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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평가인증한다고 우리아이 하루 오지말라네요..ㅠ.ㅠ

황당한맘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0-08-17 10:15:08
제발 주위의 평가에 휘둘리지말자....내가 바로서야 아이도 바로선다...

라고 아이키우면서 수도없이 생각했는데 막상 닥치니 이게 화도 나고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울아이 4살...어린이집 다닌지 이제 한달 조금 넘었어요..아직 적응도 잘안되고 해서 어린이집생활이

그리 원만하지는 못한가봐요...그래도 이제 조금씩 적응해가리라...선생님에게 신경쓰게해서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씀드렸는데 어제 아이 데릴러 갔더니 오늘 평가인증한다고 제 아이만 하루 집에서 쉬라네요....ㅠ.ㅠ

그것이 우리 학교다닐때 장학사 같은건가봐요? 장학사 온다면 몇일전부터 청소하고 선생님 갑자기 친절해지고..

뭐 어린이집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라고 어젯밤 신랑과 좋게생각하려 했지만 서운하고 속상하네요...ㅠ.ㅠ

IP : 112.148.xxx.2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7 10:18 AM (110.10.xxx.214)

    사람인지라 서운하고 속상한 거 당연해요...저같아도 기분 꿀꿀할 듯....
    하지만 아이에 대해선 넘 깊게 고민하지 마셔요...
    4살이고 이제 새로운 환경에 간지 한달밖에 안 됐는데 아이는 오죽 괴로울까요?
    시간이 약입니다....나중에 다 적응하게 되어 있어요.....
    힘내시고 오늘 하루 마음껏 놀아주세요....

  • 2.
    '10.8.17 10:21 AM (211.213.xxx.139)

    무슨 그런 어린이집이 있대요?
    저 같으면 당장 옮기겠지만, 아이가 이제 서서히 적응중이니, 그럴 수도 없고,
    계속 다니자니 이미 감정은 상했고...어렵네요. ㅠㅠ

  • 3. ...
    '10.8.17 10:24 AM (175.194.xxx.10)

    말도 안됩니다.
    다른곳에 보내세요.
    길게 말 할 가치도 없는 어린이 집이네요.

  • 4. ...
    '10.8.17 10:26 AM (203.128.xxx.169)

    아마 서울형 어린이집 인증인가요? 아니면 보건복지부에서 하는건가요?
    서울형 어린이집이라면 서울시 홈페이지에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가 있어요
    거기에 한말씀 남기세요.. 아니면..서울시 전화하셔서 보육평가팀 직원과 얘기해보세요.. 그런 곳이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인증받아서 세금 지원받고, 다른 부모들을 현혹시키면 안된다는 정의감?이 있으시다면요..

  • 5. .
    '10.8.17 10:27 AM (121.137.xxx.206)

    저라면 당장 그만두겠습니다.
    정말 무슨 그런 어린이집이 있습니까..
    아이가 적응중이라 그만두고 또 새로운 곳에 보낸다는게 힘드시겠지만
    길게 보고 그만 두는게 나을 것 같네요.
    그런 마인드의 원장이라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없을 것 같아요.

  • 6. ..
    '10.8.17 10:27 AM (211.57.xxx.90)

    진짜 헐이네요..
    기본이 안 돼 있는 곳이에요.
    두 분이 이해된다고 하시는 게 전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직 적응 중이든 완전히 적응을 했든, 모자라든 넘치든 모두 지들이 챙겨야 할 아이들인데
    하루 평가인증한다고 오지 말라는 게 말이 된답니까?

    원장이 그런 건가요? 아님 담임이?
    누구든.. 그런 말을 내뱉었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을 품고 뭔가를 가르칠만한 그릇이 되지 않은 것들입니다.
    심한 말 해서 죄송한데요... 정말 그건 아니라고 봐요.
    크게 화내셔야 할 일이었는데, 너무 고분고분하셨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 7. 평가인증하는데
    '10.8.17 10:41 AM (183.102.xxx.20)

    왜 원글님 아이가 오면 안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 8. 좀 이상...
    '10.8.17 10:41 AM (122.32.xxx.10)

    평가인증 한다고 해서 아이를 오지 말라고 할 일이 없는데요..
    아무리 적응이 안되어서 원만한 생활을 못한다고 해도 말이 안되요.
    혹시 그 원에 인원을 적정 수준보다 많이 받아서 그런 건 아닌지...
    원글님 아이가 제대로 원에 등록되어있지 않은 거 같아요.
    만약 그렇다면 그건 불법이고, 그런 불법까지 쓰는 돈독오른 원이라면
    저도 그만두겠어요. 평가인증 심사기관에도 말하겠구요.

  • 9. 그건
    '10.8.17 10:47 AM (121.131.xxx.64)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뭐 그런 경우가, 그리고 아이가 엄마와 처음 떨어져서 어린이집 생활하다보면 그리 적응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오지 말라니요?!
    마인드 자체가 틀려먹었네요. 원장선생님이 그랬든, 담임선생님이 그랬든!
    그래서 오늘 안보내신 거에요?????

    저같으면 구청(어린이집은 여성부관할로 구청소속입니다) 에 담당기관에 민원 넣겠습니다.
    고분고분 안보내신게 너무 속상하네요....

  • 10. 그건
    '10.8.17 10:49 AM (121.131.xxx.64)

    그리고 윗분 '좀 이상'님 말씀대로 어린이집에서 적정인원보다 더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사실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애 다니는 어린이집 포함 근처 어린이집들 이번에 인증평가 받았는데...글쎄요....

  • 11. ...
    '10.8.17 10:49 AM (203.128.xxx.169)

    어린이집은 여성부 관할 아니고 보건복지부 입니다.
    서울의 경우 서울시와 각 구청들이 관여합니다.
    서울이라면 바로 서울시 공무원한테 말하세요;.

  • 12. 얼집..
    '10.8.17 10:54 AM (110.8.xxx.16)

    제 생각도
    인원을 적정 수준보다 많이 받아서 그런 건 아닌지..333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13. 속상하시겠어요
    '10.8.17 11:01 AM (122.252.xxx.185)

    203.128.236.xxx ,님 말씀 참고하세요

  • 14. 이어서
    '10.8.17 11:02 AM (122.252.xxx.185)

    적정 인원 수준이 원인은 아닌 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관할청에 말하세요

  • 15. 말도안돼
    '10.8.17 11:07 AM (211.253.xxx.34)

    제가 구청에 근무하고 있는데, 평가인증땜에 오지말라고 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이상한 어린이집입니다. 구청에 전화해서 어디 어린이집인지 알리고 민원제기 하세요.

  • 16. 적정인원
    '10.8.17 11:15 AM (115.178.xxx.61)

    제 생각도
    인원을 적정 수준보다 많이 받아서 그런 건 아닌지..4444444

    적정인원이 아닌것 같아요.. .... 윈글님 아이때문이 아닙니다

  • 17. 진정하세요^^
    '10.8.17 11:21 AM (116.33.xxx.147)

    제 생각에는 정원초과는 아닌것 같아요...
    단지...어린이집 평가라는게 많이 신경이 쓰인거죠.
    관찰자(평가자)들이 오면 시설만 둘러보고 가는게 아니고
    아이들과 수업하는거 밥먹이는거 등 전반적인것을 아주 아!주! 꼼꼼히 보고 간답니다.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이나 여러가지 전반적인 것들을 모두 체크하게 되는데
    원글님 아이가 적응이 아직 안되어 아마 수업에 지장을 주고 있었는데 평소에야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관찰자들 앞에서 난감한 상황이 일어날경우 감점이 되어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게 되니 그런 결단을 내린것 같아요...
    어린이집 입장에서는 그동안 어렵게 준비한 평가준비를 작은 부분(??)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결정을 한것 같기는 하지만 부모입장에선 황당한것은 사실이니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므로 결국 원글님이 기분이 나쁜건
    제대로 양해를 구하지 못한거죠.....
    평소에도 불만이 많으셨으면 신고하심 되고....그건 아닌데 다만 이번일로 기분이 나쁘신거라면
    그냥.....서운하다는 말씀(남편이 관할 구청및 시청에 신고하라고 까지 했으나 참았다..) 정확히
    어필하시고 사과 받으신후 한번 눈 감아주세요....

    원장 입장에서 교사가 믿을만 한 베테랑이라면 그러지 않았겠지만 그 모든걸 카바할만큼
    능력있으신 분은 아니라서 그리하셨을수도 있어요....

  • 18. .
    '10.8.17 11:28 AM (124.197.xxx.127)

    저 같아도 그런 마인드의 어린이 집에는 안 보낼래요. 어린이집이 한 군데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일에서도 애를 어떤 마음으로 대할지 뻔하네요.

  • 19. ...
    '10.8.17 11:32 AM (122.35.xxx.55)

    눈감아줄일 절대 아닙니다
    신고하세요

  • 20. ..;
    '10.8.17 11:40 AM (121.170.xxx.178)

    평가인증이라는 게 평소의 어린이집 운영 실태 그대로 평가되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지 평소와 달리, 작위적인 모습을 가지고 평가에 반영한다면 그런 평가는 하는 의미도, 필요도 없는 겁니다. 시간 낭비, 돈 낭비, 인력 낭비이지요.
    관할 기관에 있는 그대로 말씀하시되, 어린이집에서 평가인증을 이유로 아이에게 오지 말라고 한 적이 없다고 잡아뗄 경우도 대비해서, 그 전에 어린이집에 다시 한번 전화하셔서 평가인증 때문에 어린이집에서 원글님 아이 보내지 말라고 하여서 어린이집에서 원하는 대로 오늘은 보내지 않겠지만, 그럼 내일은 정상적으로 등원시켜도 되겠느냐, 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녹취해두세요.
    학교든, 어린이집이든 자기들에게 불리한 사안은 일단 아니라고 잡아떼는 교사들도 많거든요.
    이런 일은 양해를 구하고 말고 그런 차원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또한 아무리 사소한 이유라 하더라도, 어린이집 측에서 사실 그대로의 평가를 회피하고, 허위로 평가를 받으려고 하는 태도 자체가 문제가 되는 거지요.

  • 21. 불법
    '10.8.17 11:44 AM (211.46.xxx.253)

    뭔가 합법적이지 않은 행태가 있을 겁니다.
    어린이집 각종 비리 너무 심각하구요.
    어린이, 교사 인원 부풀려서 등록해 놓고 보조금 날로 타먹구요.
    어린이들은 보다 많이, 교사는 보다 적게 둬서 그 차액만큼 원장 배불리죠.
    특히 영아 상대로 하는 소규모 놀이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신다면....
    구청엔 전화하지 마시구요.
    어차피 지역 어린이집 원장이랑 담당 공무원이랑 다 친분으로 엮여 있고 결탁돼 있어요.
    꼭 서울시에 전화하셔서 문제 제기하세요.

  • 22. ..
    '10.8.17 11:47 AM (183.102.xxx.165)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우리 아이 어린이집도 얼마전에 인증 받았는데..
    우리 아이가 그때 기저귀 때고 팬티 입은지 얼마 안 됐을 때거든요.
    그래서 실수할 가능성도 있어서 기저귀 채워 보냈답니다. 선생님이 혹 모르니..하고
    부탁 하셔서요.

    보니까 인증할때 긴장이 많이 되시나봐요. 거의 하루종일 있는다 그러던데..
    입장 바꿔 생각하니 나라도 긴장이 되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그 어린이집은 너무 심했네요.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 23. 분명
    '10.8.17 2:33 PM (121.190.xxx.38)

    인원을 적정 수준보다 많이 받아서 그런 건 아닌지..55555
    유치원에서 근무해서 알아요. 인원초과입니다.

  • 24. 속상한맘
    '10.8.17 3:17 PM (112.148.xxx.27)

    원글입니다...아침에 글올려놓고 불쌍한(?)아이 데리고 집에 있는 공이란공은 다 갖고 놀이터나가서 여태놀다 들어왔습니다...댓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많이 도움됐구요...
    아직 어린이집에서는 연락이없네요...낼 보낼때 담임선생님에게 편지보내야겠어요...담임선생님에게 들었거든요...이유야 어떻든 이건 어린이집에서 잘못한거니까 ..또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 누군가에게 또 그럴거 아닙니까..제가 사는동네가 단지조성된지 얼마안되어 애들은 넘쳐나고 유치원도 하나없고 어린이집만 관리동이며 여러있는데 그마저도 애들이 많이서 대기자가 많다합니다..암튼 댓글에 힘내어 어깨좀펴고 있을랍니다...^.^

  • 25. 정원초과
    '10.8.17 8:32 PM (123.109.xxx.32)

    정원초과 말고는 이유가 있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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