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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르동 블루 숙명에 대해 잘아시는 분 계신가요?

한국 분교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0-08-15 00:33:38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한 과정(초급/중급/상급)에

약 천 만원정도의 수업료(정말이라면  헉~이죠)...

통역이 있지만 강사진이 모두 프랑스인이니 불어도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 하고...

전세계 수업 진행은 거의 비슷하지만

학교가 아니니 걍 수료증(뭐 그래도 워낙 명성있는 학교니

시시한 학교 보다 낫다고 하는데) 이고...

혹시 82 횐님들 중이나 주변에서 수강해 보시거나

수료한 횐 계신가요?

르꼬르동 블루의 명성이야 잘 알지만 한.국. 분.교(숙명)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글 많~이 부탁 드려요 ^^

IP : 118.223.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0.8.15 12:46 AM (211.54.xxx.179)

    프랑스 꼬르동블루 가면 일년에 일억이라고 하더군요 ㅎ
    꽃이나 요리유학은 정말 돈 많이 들어요,
    대학 안가고 (못가고) 바로 들어간 여학생도 한명 있구요,,40대 아줌마 몇명 알아요,
    그냥 취미로 하던데요,,
    진미령씨도 여긴 다닌다고 하던데,,수료 했나요??

  • 2. vm
    '10.8.15 12:57 AM (211.54.xxx.245)

    도쿄에 있는 르꼬르동 블루는 학비가 더 비쌌었는데....
    우리나라는 그래도 저렴한 편이네요. ...서울에만 산다면 저도 수료하고 싶어요.
    지방에 산다는 게 이럴때 안좋아요.

  • 3. 한국 분교
    '10.8.15 1:01 AM (118.223.xxx.102)

    평범한 주부가 다니기엔 넘 고급 취미 같아요 ㅎㅎ
    고급과정까지 마치려면 기본 삼천만원 정도에
    추가가 있을테니...
    그리고 진미령씨도 다녔나요? 전 솔직히 그 분 요리 잘하시는 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 4. 미국에서
    '10.8.15 6:23 AM (99.100.xxx.91)

    한학기가 아니라 한강좌씩 나누어져 있는데 13개월 코스에 4만불 정도 해요.. 여기나온 친구들 호텔이나 fine dinning쪽으로 취업되는데요... 100%취업율도 아니구요 학교보다는 경력이나 실력으로 뽑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제 친구 한국에서 가져온 꼬르동 타이틀 인정 못받았네요 미국에서..

  • 5. 동생이
    '10.8.15 11:55 AM (222.237.xxx.41)

    동생이 영문과 졸업하고 숙명 꼬르동 블루를 다녔는데 한 학기에 천만원이란 게, 거기 학기가 3개월 단위던가? 그랬어요. 그 3개월에 5백이었나? 아마 일반적으로 한 학기라는 게 6개월을 말하는 거니 6개월에 천만원 가까이는 맞네요. 보통 보면 부잣집 며느리들이 그렇게 많이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 6. ㅁㅁ
    '10.8.15 1:30 PM (110.44.xxx.216)

    저희 남편이요..프랑스요리디플롬이에요. 대략 천만원가까이 들고요, 불어 못해도 옆에서 통역도 있고 하다보면 눈치껏 알아듣게된대요. 형편 넉넉하시고 요리할 일 자주 있거나 기본적으로 솜씨가 있으시면 할만 하지만, 단순한 호기심이나 취미로 삼기엔 좀..그리고 디플롬 하나만으로는 그닥 인정 안해줘요..차라리 실력 좋은 쉐프밑에서 일하면서 배우는게 더 도움이 된답니다.
    아님 여자가 하기엔 츠지원도 어렵지 않고 괜찮아요.

  • 7. 시로코
    '10.8.15 6:57 PM (118.223.xxx.102)

    미국 댓글 주신 분~친구분은 한국 분교라 인정을 안해준걸까요? ㅠㅠ

    동생분이 다니셨다니 좀 더 상세한 정보 주실 수 있을까요? ^^

    남편분이 프랑스 요리를 할 줄 아신다니 님은 얼마나 좋으실까요 ㅎㅎ
    불어는 못해도 수업 따라가는데 지장없다니 다행이네요...
    추천하신 츠지원도 둘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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