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한번 올려봅니다ㅎ
어느 만원버스에서 할머니의 말씀
막 버스에 올라탄 할머니가
몹시 힘든 표정으로 자리를 찾는다.
할머니 바로 옆 두자리중에
통로쪽에 앉아 있던 한 학생이
"할머니...여기 앉으세요." 하며
자리를 양보하자
할머니 ...
"애구...고마워 젊은이...
근데 대학생인가..? "
"예.. "
"어디 다니지? "
"예..충남대요. "
"좋은데 다니네..국립대라지 ?..."
"(머쓱) 예... " ^^;;;
"심성도 착하고 머리도 좋아 ..
공부도 잘했구만.
생긴거도 남자답고.
"이어 할머니
창가쪽에 앉아 책을 보는
대학생처럼 보이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학생은 어느 대학다니나 ?..."
"예 ? 저.. 저요?....
한국과학기술원이요....."
.
.
.
.
.
.
그러자 할머니...
"그려...공부 못하면 얼른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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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만원버스에서 할머니의 말씀ㅋㅋㅋ
레미안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10-09-04 09:01:42
IP : 121.67.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4 9:07 AM (121.136.xxx.80)ㅎㅎㅎ 아... 웃겨라...
2. ..
'10.9.4 9:09 AM (125.139.xxx.24)아, 웃겨~~ 오늘 모임 있는데 써먹어야겠어요
3. ㅎㅎ
'10.9.4 9:11 AM (121.134.xxx.99)재밌네요.^^
4. ㅋㅋ
'10.9.4 9:15 AM (211.186.xxx.203)기술은 기술이죠....고급 기술....아무나 배울수 없는 ...아무나 들어갈수 없는....ㅎㅎ
5. 예.저도
'10.9.4 9:29 AM (114.200.xxx.234)이것과 다른 버전인데
결론은 한국과학기술원 학생 얘긴데....되게 재미있었어요.
긍께...자리를 양보해준 학생이 고마워서
할머니가
학생 어디다녀? 하니까
카이스트요 했어요.
그러니 할머니가 못알아듣잖아요.
그래서 학생이 한국과학기술원이요. 하니까
음..그래 공부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워야지....ㅋㅋㅋㅋ6. ㅎㅎ
'10.9.4 9:48 AM (180.66.xxx.21)왜 애들 학교 일일이 캐묻고...
할머니 주책이셔~~~7. 풀향기
'10.9.4 11:30 AM (222.100.xxx.225)넘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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