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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가방 구매했는데 불량같아요. 어쩌죠?

속상해요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0-09-03 12:44:42
백화점에서 루이비통 티볼리 GM을 구매했는데요.(구매한지 한 달)

티볼리 GM은 양 옆으로 보면 U자 형태의 주름이 잡히도록 되어 있는데

제 가방은 한 쪽이 비뚤어진 V자 형태로 주름이 잡힐 뿐만 아니라,

들고 10분 정도 다니면 주름이 풀려 버립니다.(한 쪽만요)

매장에 가서 본사에 불량심의를 의뢰했는데 인터넷 검색 결과 알아본 루이비통

가방 불량 사례들 대부분처럼 불량 아니라는 말 한마디로 끝이네요.

가방을 들고다니는 사람이 매는 습관이나 지퍼를 여닫는 습관에 의해 그럴 수

있다는 이현령 비현령 식의 답변으로 상황 종료시키네요.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모양이 안 잡혀서 자꾸 신경쓰이고 불편함을 느끼는데

'불량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한 마디면 끝인가 싶어 불쾌함을 감출수 없어

매장 직원과의 통화 및 본사 서비스 직원과도 통화를 했는데 의미없는 사람들에게

제가 역정만 내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내일 가방 찾으러 다시 매장 가야하는 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보원에 심의를

요청할까요? 한다면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IP : 211.115.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3 12:53 PM (119.64.xxx.173)

    처음에 가방사실때 몇개 꺼내놓고 거기서 안고르셨나요??
    그때 딱 잘 고르셨어야하셨을거 같은데요...처음엔 그모양이 잘살았었나요??????
    그리고 결제전에 스크래치나 모양이런거 확인해주고 포장해주잖아요....
    전 예전에 백화점끝나는시간에가서 급히사느라 한개만보고 바로 사왔는데..
    카우하이드쪽에 스크래치가 있길래 담날오픈하자마자 바로 가서 교환하려했는데도
    무지무지무지 안해주던걸요...
    근데 다행히 그때 담당직원이 확인안하고 바로 결제로 넘어갔어서..그부분으로 교환해주던걸요..
    직원도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해서요..
    cctv자료있으니까 님도 결제전 확인안받으셨다면 다시한번 루이측에 말씀해보세요

  • 2. 속상해요
    '10.9.3 12:57 PM (211.115.xxx.210)

    처음 꺼낸 것은 카우하이드 부분에 마감처리하는 붉은색 약품(?)이 묻어있어서 다른 것으로 꺼내왔구요. 주로 카우하이드 부분을 보고 그 다음 바느질, 전체모양 이 정도를 봤었는데, 주름모양이 이상하게 잡히고 매면 풀리고 하는 건 사용해 봐야만이 알 수 있는 결함인 것 같아요.

  • 3. ..
    '10.9.3 12:58 PM (121.135.xxx.171)

    저도 이번에 에비뉴엘에서 루이비통 사는데
    세개를 보여주는데 두개는 태닝이 정말 너무 진행된거였고
    하나는 가방에 찐득한게 붙어있더라구요.
    완전 짜증나고 실망스러웠어요

    면세점 구입할때가 훨씬 깨끗한제품 많았던것 같아요.
    다시는 에비뉴엘에서 구입안할거예요.

  • 4. ㅠ.ㅠ
    '10.9.3 12:59 PM (116.39.xxx.72)

    이현령비현령...

  • 5. 속상해요
    '10.9.3 1:08 PM (211.115.xxx.210)

    윗님, 수정했어요~ 일반적으로 신문기사에 그렇게 쓰여있는 경우가 많아 표기를 혼동하고 있었네요.

  • 6. 소보원
    '10.9.3 1:21 PM (116.125.xxx.153)

    소비자보호원에 접수해보세요.
    기간은 빠르면 2주에서 늦으면 4주까지 걸리는데 전 4주정도 걸렸어요.
    소보원 보낸다고 해도 소비자 과실이라는 결과가 나오면 교환,환불 안된대요.
    전 옷사서 한달만에 입을수 없을 정도로 문제가 생겼고 수선받았는데도 그 모양이어서 교환이나
    환불 요구했는데 소비자 잘못이라며 교환도 안된다고 완강하게 나오더군요.
    그때 매장직원,담당자랑 돌아가며 싸우기까지 했어요.
    태도가 너무 뻔뻔해서 결국 소보원 보냈고 불량결과 나와서 환불받았어요.
    그쪽에서 절대 안된다며 소보원 한번 보내보세요.

  • 7. ..
    '10.9.3 1:36 PM (218.154.xxx.136)

    그건 매장에 교환 요청하시는 게 맞을 것같은데요. 사실 스크레치나 이런 것들이라면 고객의 실수 등으로 볼 수 있겠지만 1-2만원짜리 가방도 아니고 보통 루이비통 그 디자인을 살 때는 그 디자인이 표현하는 스타일이 맘에 들어사는 것인데 그렇게 라인이 풀어지거나 안잡히는 건 제작할 때의 문제로 인식되는 걸요.

    매장에서 자꾸 무책임하게 행동하면 백화점에 항의하셔요. 백화점 고객센터에 가서 정식으로 항의하셔요. 이러이러한데 매장에서 이렇 듯 미온적으로 대응한다고...백화점이 중재해줄 껍니다.

  • 8. 속상해요
    '10.9.3 1:46 PM (211.115.xxx.210)

    매장에 가서 상담 받고 매장에서 본사로 불량인지 의뢰한거였거든요. 사실, 직원도 양쪽이 좀 다르다는 걸 돌려서 말하며 인정하더라구요. 근데 본사 테크니션이 결함없다는 말 한마디로 끝.
    윗님 말씀처럼 백화점 고객센터에 강하게 항의해 봐야겠어요. 그런말 잘 못하는 성격이어서 집에서 연습하고 가야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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