽 1~2시까지 쿵쿵대고 난리도 아니에요.. 이시간까지 거실에 앉아있음다..거실이 차라리 조용하네요ㅠㅠ // 님 윗집 말도 안통하면 방법이 없어요..ㅠㅠ 저도 할만큼 해보다 지쳤네요..

  • 12. 휴~
    '10.10.22 12:45 AM (180.66.xxx.145)

    정말 맘 많이 상하시겠어요. 복수하시고픈 맘.. 십분 이해합니다. ㅠㅠ 윗집에다가 냄새나는 쓰레기 갖다 부어놓으세요. 망할 인간들..... 야구방망이 같은걸로 천정을 두드리면 윗집에 들리는걸로 아는데...밤에 그렇게 한번 계속 두드려서 괴롭히세요. 진짜 인간말종들이네요..

  • 13. 소음
    '10.10.22 6:30 AM (112.148.xxx.72)

    전에 어디서가 본적이 있는데 목욕탕 환기구에다가 엄청난 고음으로 스피커를 하루종일 틀어댄다는 황병기의 궁인지 미궁인지하는 가야금시디를 튼다고 그소리가 귀신소리같다고 하던데 님도 환기구에다가 테이프로 소리나는 곳이 위로 올라가게 칭칭감고 24시간 틀어 놓고 목욕탕 문을 꼭닫고 사용하지 말아보세요.정말 얼마나 괴로울까 싶네요

  • 14. ^^
    '10.10.22 8:20 AM (221.159.xxx.96)

    어떤 사람은요 얼마나 윗층 때문에 힘들었으면..그집 도어락에 똥칠을...그래도 말이 안통해서 오공본드를..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오죽하면 그랫을까 이해도 되잖아요
    그윗집은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으니 베란다에 나와서 욕을 욕을 아랫집 들으라고..니들이 한거다 알어 그런거죠..하지만 어쩔껴..증거가 없으니 ㅎㅎㅎ..아휴 조금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답이 나올텐데..왜들 그러나 몰라요

  • 15. 그리고
    '10.10.22 9:23 AM (180.66.xxx.18)

    소음때문에 괴로운건 알지만..
    고의적 소음유발(미궁소리 등등),남의 재산물에 가해를 하는건 범법행위입니다.
    증거자료(안나올꺼같죠?조사하면 다 나옵니다)로 걸리면 되례 처벌에다 벌금행입니다.

    네이버검색해보면 고발들어가서 챙피당했다는 부분 나옵니다.
    생활소음과 고의적 소음은 분명히 다르거든요.
    아무리...시끄러워도 윗집은 생활소음으로 봐야하고
    아무리..억울해도 아랫집이 내는 소음은 보복성 소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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