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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식사가 어떻게 나오나요?

질문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0-10-14 21:55:59
뭐 어련히 알아서 잘 나오겠냐만,
거기서 나오는 음식외에 더 드시고 싶으셨던거 있으셨어요?

애낳고 기운 딸려서 먹을게 얼마나 더 땅기겠냐만
친구가 제가 만든 음식을 좋아해요.

절친이라 선물만 덜렁 사가기 그래서 음식도 좀 같이 해갈까 하는데
괜히 음식 잘 나오는데 거추장스럽게 해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지금은 붓기빠지라고 호박죽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것도 간식으로 당연히 나오나..요??

IP : 210.106.xxx.1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0.14 9:58 PM (114.200.xxx.56)

    전 못먹어봤어요.
    호박죽(호박범벅?) 괜찮겠네요.

    제 친구는 빵 사왔던데 맛있게 먹었어요...빵이 안좋다고 그랬던것 같은데,,,그래도 뭐^^
    약식 같은거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요

  • 2. 배터짐.
    '10.10.14 10:06 PM (112.152.xxx.14)

    산후조리원마다 다를 거 같긴 한데 거기서 챙겨주는 거 먹는것도 힘들어요. ^^ 밥 세끼에다가 간식으로 낮에는 샌드위치 같은거 주고, 밤에는 죽 주고요. 조각케익 같은거 사주면 좋아할 거 같은데. .제 취향이지만..ㅎㅎ 왜 불량식품 먹지 말라고 하면 더 먹고 싶잖아요. 산후조리원에서 건강식을 많이 챙겨주거든요.

  • 3. ..
    '10.10.14 10:06 PM (183.109.xxx.245)

    조리원마다 다 다르죠
    전 밥 세끼랑 간식 세번이요... 호박죽도 나오고 유부초밥도 나오고...
    빵도 주고...
    그래도 친구분이 해 주면 좋겠지요...

    모유슈유하니까 돌아서니 배고프던데요..

  • 4. 질문
    '10.10.14 10:09 PM (210.106.xxx.119)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__)
    간식까지.. 두세번 이상이라니 급 망설여지게 되네요 ㅋ

  • 5.
    '10.10.14 10:25 PM (121.167.xxx.151)

    조리원에서 주는 것만 먹어도 배불러서 간식 생각이 안 났어요. ^^ 간식 먹으면 밥을 못 먹는데 밥이 넘 맛있어서 놓치는 게 아깝더라구요.

    근데 늙은호박이 사람 몸에 물을 마르게 하는 성질이 있다고 젖이 줄어든대요. 붓기 빠지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요.

  • 6. ..
    '10.10.14 10:40 PM (115.143.xxx.174)

    저두요. 세끼 미역국에 생선 같은 반찬과 밥에..
    어찌 배고픈거 알고 중간중간 먹을거도 챙겨주시고
    다들 먹을거 사오시는데 시어머니는 떡까지 해오시고..
    저 먹으라고 사온거니 안먹을수도 없고 먹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니 먹는거 가져오면 좀 반기게 되지 않았어요...

  • 7. 조리원마다
    '10.10.14 10:56 PM (220.127.xxx.167)

    다른데 제가 있던 곳은 식사 3번 간식 3번이었어요. 심지어 간식으로 삼계탕이 나온 적도 있어요.

    음식 형편없는 곳도 있긴 한데...대부분은 양이 많이 나와서 외부 음식까지 먹기는 힘들더라구요.

  • 8. 질문
    '10.10.14 11:11 PM (210.106.xxx.119)

    네..대충 인터넷으로 사진 뜨는 것도 봤는데요
    엄청나네요 ㅋㅋ

    음식은 나중에 집에 가걸랑 해주려구요.
    다시한번 답변들 고맙습니다 (__)

  • 9. ^^
    '10.10.14 11:30 PM (183.98.xxx.204)

    나중에 집에 가게되면 밑반찬류 여러종류 해가시면 지금 음식 해 가는것보다 백배 고마워하실거에요. 초보엄마면 애랑 둘이 씨름하느라 반찬 해먹기 힘들거든요 ^^

  • 10. 그래도
    '10.10.15 1:01 AM (118.35.xxx.202)

    산후조리원 음식은 같은 조리사가 하니까 며칠 지나면 어떤 음식도 다 비슷한 맛이 나던데요.. 친구가 뭐 갖다주니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 11. 나중에
    '10.10.15 12:35 PM (218.154.xxx.46)

    집으로 고고씽 해주심이 백만배는 나을 것 같아요
    조리원 두번 있었는데
    산후엔 입맛도 없어서 매끼니 먹기도 벅차더군요
    음식들이 수더분한 것들만 나오다보니 먹기 지치기도 하구요
    어쩔 수 없는게 모유수유 중심이니 그렇죠...

    간식은 대체로 죽 종류나 과일, 우유 뭐 그렇게 나오구요
    여하튼 다 먹어대기도 벅차요
    정작 집에 오니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늘 ... 허기진 삶을 살았어요 흑흑

  • 12. 이쁜이맘
    '10.10.15 4:07 PM (112.154.xxx.173)

    ㅎㅎ 저 산후조리원 있을 때 2-3시간 마다 먹으라고 부르는데 죽는 줄 알았어요. 먹자니 소화 안 되고 안 먹자니 돈 아깝고...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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