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불 끄고 TV만 틀어놓고 있었는데
천장몰딩쪽으로 뭔가 기어가는 느낌...
"쥐" 라는 생각에 살금살금 다가가서 불을 켰더니
정말 4센치만한 바퀴벌레...
끼아악.... 저만한 바퀴벌레를 집에서 보는건 근 20년만인것 같더라구요
살충제 뿌렸더니... 거실로 날아갔답니다... 쿨럭...
신랑과 함께 밤중에 바퀴잡느라 생쑈를 하고.. 결국 지옥으로 보내버린 후
오늘 아파트 추가소독 기다리고 있네요
우수구홈통을 비닐로 감아놓았길래 확 뜯어버리고 물 좍좍 뿌리고 살려 했더니..
전에 살던 사람이 비닐로 감아놓은건 다 이유가 있어서였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우수구홈통빼고는 들어올 곳이 없다는 사실...
(하수도쪽은 크로바모양으로 조그만 구멍이 뽕뽕 뚫려서 그만한 사이즈의 바퀴가 못들어오거든요)
어흑... 다른게 어딘가 숨어있을까봐 밤에 잠도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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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어제 4센치만한 바퀴벌레가 출몰했어요
날아라 바퀴 조회수 : 495
작성일 : 2010-09-15 09:16:29
IP : 116.37.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5 9:21 AM (218.152.xxx.117)저... 경악스럽게도 자는데 티안에서 뭔가가 푸드득 거리는 소리에 놀라 일어나니...
말씀하신 4센찌바퀴가 티안에서 뚝 떨어진적이 있었다지요.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끼쳐요ㅠㅠ2. ....
'10.9.15 10:36 AM (211.49.xxx.134)그렇게 큰놈이 차라리 다행입니다
그놈은 밖에서 날아든거지 실내서 사는놈이 아니니까요3. .
'10.9.15 11:11 AM (166.104.xxx.16)여기에서 얻은 정본데 세스코에서 사용하는 거랑 똑같은 거라네요.
http://zapsmall.com/product/productList.do?searchcategorycode=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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