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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에서 산 계란을 깻더니 시커먼 노른자에 악취까지.......

생협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0-08-26 17:52:27
제가 먹거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편이라..

집 근처 가까운 생협을 몇년째 이용하고 있습니다..두레생협이구요..

그리고 초록마을이나 타 유기농매장 가끔씩 들르구요..

대부분은 두레생협에서 거의 식재료를 많이 사는데요..

제가 지금 산후조리중이라 도우미 아주머니가 3일전에 유정란 두곽 사오시고 오늘도 나가셔서 두곽 사오셨어요..

3일전에 사온거 먼저 먹는다고 아주머니가 그릇에 깻는데..

이게 웬일 완전 노른자가 물처럼 흐믈거리는데다가 악취

그래서 이것만 그런가보다 하고 다른 계란을 깻더니 그건 더 가관이대요

노른자가 물처럼 흐믈거리는데다가 검정색으로 썩기까지 악취는 그야말로 완전 심하고..

다른거 더 깨보는게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닭이 알을 낳고 숨겨놓는 경우가있다 그래서 하루이틀 늦게 수거가 되어서 그런 계란이 간

혹 같이 들어가서 그럴것이다 이러더라구요..그럼서 환불이나 교환해준다고......

하루이틀 상온에 있다고 그 정도 되나요??

저는 당연히 계란을 사면 바로 냉장보관을 하지만요..

저희 친정이나 도우미아주머니같은 경우는 계란을 사면 그냥 실온에 두고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일주일은 기본으로 상온에 있어도 그다지 상하지않는다는 얘긴데요..

그렇게 노른자가 완전히 흐물거리고 시커멓게 썩고 악취가 진동을 한다는건 도대체 어찌하면 그럴수 있나요???

환불이나 교환이 문제가 아니라..이제껏 믿고 아이들 먹거리 신경쓰느라 몇년째 단골인데...

이런식으로 믿음을 깨버리면.....정말 이건 아니지않나요??에휴.....

믿고 먹을수 있어야하는데 마트에서 산 계란도 그렇게는 아닐것같네요..
IP : 59.187.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6 6:08 PM (115.126.xxx.100)

    요즘 날씨가 또 보통 날씨가 아니니...
    근데 그렇게 썪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닭이 알을 숨겨났으면 것도 실온인데...

  • 2. ....
    '10.8.26 6:43 PM (125.130.xxx.112)

    저두 그런적 있어요
    10개가 모두 썩어서... 어쩌다 한두개면 몰라도 열개 모두 썩은걸보고
    전화했더니 원글님께 한말과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배송그만시키라고 했어요. 믿을곳 하나도 없습니다. ;;;;;

  • 3. ..
    '10.8.26 8:06 PM (121.162.xxx.51)

    두레생협이라 깜짝 놀랐어요..
    제가 두레생협 활동가 이거든요.
    어느 지점인지 모르지만 제가 매일 관리하는 일이라 말씀드리면 우리지점은 계란이 매일 30개씩
    들어와서 바로 냉장고로 직행해요.
    매일매일 입고받고 판매해요.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데 생협매장의 잘못이라기보다
    알을숨겨놓아서 섞일수 있다고 저도 들었는데 아직까지 저희매장에서는
    이런경우가 없어서 애매하네요.
    몇년을 이용하셨다면 속상하시겠지만 이해부탁 드릴께요.
    유정란 생산처에서도 비상이 걸렸을꺼에요.
    내일 출근하면 저도 활동실에 이런일이 있었다고 말씀드릴께요^^

  • 4.
    '10.8.26 9:22 PM (124.195.xxx.74)

    생협은
    신선한 물건
    이 주가 아니고
    영농법이 기준인 거지요
    오히려 상하지 않기로야
    농약치는 채소들
    약 듬뿍 먹이는 소의 우유와 닭의 달걀들이 더 한 거지요

    마음 많이 상하셨을테고
    생협도 상품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지만
    마트 상품과 비교하시는 건 좀 무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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