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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옷차림

고민녀 조회수 : 786
작성일 : 2010-08-15 23:47:10
대기업 연구원이고 10년이상 근무하고 있어서 직책은 과장입니다.

아직 티쪼가리에 청바지를 자주 입고 다녀요..

많이 읽은 글에 불혹에 청바지를 입어도 되냐는 글을 보고 고민에 쌓였습니다.

사실 회사 여자 후배들 보면 스커트에 블라우스도 잘 입고 다니고..

정장 스타일도 많이 입고 다니는데..

신체적 여건상 치마는 못입구요.

맨날 청바지만 입고 다녔었는데.. 이건 아닌 것 같네요. --;

친정 언니도 이젠 좀 갖춰서 입고 다니라고 한마디 거들구요.

혹시 직장에서 완전 정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세미 정장으로 옷 입는 코디를 잘 해놓은

쇼핑몰이나.. 아님 블로그? 이런 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애 키우며 직장 생활 하느라 출근할때 뛰어나가며 손에 걸리는 옷만 대충 입고 다녔더니..

점점 더 후줄근해지는 것 같고,

본인에게도 자심감도 떨어지고..

옷사는 것도 두렵기만 하고 그렇네요.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IP : 124.53.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6 12:57 AM (220.119.xxx.170)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면 백화점이나 할인매장에서 퀄리티가 있는 것들을 기본적으로 좀 구입하셔야해요. 저도 살이 많이 찌고 편한 걸 좋아했을 때 싼 걸로 막 입었는데 정말 후줄근한 거 티가 나구요 오래 입지도 못합니다. 싼 걸 드라이줄 수도 없고... 그리고 메이커에서 나온 건 관리만 잘 하면 두고 두고 잘 입어요.

    안 입어 버릇하면 옷 입는 센스도 정말 떨어져요. 저도 살 좀 빼고 인터넷 쇼핑에 엄청 돈 쏟아 부어버리고 나니 백화점이나 상설매장에서 잘 고르는 게 좋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이런 것들이 기본적으로 아이템으로 갖춰져야 좀 싼 인터넷쇼핑몰의 유행아이템도 같이 살아납니다.

  • 2. 양보다 질
    '10.8.16 1:35 AM (122.35.xxx.89)

    너무 싸구려 옷으로 많이 사지 마시고 적더라도 옷같은 옷을 서로 코디가 될 수 있는 색과 디자인으로 매취해서 입으시길 권합니다. 비싼옷 사란 얘기가 아니고 싼맛에 사지 마시란 얘깁니다. 너무 캐쥬얼해서 학생 티나는 옷 말고 또 너무 아줌마 티나는 옷 말고 적당히 센스있고 일하고 움직이는데 편안한 세미 캐쥬얼이면 좋겠죠. 청바지도 단정하게 잘 입으면 직장인에게도 괜찮은데요.

  • 3. 양보다 질
    '10.8.16 1:40 AM (122.35.xxx.89)

    3-5센티의 단정한 구두 여름.겨울 각각 두어벌, 이즘같은 여름엔 시원하고 편안한 원피스 두어벌, 저지 바지 두어개, 무릎이나 무릎에서 약간 올라간 가벼운 천의 스커트와 브라우스 몇개 정도.

  • 4. 아울렛
    '10.8.16 10:39 AM (203.233.xxx.130)

    에서 사세요
    어차피 윗분들 말씀대로 질이 낮은 옷은 정말이지 아닙니다.
    일단 아울렛에서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몇가지 사세요
    사치 하라는 얘기는 아니고 기본적으로 질 괜챦은 아이템을 가지고 맞춰서 시작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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