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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때문에 잠을 잘 못자겠어요,저에게 조언좀 주세요

고민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0-10-17 08:02:19
저희윗집은 전업주부인데도,밤열시에 세탁기돌리고 열한시에 설겆이합니다. 내내 드라마를 보는지뭐하는지
새벽두시까지 아줌마 걸어다니구요,절망적이게도 발소리를 쿵쿵찧는소리구요
그래놓고 여섯시면 일어나고 일곱시면 청소기를 돌리죠,낮엔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낮에도 집에서 계속 쿵쿵소리가 들립니다
제가 세번 올라가서 말했습니다. 낮에는 그렇다쳐도 밤에는 열한시넘으면 조용히해달라고,
무슨 맞벌이면 제가 이해를 한다쳐도 너무 한거아닌가요
자기들은 살면서시끄럽단 얘기를 저한테 처음 들었다면서 일단은 알겠다고 하더군요
근데,달라진게 없습니다.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그렇게 살아온듯
도대체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더이상 올라가서 사정하고 싶지도 않고,할수있다면 이사가고 싶지만 저희도 자가로 사서온 집이라 그럴수가 없네요 ,극복할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제발.
IP : 114.206.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7 8:15 AM (118.41.xxx.240)

    뛰는것도 아니고 설겆이 소리가 들리고 세탁기 돌리는 소리가 잠을 못자게 한다니 어디서 지은 아파트인지요? 우리집은 전혀 모르겠는데... 그리고 7시에 청소기 돌리는건 뭐라 말하기가,,, 윗집의 생활 패턴이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부실이네요, 저도 아이 아빠가 늦고 애가 10시 지나 오니 설겆이가 11시일때가 있는데 다음 날해야 하나 생각해 봤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걷는 소리는 슬리퍼 신으라 하세요, 내 아파트에서 깨어 있는건 자유인데 걷는 소리 시끄럽다 어려운 문제네요, 아이 아니고 어른 상대는 그 사람이 못느끼면 해결책 없어요

  • 2. ..
    '10.10.17 8:39 AM (121.157.xxx.127)

    견디시기 힘드시면 이사 가세요.
    해결책 절대 없네요.
    근데 아파트 생활 하시려면 그정도는 감당 하셔야 합니다.
    윗집에서 애들 쿵쿵 거리는거는 더 힘듭니다.

    님이 몰라서 그렇지 전업주부들이 얼마나 바쁜데요.
    시댁에 불려가서 일해야지
    애들학교 불려가서 뒤치닥거리 해야지
    전업주부라서 부역에 자주 끌려다닙니다.

    저나가서 아주 당당히 얘기해요.
    집에서 노는게 아니라 이리저리 부역에 끌려다니느라 힘들다고요.
    다른엄마들 다들 동조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윗집 아줌마도 부역에 끌려다녀서 집안일 늦게 하는거 같으네요.

  • 3. ...
    '10.10.17 9:00 AM (222.251.xxx.89)

    설겆이 소리까지 들리는건 위아래 조심해서 되는건 아니고 아파트
    자체의 문제네요..

  • 4. 아마도..
    '10.10.17 10:40 AM (180.66.xxx.13)

    설거지보다는 뭔가 퉁퉁거리고 달그락거리고 씽크대자리에서 뛰고굴리고 문을 쾅쾅 여닫는 소리때문이겠지요.
    저희는 저희윗집 도우미아주머니께서 그런식으로 일을 하시더군요.
    3-4년동안 도우미가 거진 6-7명 지나갔는데 같은 공간임에도 그렇지않았는데...
    유독...깨고부수면서 일하는 스타일있어요.

    입주민도 아니고....어서 다른도우미로 바꿔지길.... 고대하는중입니다.

  • 5. ..
    '10.10.17 10:58 AM (218.55.xxx.191)

    지금 말씀하신 정도의 문제라면 내 마음을
    다스려야 정신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해요...
    저도 요즘 노력하고 있어요ㅜㅜ

  • 6. 맛있고
    '10.10.17 11:09 AM (59.6.xxx.159)

    이쁜 케익을 사다줘 보세요.

    오기로 그러는 것도 같은데요.

    전업주부라면 충분히 조심할 수도 있는 문제죠.

    그런데 정말 부지런하네요. 윗집분요.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 7. 휴먼시아
    '10.10.17 11:13 AM (180.224.xxx.40)

    휴먼시아 45평인데요, 층간소음 없습니다. 기적같아요. 이사온지 딱 한달 되었는데요 드디어 아소방 매트도 치웠어요. 아주 가끔 청소기를 돌리는구나.. 가구를 움직이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해요. 그런데 발소리 들리지 않고 청소기를 돌리고 가구를 움직여도, 아 그러는구나..지 절대 머리 아프거나 짜증나지 않아요.

    참고로 층고가 높아요. 커튼도 그대로 달았는데 몽당치마가 되었네요.

  • 8. 원글
    '10.10.17 5:23 PM (114.206.xxx.244)

    다들 아시는 브랜드 아파트네요,래미안이라고 아시나요? 정말 아파트에 대한 실망이이만저만 아니구요 속터지구요,그리고 전업주부인데 실제로 이렇게 부지런? 이렇게 이기적으로 생활하는분이 얼마나되는지 다들 이해하라는 분위기네요, 밑에집에서 아무상관없다면 이렇게 살아도 되겠지만 분명히 피해가 간다는걸 알면서도 시간좀 앞당겨 설겆이하고 조금 늦게 청소기돌리고 조금일찍 자는것이 그렇게 힘든일인가요? 그집 아저씨 여섯시면 퇴근하던데 공무원같이 정확한직업인듯하구요 ,그집애들 초딩둘이구요,그집아줌마 낮에도 길에서수다나 떠는거갔던데요,전별로 이해심이 없나봅니다

  • 9. 부모가그러니..
    '10.10.17 8:57 PM (112.151.xxx.64)

    에효..저도 층간소음때문에 잠도 제대로못자네요.윗집은 중학생고등학생 남자학생2명과 부모가사는데 그중학생애가 매일같이 날뜁니다. 요새 시험기간이라 집에 오래있다며 내비두라라며 부모가 오히려 큰소리네요. 새벽1~2시까지 의자끄는소리 쿵쿵대며 뛰어다니는데 개념이하에요. 낮에 너무 심해 올라가니 학생혼자 있더라구요..너무 심하게 뛴다고 한번 올라갔더니 그부모가 저녁때 내려와서 애한테 왜 그런말하냐면서 난리치고 암튼 말도 안통하네요. 자기네는 아파트 10년살았다며 저보러 주택으로 이사가랍니다. 어이상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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