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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아파서 치료중인데 전보다 통증이 더 심해졌어요

어깨 조회수 : 661
작성일 : 2010-10-14 23:32:53
평소 어깨 근육이 많이 뭉쳐 있어서 딱딱한 편이였는데 헬스 시작하고부터 통증이 있길래
병원엘 갔어요. 첫날은 IMS라고 주사 바늘로 침과 비슷한 시술을 했고, 둘째날은
고주파 충격기인가를 시술하고 왔는데 병원 가기 전보다 상태가 더 안 좋아요.

치료 받기 전엔 약간의 쓰라림만 있었는데 지금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는게
힘들 정도로 너무 아파요. 병원에선 치료 중에 통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앞으로 며칠간 계속 치료를 받으러 오라고 하는데 괜히 병을 더 키우는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IP : 119.202.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홍
    '10.10.14 11:36 PM (58.145.xxx.214)

    저희 남편의 경우...
    그 치료받고서 차도가 전혀없었다고해요;;(더 아팠다고한적도있구요)
    맛사지받는것도 그때뿐이고.
    남편의 경우는 달리기를 하고나면 어깨통증이 거의 없다고해요.
    개인마다 다를수있으니 병원에 가서 상담은 꼭 받으시구요...

  • 2. 저도
    '10.10.14 11:48 PM (125.133.xxx.11)

    얼마전에 목디스크관련 글쓴사람인데요
    수술받는것 미루고 계속 등산과 자전거타기 하고있어요
    조금 나아진것도 같아요
    저도 그주사 맞았는데 주사건 물리치료건 그때뿐이어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보려구요

  • 3. 저도
    '10.10.14 11:56 PM (175.117.xxx.127)

    오른쪽 어깨가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너무 아파 수술까지 생각했었는데
    그냥 걷기 운동하면서 팔 많이 휘젓고 다니면서 나았습니다. 가끔 운동하지 않는 날이
    한 삼일 지속되면 또 슬슬 아파오더군요,운동만이 살 길입니다.
    수술생각한 것은 남편의 회전근파열로 인한 어깨수술과정을 봤기 때문에
    더더욱 안 하는 것이 낫겠다 생각했었지요, 그 수술 많이 힘들고 근 이년동안 통증약을 먹더라구요
    웬만하면 운동으로 고칠 생각을 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 4. ^^
    '10.10.14 11:57 PM (221.133.xxx.70)

    전 오십견처럼 어느날 갑자기 어깨랑 날개죽지가 굳듯이 뻣뻣해져서 침을 맞았는데요
    두번이나 맞아도 통증이 계속 심했어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다가 수건으로 운동하는게 있더군요
    이걸 뭐라 표현해야되는지...뒷쪽으로 수건을 세로로 양팔로 잡고
    한쪽팔씩 번갈아 올렸다내렸다를 반복을 계속 하는건데
    하루종일 수건을 들고 틈틈히 했어요
    어느순간 어깨 팔 날개죽지 통증이 사라지던데요
    괜찮다가 얼마전 또 팔힘을 쓸 일이 있어 통증이 오고 목을 돌리기 힘들었는데
    수건운동을 이틀정도 하고서 지금 다시 가벼워요
    설마 겨우 이정도 동작으로? 싶으면서도 일단 그동작을 반복해서 통증이 없어지니
    신기해요
    한번 검색하셔서 수건을 등쪽으로 세로로 세워서 들고 어깨 날깨뼈가 다 움직이도록
    하는 운동 찾아보세요
    해봐서 조금이라도 효과있다면 좋잖아요
    어깨 아파보니 세상에 제일 괴로운게 어깨통증같아요

  • 5. 집에서
    '10.10.15 12:07 AM (115.136.xxx.94)

    스트레칭 하세요...저도 어깨 아파서 보름정도 치료했는데 전혀 효과없어서 중단하고 ..집에서 티비보면서 누워서 팔올리기 했는데..처음에는 조금만올려도 굉장히 아파요..누워서 천천히 앞으로 옆으로위로를 반복하는데 ..10번정도하고 쉬고 를 두세번씩 반복..이런식으로 날마다 강도를 높여하는데요..그러다보면 어깨 등쪽에서 두두둑소리도 나고;...이거 20일정도 하니까 어깨 올리는거 자연스러워지고 안아프더라고요

  • 6. 갱년기
    '10.10.16 10:28 AM (58.121.xxx.219)

    어깨 아프다는 글엔 제가 항상 답글 다네요.
    나이가 어찌 되는지요?
    저 40중반이예요.
    물론 직장 생활하기는 하는데,목 주위가 아파서 작년 한해는 안해본 게 없어요.
    아시는 분이 의사셔서 님이 말한 ims,tpi 다 해봤고,
    몰래 한의원가서 벌침,경락,뜸, 사혈 다 해봤는데,
    너무 기분 나쁘게 아팠어요.
    하루에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두 번 간 적도 있었어요.
    지금도 물론 아파요.

    갱년기 증상의 하나 일 수도 있단 결론을 얻었네요.
    근육을 원활하게 해주는 호르몬의 부족일 수도 있다는..
    많이 아프시면, 정형외과나 통증클리닉의 부위에 놓는 주사를 맞으시고,
    운동하세요.
    경락은 너무 비싸고, 몸을 트집잡으니까 물리치료 받으세요.
    물론 효과는 별로예요.
    전 못견디게 아프면 주사맞고
    지금은 핫요가 하는데 뭉친 근육은 풀어지는 것 같아요.
    힘든 일 하시면 가끔 한약도 도움이 될 거라 여겨집니다.
    이상 2년을 고생한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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