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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있어서는 너무 계산적인 제가 짜증나서요.
전 제 자신 스스로도 인색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요. ㅠㅠ
나한테 인색한건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가족, 친구들한테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본전 생각나고..
항상 계산적으로 생각하게 돼요.
(대신 누가 저한테 베풀면 전 받았던 것보다 더 많이 해줘요. 너무 고맙기도 하고 또 그게 꼭 빚진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기도 해서요.)
니가 이만큼 했으니깐 나도 이만큼 해야지 이렇게 머리 굴리며 사는거 너무 계산적이고 피곤해요..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먼저 베풀줄 알아야 하고, 아까워 하지 말아야 하는데..
왜 전 남들처럼 쿨하지 못한지.. 휴우..
1. 쿨?
'10.10.19 12:48 AM (99.225.xxx.21)남들이 쿨한가요? 나이들어서 그런 계산 안하는 사람, 어디 있나요? 다만, 표현을 안할 뿐이지.
원글님 같은 분은 자원봉사 활동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돈이 오고가지 않는 일에 헌신하시면서 스스로 피곤해 하는 현재에서 잠시라도 벗어나보세요.2. 그게
'10.10.19 12:54 AM (211.178.xxx.53)그게, 저도 가끔 생각하는 부분인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습관이 되는거 같기도 하고.. 거기에 가속이 붙는거 같아요
알뜰한거, 계산적인거... 하다보면 무뎌져서 점점 가속이 붙고,
그러다 자기 자신도 느끼지 못하게 생활화가 되어가는 ㅜ.ㅜ
저같은 경우는 별로 돈 쓰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좀 계산적이 되는데요
그렇지 않은 경우-친구나 가족-에게는 나의 본래 소비패턴이 습관적으로 나와서
그냥 나에게 하듯이 알뜰하게 되어버리는 듯한...3. ..
'10.10.19 2:35 AM (121.138.xxx.110)전 가족들한테 아낌없이 베풀고요.. 그 이외에는 베푸는? 경우는 사람들하고 차값, 식사값 이런건데 늘 사게 되지도 않고 그런거야 한번 사면 다음에 얻어 먹고 그러니까.. 인색한 상대한테는 계산해서 돈 안쓰죠, 스트레스 받으니까. 당연한거에요. 돈쓰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뭐 있나요.
4. ...
'10.10.19 9:03 AM (125.140.xxx.37)그게 맨날 얻어먹으면서도 한번도 안사는 인간도 있더라구요
제가 얼마전에 친구한테 밥사주고 나서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드는거에요
생각해보니 몇년동안 그 친구가 밥을 산 경우가 기억에 없더라구요
왜 맨날 내가 사야되냐? 너도 밥좀 사라 했더니
내가 그랬나?... 이러더군요
그말에 정내미가 떨어져서리...
모든 인간 관계는 기부앤테이크죠
자꾸 주기만 하고 받는게 없는 사람에게선 그런 감정 충분히 느껴도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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