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갱년기?
작성일 : 2010-08-16 00:21:29
906023
이제 40대 후반인 남편이 몇 달 전부터 울적해합니다.
워낙 여성스런 성향을 갖고 있는데 드라마 보면서 눈물도 보이고
한숨도 자주 쉬고 우울한 표정도 짓고 무기력해 보이기도 하네요.
이런 증상이 몇 달되다 보니 제가 왜 그러냐고 무슨 일 있냐고 묻는데도
아무 일도 아니라고 하네요.
곁에서 봐도 별 문제되는 일은 없는 것 같은데요.외부적으로요.
가족화목하고 경제적으로나 별 문제는 없고 흠~!
그냥 기분이 다운된다고 해요.
나이로 보면 갱년기인 듯 싶은데
갱년기 우울증? 혹시 아시는 분이나 경험 하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58.148.xxx.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16 12:26 AM
(175.114.xxx.220)
여자만 갱년기를 겪는게 아니랍니다.
남자도 똑같이 겪어요
우리나라 정서상 "남자가 그깟일로.." 하기 때문에 겉으로 표현들을 못하는거죠.
http://mdjoice.blog.me/80109094876
2. ^^
'10.8.16 1:15 AM
(122.35.xxx.89)
가족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던 당신 이제 한시름 거두며 이제사 좀 안정을 찾을만 하자 자식들은 품에서 떠나가기 시작하고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시작하고...늙고 무기력해지는 기분에 빠진다지요. 좋아하는 취미생활이 없다면 견디기 힘들어지는 노후대책...누구든지 다 늙는다는 사실이 서글퍼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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