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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후반 50초 분들 지금 어떤 헤어스타일 하고계시나요?

세련되고 싶은 중년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0-09-01 15:39:02
지난 주 단발머리를 굵은 웨이브 펌을 했는데 원하는 만큼 웨이브가  안나와
미용실원장님이 다시 해주셨는데도 거의 없어요

펌을 한번하기도 머리카락 손상될까 겁나는데
두번씩이나 연거푸하고보니 더이상의 펌은 못하겠고
자꾸만 신경쓰여
머리를 컷을 하던지 정돈을 해야할텐데...
궁리중이라
다들 어떤 스타일을 많이 하고 계신지 알려주시면 참고하려구요
부탁드려요^^

참고로  전 체격이 비교적 건장하고 키도165정도입니다
얼굴도 작은 편은아니고 예쁘지도 않습니다ㅠㅠ
IP : 59.7.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요
    '10.9.1 3:45 PM (119.67.xxx.202)

    나이도 신체도 저하고 비슷하네요
    얼굴형은 어떠신지??
    나이 들어갈수록 저는 머리는 짧은 깔끔한 스타일이 좋다고 생각..
    저는 둥근얼굴인데 커트하고 펌약간 강하게 해서
    트라이로 펴서 살려요
    단발퍼머가 좀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가 많던데..
    단발이 세련되게 보이기는 좀 힘들지 않나요?

  • 2. ㅎㅎㅎ
    '10.9.1 3:51 PM (220.75.xxx.204)

    원글님
    본인이 동안이라는 글을 주로 보다가
    얼굴도 작지않고 예쁘지 않다는 글을보니
    신선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머리카락이 좀 휴식을 해 다음파마를 할 수 있을때까지
    당분간 왁스 좀 바르고
    찍찍이로 손질하고 다니심 어떨까요?

  • 3. 부럽다
    '10.9.1 4:01 PM (220.95.xxx.70)

    전 나이들어도 긴머리 유지하고파요..ㅠㅠ
    여기 마트에서 자주보는 백인아줌니들 나이들어도 꽤? 긴머리들 많이 하시던데.
    보기 좋더라구요.
    머리가 가늘고 색이 연해서 긴머리도 어울리는 거겠죠? 거기다 얼굴들도 작고.
    한국아짐은 나이들수록 얼굴은 커지고 머리는 엄청 시커멓고...휴.

  • 4. 저도
    '10.9.1 4:08 PM (125.185.xxx.67)

    올해부터 사십대후반 된 주부랍니다.
    올해 여름 짧은 컷트했고요, 피부관리 받고 했더니
    모두들 제 외모에 칭찬이네요.

    이제껏, 제 수다만 좋다고 해 주던 사람들이 말예요.
    아무래도 나이드니 짧은 머리가 좋은 듯해요.
    그런데 파마해서 힘있게 해야 쳐져 보이지 않아서 좋고요.

    단 커트 잘한다고 소문난 집에 가서 했어요,.
    망설임 없이 가위를 대더니만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엔 살짝 웨이브를 넣어 볼까요? 하드만요.

  • 5. 제 나이도
    '10.9.1 4:22 PM (175.114.xxx.24)

    4말5초네요^^;;
    전 올 여름에 머리 굵게 웨이브한 어깨 좀 모자라는 길이예요...
    앞머린 모아서 뒤로 볼륨있게 핀 꼽고....
    나머지 머리 한데 묶었어요.
    설명이 잘 됐는지....여하튼 올백으로 뒤로 묶은 머리. 앞머리만 볼륨 있는....
    나름 단정해보이고
    품위도 있어보인다고 하던데....ㅋ
    저도 얼굴 크고 둥글고 별로 이쁘지 않습니다.ㅠㅠ
    전부 뒤로 넘기면 얼굴 더 커보이지 않을까 걱정하실지 몰라도
    전 얼굴이 훨 작아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어욤 ㅎㅎ

  • 6. 저도
    '10.9.1 4:45 PM (59.9.xxx.100)

    머리를 너무 기르면 안 어울려요 너무 짧아도 안 어울려요 얼굴이 넙데데하니 앞머리 좀 세워주고 옆머리 살짝붙여요 ... 그래도 그러는게 그나마 제일 괞찮아보여요

  • 7.
    '10.9.1 5:32 PM (210.90.xxx.75)

    4말인데요,,,얼굴이 좀 작은편이지만 이목구비가 크지는 않아요,.,외겹눈이구요(쌍겹수술하면 이혼하겠단 남편땜에 결국 못하지 싶어요,)대신 코가 좀 오똑한 편입니나...얼굴은 둥근편이구요...
    저 30후반까지 긴 웨이브 공주머리하다가 40넘어서 긴머리는 아니다란 결론내리고 여직껏 단발 아니면 커트입니다..
    지금은 상고단발 커트구요...전체적으로 굵은 웨이브 파마인데...전 절대 퍼머 하고 미용실 손 안빌립니다,,제가 손보는 것이 더 낫더군요..
    찍찍이나 간혹 기분바꿀때 전기 세팅기말구요,..참 앞머리는 짧게 내렸어요..
    제가 좀 잘 꾸미는편이고 직장생활을 해와서 그런지 정장(전 정장도 30대 여성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일부러 입어요..좀 젊은 스타일로)과 하이힐(7센티 이하는 절대 안신어요..키가 별로 안크거든요)신고 꾸미고 나가면 30대 후반에서 많아도 40초로 봅니다..
    울 회사 40초반 제 밑에 여자차장...긴머리 지저분한 웨이브....40후반으로 보더군요...
    나이들면 역시 짧은 머리가 진리네요..

  • 8. 허니
    '10.9.1 5:38 PM (110.14.xxx.110)

    짧은머리 했다가 반응이 별로였어요
    어깨정도 웨이브에 세팅기 써요

  • 9. 오십초인데
    '10.9.1 8:23 PM (116.126.xxx.215)

    생머리 숏컷예요
    샵원장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할머니 되어도 숏컷만 하래요

  • 10. 원글
    '10.9.2 2:22 PM (59.7.xxx.132)

    아~ 바쁘신데 답글 주셔서 다들 감사드립니다
    윗분 어느분이 물어보셔는데
    저 얼굴도 체격답게 큰 편입니다
    짧은 머리가 잘 안어울리고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구요
    긴머리는 제가 젊었을때
    나이든 분들이 하고계신 긴머리를 보고
    나는 담에 나이들면 절얼대 하지말자 다짐했던봐대로
    안하구요
    그나마 젊어서부터 단발정도의 기장이 제게 잘어울리길래 머리기장만 올라갔다 내려갔다....


    어제 도저희 못참고
    박승철헤어에 갔는데 마침 걸려있는 포스터의 속의
    모델 머리가 짧은 단발 (귀밑2센티정도 앞머리와 뒷머리기장 거의같음)을 보고
    저 저렇게 나올수있나요 했더니 가능하다하셔서
    손질했는데 굿입니다
    저도 흡족하고 남편도 젊어졌다고하구요
    그림이 그려지면 한번 그려볼텐데 ,,,,

    다들 예쁜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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