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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아놔 조회수 : 9,896
작성일 : 2010-09-03 12:23:30
요즘 게시판에 동안논란이 많죠.
전 내일모레 50입니다.

인터넷장애로 방금전 기사가 방문했습니다.
점검후 다시 장애가 발생하면 휴대폰으로 전화 하라고 명함을 주더군요.
주면서 하는말이 잘보이도록 크게 써주겠다는겁니다.
번거로워보여서 됐어요, 잘보여요 했더니
"아, 연세가 있어보이셔서요"  하더군요.

나이도 아닌 연세가.. 연세가....
아직도 귓가에 맴맴 돕니다.

저 동안은 아니지만 나름 날씬 체형에 스타일이 젊은터라 크게 나이 의식안하고 살아왔거늘,
오늘 아주 제대로 당하네요.

평소 제 자신에게도 무척 객관적인터라 그간 동안칭찬에도 무덤덤했지만
오늘 일격에 뒷목잡고 쓰러진거보니 저도 동안병이 있었나봅니다.
반성합니다..

총각!
그래도 그렇게 면전에서 연세있어보이신다고 하는거아냐!
저도 삽십은 돼보이더만..

분해서 음료수도 안 줬습니다


IP : 124.80.xxx.13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0.9.3 12:25 PM (112.148.xxx.223)

    분해라 제가 다 분하네요
    그런데 저처럼 나이 40에 자리양보 받은 사람도 있으니 위안 받으시길..ㅜㅜ

  • 2. ..
    '10.9.3 12:25 PM (114.207.xxx.234)

    ㅎㅎㅎㅎ
    저는 동안 소리는 포기한 지 수십년 된 내일 모레 오십입니다.

  • 3. 전....
    '10.9.3 12:27 PM (110.9.xxx.133)

    <어머님.> 이라고 말하는 남자들 입 꼬매주고 싶어요..
    에라잇

  • 4. 암만!!
    '10.9.3 12:27 PM (58.234.xxx.111)

    음료수 안 줘야지욧!!
    먹을 자격없어요...ㅋ

  • 5. ..
    '10.9.3 12:28 PM (121.190.xxx.113)

    밉상이군요...ㅋㅋ

  • 6. ㅋㅋ
    '10.9.3 12:30 PM (122.153.xxx.2)

    그 기사 참 눈치 없네요~^^

  • 7. 인터넷기사
    '10.9.3 12:31 PM (122.46.xxx.130)

    어머..님. 아니 누님 죄송합니다!!
    유난히 동안이시긴 했는데
    저희가 워낙 그렇게 교육받아서요 ㅠㅠ
    저도 말하면서도 아차 싶었어요
    화푸셈~~~

  • 8. 길가다가
    '10.9.3 12:33 PM (118.34.xxx.185)

    뒤에서 부르는 소리나서 뒤돌아 봤더니 " 어르신 말구요" 하더라는 ...
    그분 나이가 50세였어요 ㅎㅎㅎ

  • 9. ----------
    '10.9.3 12:34 PM (122.35.xxx.89)

    네. 동안병 (이란 것도 다 있군요?)
    전에 들은 이야기 하나 - 언니라고 불러주면 기분이 좋아서 더 챙겨주고 아줌마라 부르면 기분
    나빠서 줄것도 안준다는 어느 캐리어 우먼 아줌마 얘기였어요.
    그 얘기 듣고 참...그렇게까지 나이 먹어가는 자신을 위안 삼는 불쌍한 여자라는 생각만 들더군
    요. 언니라고 호칭을 불러준 상대는 분명 아부성이었을것일뿐인데.
    저도 아줌마고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 소리 듣지만 그런 소리 듣는다고 좋아하지도 않고
    그런것 신경 안써요. 그저 듣기 좋은 말일 수 있고, 더 젊어 보인다는게 내 가치의 척도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나이 먹은 만큼 적당히 주름살도 있어도 멋있는 아줌마가 더 매력 있거든요?

  • 10. ^^
    '10.9.3 12:41 PM (122.153.xxx.2)

    조오기 위에 인터넷기사님~

    무신 잘못을 했는지 아시겠죠?
    담부턴 남의 가슴에 대못 박지 마세욧!

  • 11. .
    '10.9.3 12:42 PM (207.216.xxx.50)

    전요,
    저보다 세살 어린 여동생이랑 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사가 저한테 저렇게 큰 딸이 있는데 젊어보이신다고......T.T
    거기 두번 다시 안갑니다.

  • 12. 암만
    '10.9.3 12:43 PM (122.36.xxx.11)

    음료수는 절대 안돼쥐~

  • 13. ...
    '10.9.3 12:48 PM (175.116.xxx.252)

    동안이라 말하고.....
    이쁘지 않은 아줌마라고 생각한다...
    왠지 여자를 만나면 칭찬해야 할것 같고, 도저히 미인이십니다 라는 칭찬은
    못하겠고 그때 대용할수 있는말이 동안이시네요 라고 한다고......쩝~~

  • 14. ----------
    '10.9.3 1:18 PM (122.35.xxx.89)

    하~하~하~ 인터넷기사님에 올인 !
    그렇게 사원교육시키죠, 아줌마 상대하는 업체들에서는.
    동안리시라고 의례적 친절성 말 한마디에 좋아라하시는 분들 비참하기 마져 하네요.
    그렇게 나이 먹는게 자신 없으신가요?

  • 15. ㅋㅋㅋ
    '10.9.3 1:38 PM (218.154.xxx.136)

    토닥토닥...힘내셔요.

    모르고 그냥 하는 말인걸요..

  • 16. .
    '10.9.3 1:51 PM (111.65.xxx.81)

    몇년 전 일이니까
    제 친구가 정확하게 50일때 이야기예요.
    친구가 아파트 밑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는데
    같은 동 새댁이 다섯살 정도되는 딸래미랑 같이 있길래 서로 인사를 했대요.
    그러고 나서 새댁이 딸한테도 "아줌마께 인사드려." 했다지요.
    그때 그 딸이 "아니야~ 아줌마 아니야. 할머니야." 하더래요.
    애 엄마가 깜짝 놀라 "아니.. 아줌마셔." 했는데
    그 딸이 "아니야~" 하면서
    자기 얼굴을 이리 저리 만지면서
    "이렇고 이래서 아줌마 아니고 할머니야." 하더래요.
    말하자면 그아이가 알고 느끼는
    동화책이나 TV에서 본 전형적인 아줌마의 특징이 아닌
    전형적인 할머니의 모습에 들어섰다는 것이겠지요?
    새댁이랑 제 친구는 서로 민망해서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헤어졌대요.

    저도 '나는 동안이다' 하는 사람들은 좀 그렇더라구요.
    다섯살짜리 아이는 저렇게 솔직하지만
    보통 어른들은 냉정하게 속마음 이야기를 잘 안 하잖아요.
    나이 들어서도 긴 생머리를 고수하는 사람들 중에
    그런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던것 같아요.

  • 17. 아이고..
    '10.9.3 2:06 PM (119.201.xxx.247)

    배야..위글님..넘 웃겨요..
    5살 아가..넘 귀여워요..

  • 18. ㅎㅎㅎ
    '10.9.3 2:33 PM (180.66.xxx.21)

    전 동안은 아닌데..
    사람들이 엄청 어리게봐요.

    원글님이랑 비슷한데 울애들 앞에서 무슨 계모인양 번갈아본다니깐요.
    나이가 얼마 안되어보이는데 애가 저리 크네요라는 말을 애랑 같이가면 들어서리..

    그또한 섭섭하더라구요.
    나이 30넘기기 싫어서 29말에 겨우 결혼해서 30말에 애낳고 이제 50바라보는데
    계모아니면 한 19에 일찍 결혼해서 애들 다 키운 젊은 아줌마로 취급하니..
    그말도 참 듣기싫더라구요,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리고 나이 잘 갸름못하는 사람 많아요.섭섭해도 참자구요.어중간한 세대여서 할 수없죠 뭐..

  • 19. phua
    '10.9.3 4:39 PM (218.52.xxx.98)

    ㅎㅎㅎㅎ
    음료수 안 주신 거슨...?
    정말로 잘하신 일 ^^
    저는 요즘 자진납세한다는..
    할머니가 말야~~~~ 이러면서.~!ㅎ

  • 20. 어머니????
    '10.9.3 7:34 PM (122.32.xxx.68)

    '어머니'라고 부르는거 넘 싫어요.

  • 21. ..
    '10.9.3 7:48 PM (175.118.xxx.133)

    참 눈치도 없는 인터넷 기사네요.
    이쁨 받기는 글렀어용.. ㅋㅋ

  • 22. 여사님
    '10.9.3 7:49 PM (58.175.xxx.245)

    아파트모델하우스 올케랑 구경갔더니 올케보고 여사님 여사님 그것도 듣기 거북하던데요 ㅎㅎ

  • 23. 궁금
    '10.9.3 8:18 PM (222.108.xxx.224)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그럼 연세라고 하지 않으면 모라고 하지요? 나이?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라고 어른에게 감히 물을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몇 살이세요?

    나이는 친구나 어린 사람에게만 통하는 단어로 알고 있어서요..

    저도 40대 분들께는 연세 라고 여쭙는뎁 ;;

    실수 한 건가 싶어서요...

    종종 나이 궁금해서 물을때 있는데
    그럼 뭐라고 물어야 기분이 안 나쁠까요?
    전 저보다 한 창 어린애들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그렇게 물으면 그러려니 하거든요..

  • 24. 하하하하
    '10.9.3 9:46 PM (219.251.xxx.92)

    미안하지만 일단 웃고요
    저는 오학년이 넘었어요
    저라면 총각인지 아저씬지
    사람 보는 안목이 좀 없으시네
    그랬을거예요
    화 푸세요...
    너무 사모님 사모님 그러는 사람도 사실 불편해요

  • 25. ㅎㅎㅎ
    '10.9.3 9:58 PM (119.64.xxx.178)

    여사님 여사님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ㅋㅋㅋ

  • 26.
    '10.9.3 10:04 PM (118.218.xxx.243)

    저도 어머님 소리 듣기 싫어요.
    그냥 고객님이란 좋은 말 있잖아요. 왜 아무나한테나 다 어머님이냐고요.ㅡㅡ;;
    나 어머님 아닌데.

  • 27. 전...
    '10.9.3 10:04 PM (211.200.xxx.28)

    지금 30대 후반이에요...
    큰 아이가 초등 고학년인데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 나이드신 아저씨나 할아버지들이 우리 큰 애한테... "누나야? 엄마야?" "엄만데요..-_-;" 자주 이런 일이 생겨요...
    "엄마가 어려서 좋겠네~~" 이런말 하는 할아버지도 있어요... 제가 동안이라 사람들이 무시해요.. 저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지금은 어려 보이는게 살짝 기분 좋치만 몇년전만 해도 애들하고 다니면 아주 어린 나이에 결혼했나보다~하는 시선이 너무 싫었어요...

  • 28. ㄷㄷㄷ
    '10.9.3 10:58 PM (58.235.xxx.125)

    세상에는 눈썰미가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사람이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애 1학년때 나이든 아주머니께서 야..니 엄마가 젊어서 너무 좋겠다.나는 아가씬줄 알았네 이러더군요.그런말을 들을때마다 기분이 좋죠.
    그런데 나이는 듭니다. 나이가 들어도 간혹 그런말을 듣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요 제가 어려보인다는 말을 듣는건 제가 만난사람중에 소수에요. 말안하고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저랑 안면식 있어도 말안하면 모르죠.
    개중 말을 하는 사람중에 그것에 또 관심을 보이면서 말을 한다던가또는
    화제를 꺼내놓고 싶은데 좀 젊어보이면.여전히 나이는 보임에도 좀 몇살정도 어리게 보이게 꾸몄다는 ㅡ느낌이 들면 립서비스 할때도 있어요.
    쨌든 내가 만나는 수많은 사람중에 최소 하루에 두번이상 아가씨 또는 어려보인다는 말을 하면 진짜 어린가보다 하겠지만.
    실제 진짜 어려보이는 사람은 니 엄마 맞나 너무 젊다 이말도 안해요
    실제로 진짜 확실히 아가씨 처럼 보이면 아가씨라고 믿거든요..ㅋ
    깅가밍가 좀 젊어보이게 보이는구나 정도선에서 다들 젊다고 하는거죠.

    뭐 이것도 젊은애들 눈에는 젊은 아줌마나 늙은아줌마나 그냥 아줌마로 보더군요
    예전에 대학가에 갔다가 .그때 일부러 어려보이게 신경써서 갔는데.
    대학생들이 저 아줌마 어쩌고 하면서 제뒤에서 뭐라 이야기 하드라구요


    그냥 나이에 초연하고 내가 나이가 드나보다 생각하세요
    젊어보인다 그말은 나이로는 보이는데 조금 신경써서 다닌다 정도의 말같아요
    저도 이제 한살만 더 먹으면 사십이라..이제는 그말의 의미를 알겠더군요.ㅋㅋ

  • 29. ..
    '10.9.3 11:01 PM (211.206.xxx.109)

    .님 얘기읽다가 헉 놀랐어요
    저희딸도 그런적이 있거든요 ;;;
    동네 아주머니를 뵙고 인사드려야지 했더니 아니래요..
    할머니라고 하는통에 급 당황한 경험이..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애들이..좀..;;;;; 하여간..너무 당황스러웠어요

  • 30. ^^
    '10.9.3 11:13 PM (122.40.xxx.133)

    80대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라고 했더니 내가 왜 할아버지냐고..아저씨라고 했다는!!

  • 31. ....
    '10.9.3 11:29 PM (114.29.xxx.96)

    늦은나이에 30대 중반(아그들 초등2) 대학다니는데 아직까지 아가씨로 보네요..교수도 친구도, 동생들도요. 심지어 20대 초중반으로 보더라구요
    때로는 속상할때도 있어요. 어려보여서 좀 무시한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더욱 더 소개할때 결혼한 아이들 엄마라고 소개합니다.
    흠칫 놀래는 교수들을 볼때마다 저 아줌마니 20살 아이들처럼 대해주시 마십사 하고요
    물론 학생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지만요...

    가끔 안 꾸미고 츄리하게 나갈때는 어~~ 저기 아줌마 소리도 듣네요..
    그럼 자동으로 네~~ 하고 대답한답니다.
    난 아줌마니까요..ㅎㅎㅎ

  • 32. 저 30대
    '10.9.4 7:18 AM (91.74.xxx.233)

    중반이였을때 보통 20대로 보더니만 갑자기
    살이 한 30키로 육박하게 쪘었거든요.
    어디에서나 다 어머님 어머님 이런소리 듣고 엄청 충격
    받았더랬어요.

    근데 제 후배 그때 30대 초반 이였는데 얼굴이 엄청 나이 있어
    보이는 덩치도 있는 스타일 왜 딱 회장님 그런 카리스마가 있는친구였는데
    저를 위로해 주더라구요.


    "언니 그정도는 뭐 괜찮아. 나 나이 30에 여사님이라고 불려"
    여사님이라 불려. 여사니임~~~~~
    그 소리에 위로 받았었어요.

  • 33. 신랑
    '10.9.4 8:29 AM (117.111.xxx.2)

    엄마 소리도 들었었어요..
    신랑이 한 살 위. 키 작고 마른 편이라 애같이 보이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만,만,,,,,
    이사하고 엘리베이터 같이 탔는데 저더러 엄마냐고...
    제가 얼굴이 커서 나이가 많이 들어 보여요...

  • 34. 푸하하
    '10.9.4 9:27 AM (175.117.xxx.38)

    윗님.. 지못미..ㅋ

  • 35. 돋보기
    '10.9.4 10:07 AM (112.140.xxx.87)

    맞추러 안경점에 가서 안경 구경하고 있는데
    70대쯤의 어른 두분이 오셔서 자리에 앉으시더니 저보고
    새댁(저50대) 하시더라구요.
    아이구 저 새댁 아니예요. 했더니
    나보다 젊으면 다 새댁이야....
    내가 그리 동안인가....순간의 착각에 민망, 민망.
    얼굴에 그 세월이 다 묻어 있더라구요, 아무리 동안이라 해도.

  • 36. 전요
    '10.9.4 10:08 AM (58.225.xxx.221)

    어려보이는 외모가 싫어요,키도 그고 얼굴도 좀 길어서 성숙해보이면 좋겠고 제나이로 보는게 딱좋던데요
    첫애 가지고 남편이 시간이 없어 엄마랑 산부인과에 갔는데 저보고 결혼했냐고 ㅠㅠ
    깜빡하고 외판원한테 문열어주었다가 엄마있냐고 ㅠㅠ
    중1딸아이랑 병원갔는데 담당샘이 엄마가 맞냐고 확인한후 진료시작 ㅠㅠ
    꼭 큰애랑 다니면 나중에 뒷담으로 너희엄마가 진짜 맞냐는둥,,계모취급받아요
    나름 나이티낸다고 높은굽신고 차려입어도 그러때가 많으니 나이값맞게 대접좀 받고싶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려보이면 만만히 생각하잖아요 자신이 원하지않는 동안의 고충도 있답니다

  • 37. 쎈스문제
    '10.9.4 10:36 AM (221.140.xxx.217)

    그 정도 나이면 나이라는 말은 쫌 그렇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연세에, 있어보인다는 이런 기분 나쁜 말은 하려고 한게 아니고
    센스가 없어서 그런거지요. 암튼 머리가 모지라면, 아침부터 여럿 짜증 나게 한다니까요

  • 38. 제친구
    '10.9.4 10:42 AM (59.9.xxx.100)

    정말 같이 다니면 불편해요 무려 6-7살 어리게봐요 항상 저보고 언니냐고 그러더라고요 진짜 기분 묘한게... 괜히 내가 늙어 보이는거 같아서리.,, 그 친구는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본래 자기나이로 보면 불쾌해하는거보면 좀 그렇지만, 어리게 보이는걸 어쩝니까 .......

  • 39. 그런데...
    '10.9.4 10:43 AM (118.176.xxx.151)

    우리시누는요...50대인데...정말 젊어 보였거든요?
    저랑 10년차이나지만 다들 저랑 동갑 같다고했는데...
    요사이 시누 얼굴이 팍 늙어서 너무 놀랐어요...
    젊어 보이다가가도 어느 순간 한방에 훅~~~가나봐요...
    나름 보톡스도 맞고 신경쓰는데...나이를 속이는것도 때가 있나봐요..

  • 40. 저는
    '10.9.4 11:34 AM (124.53.xxx.107)

    나이 30에 애낳고 원인모를 볼거리에 종합병원 진찰 기다리고 있는데
    같이 대기하고 있던 다른 분들이 아니 학생이 이시간에 학교에 안 가고
    병원에 있어? 조퇴했어?
    그런 소리도 듣고 30대까지는 어려보인다는 소리 달고 살았는데
    40 훌쩍넘은 지금은 그냥 제 나이로 다 보여요 ^^
    동안이던 얼굴이 어느 순간에 훅~~ 간다는 윗님말씀 완전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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