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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혹.. 청바지.. 벗어야할까요..

... 조회수 : 5,907
작성일 : 2010-08-14 23:49:25
아.. 남의 눈 의식 안하기 어렵죠.. 특히.. 직장생활에서.. 아닌가요??

같은 처지의.. 여자들끼리는 대부분 무리 없다..라는 말씀이신거 같아요 ^^

자게에.. 남자 회원님들도 좀 계시던데요... ㅎㅎ
남자분들..보시기엔 어떤가요..
나이 마흔 넘어서 청바지를 주로 입고 다니는 직장동료..
이미지란것도 중요한 듯 해서요. 눈치를 보는건 아니고요.
남자분들의 의견도..궁금하네요 ^^

-----------------------------------------------------------------------------------------
직장을 다니는데요
복장에 대해서 어떤 규칙이 있는건 아니고.. 프리한 편이예요

내일이면 불혹의 나이가 되는데..
전 왜이리 청바지가 좋은걸까요...ㅜ.ㅜ
정장 입어줘야할 때가 됐지.. 싶어 쇼핑을 나가도.. 결국은 청바지가 눈에 들어오고야 만다는..

청바지를 입었을때 가장 편하고 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솔찍히... 좀.. 어려보이는 것 같기도 하공(이나이쯤 되면.. 나이보다 어려보이는건..아주 중요한거 아닌가용 ㅋ)

여름엔.. 블라우스나 셔츠에 청바지, 나머지 계절엔 자켓에 청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는데요
회의나..행사시에는 물론 정장을 입지요.

이제..평상시 옷차림도 정장으로 바꿔줘야할까용.
정녕.. 청바지를 벗어야 할까요
불혹이란.. 참 여러가지를 고민하게 만드네요.. ㅜ.ㅜ..
IP : 61.74.xxx.1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4 11:54 PM (218.154.xxx.223)

    청바지가 어때서요.. 요즘엔 청바지도 정장 느낌으로 연출하기도 하잖아요. 결혼식장 같은 데 입고 가기도 하는 걸요.. 잘 어울리시고 좋아하신다면야 무슨 상관이겠어요. 걱정 마시고 예쁘게 입으세요^^

  • 2. 낼모레마흔
    '10.8.14 11:54 PM (222.101.xxx.211)

    어울리시면 입어요
    청바지가 젤 편하고 코디하기도 쉬운데
    엉덩이 처지고 청바지 허리라인 위로 뱃살 튀어나오고 암튼 옷태가 안나서
    이젠 있는거는 대충 입고
    더이상 새청바지는 안사려고해요
    더 나이드신 분들 중에도 멋지게 소화하는 분들도 있고 더여려도 청바지 안어울리는 사람도 있고 그렇긴하더라구요

  • 3.
    '10.8.14 11:55 PM (183.98.xxx.192)

    불혹 지난지 좀 되고, 직장생활하지만, 직장엔 못입고 평상시엔 입어요. (직장이 좀 포멀한 옷차림을 요구하는지라...) 잘 살펴보면 더 나이드신 분들도 잘 입어요. 괜찮으니 맘껏 입으셔요.

  • 4. 제나
    '10.8.14 11:56 PM (119.199.xxx.31)

    왜 벗어요?
    외국 할머니 할아버지들 잘만 입고다니시던데.
    멋스럽구요.

  • 5. 직장다니면
    '10.8.14 11:59 PM (114.200.xxx.234)

    청바지는 좀 그럴것 같은데요(회의....얘기 나오는거 보니...)
    청바지 아니어도 정장치마나 정장바지 한두벌로 1년 날수 있잖아요.

  • 6. 청바지..
    '10.8.15 12:01 AM (116.37.xxx.138)

    본인이 좋아하시고 잘어울리면 입으세요.. 청바지도 얼마든지 멋있게 입을수있어요 불혹이라고 못입을 이유전혀 없어보입니다

  • 7. 몸매꽝
    '10.8.15 12:02 AM (58.235.xxx.125)

    전 스키니로 입는데.

  • 8. 와따~
    '10.8.15 12:17 AM (210.222.xxx.247)

    낼 모레 불혹이신데 청바지 잘 어울리신다니, 몸매가 멋지실 듯~
    뭐 청바지에 나이가 어디있어요.. T.P.O 만 지키면
    안되는 의상 같은 건 없다고 봐요~

    원글님 좀 멋지쉰듯..

  • 9. 대한민국당원
    '10.8.15 12:19 AM (219.249.xxx.21)

    제가 이십대 후반때 나이 마흔인 형님을 대할 때 청바지 입기 좀 그렇지 않습니까? 라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는데요. 지금 그 나이가 되고 보니 앞으로도 청바지 입어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생각이란 건 변화는 가 봅니다. ^^; 입어서 괜찮으시다면 쭉 입으시지요. ^^

  • 10. ?
    '10.8.15 1:42 AM (122.17.xxx.195)

    왜 벗나요?
    저는 70살이 되어도 입을거에요.
    내가 편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회사도 편하게 입으라는 주의고
    청바지에 정장풍 자켓을 입으면 멋지겠는데...

    한국은 왜 그렇게 남을 의식해야 하는거죠;;;

  • 11. 제가
    '10.8.15 5:51 AM (24.96.xxx.93)

    미국에서 공부할때 첫 시간에 60대 남자 교수님께서 청바지(진한 검은색 계통)에 반부츠(바지속으로 들어간 앞이 뽀족한) 신으시고 자켓에 흰 곱슬머리 휘날리고 들어오셨는데, 너무 멋있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전혀 품위없다는 생각도 안 들었어요. 어울린다면 80에 입어도 괜찮을 듯 해요.

  • 12. 불혹은 청춘
    '10.8.15 9:29 AM (118.36.xxx.103)

    어울리면 괜찮아요.

    전 제가 불편해서(다 몸매 때문이죠)
    안녕했어요.

  • 13. ^^
    '10.8.15 10:24 AM (121.164.xxx.188)

    나이 때문이 아니라,
    직장인이 매일 청바지 입는 건 좀 그렇죠.^^;
    (물론 직장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 사무직렬일 경우에.)

    옷차림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것도 좋지 않지만,
    직장인은 단정하게 입는 게 좋아보여요.
    내 옷차림이 직장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치구요,
    다른 사람이 나를 대하는 데도 영향을 미치니까요.

  • 14. JEANS
    '10.8.15 10:43 AM (122.35.xxx.89)

    스키니는 좀 그렇고 청바지를 입는덴 나이가 없어요. 계속 입으세요!

  • 15. .
    '10.8.15 11:43 AM (211.224.xxx.24)

    청바지도 고급스럽게 입을 수 있어요. 청바지란 아이템이 문제가 아닙니다.

  • 16. 저도
    '10.8.15 1:16 PM (118.36.xxx.93)

    계속입으려구요. 40대면어때요 편하고 어울리면 입는거죠.전 스키니도 입어요 윗옷을 좀 길게 입구요. 나이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17. 청바지 나름
    '10.8.15 5:19 PM (115.136.xxx.108)

    찢어지거나 워싱이 얼룩얼룩 들어갔거나 힙합바지거나 그런 거 아님 직장분위기 따라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워싱안된 부츠컷 정도면 무난한 것 같은데. 체인달린 힙합바지.. 그런건 아니시죠? ㅋ

  • 18. ...
    '10.8.15 5:44 PM (112.151.xxx.37)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묻는거죠?
    40의 직장동료가 항상 청바지를 입는다면....저는 왜 항상 청바지만 입지? 다른 옷은
    없나? 음... 금전적으로 좀 여유가 없나보다.. 라고 생각되어요.
    종종 입는다면 아무런 생각없이 이쁘면 이쁘다고 여길테지만
    회의나 행사때를 제외하곤 항상이라면 아무리 청바지가 잘 어울려도
    그 사람이 멋쟁이로는 생각되지 않아요.
    남자 의견도 필요하다고 하셨길래 지금 남편에게 물어보니까..
    남편도 20대 아가씨가 맨날 청바지를 받쳐입어도 없어보일텐데
    40이면 좀 빈티나게 보인다. 라고 대답하네요.
    사실 청바지만큼 멋내기 쉬운 옷이 없긴 하지요.
    일주일에 1-2번만 청바지 입으시구 나머지는 이것저것 바꿔서
    입으시면 훨씬 멋진 사람으로 보여요.

  • 19. ..
    '10.8.15 5:57 PM (121.160.xxx.87)

    40,50넘어서 당연히 청바지 입을수도 있죠.
    편안안고 격식없는 자리엔 청바지 얼마든지 입을수 있지만 시도때도 없이 청바지에 티셔츠라면 좀 가벼워 보이긴 할것같아요..
    제가 본바로는 청바지를 아주 멋지게 소화해 입으셨던 중년보다는 유행지난 라인을 입은 모습만 봐서인지 좀 성의없어보이고 약간 가벼워 보이더라구요.
    요즘 아주 정장바지는 아니어도 아랫단 좁게 나오는 9부정도길이의 세미정장필 나는 바지입은 분들이 차라리 보기 좋더라구요..
    이상 저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 20. 영해 보인다?
    '10.8.15 6:27 PM (61.101.xxx.48)

    그냥 젊어 보인다 또는 어려 보인다로 쓰시지... 글자 수도 같건만...^^;;;;

  • 21. ...
    '10.8.15 7:03 PM (121.143.xxx.249)

    미국사람 비교해서 말인데요
    미국인 할아버지가 청바지 입은거랑
    한국인 할아버지가 청바지 입은거랑 옷태가 틀리더만요

  • 22. 나도 곧 불혹
    '10.8.15 8:37 PM (180.67.xxx.202)

    이런 고민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는...

  • 23. &&
    '10.8.15 8:57 PM (122.40.xxx.133)

    전 나이 40부터 청바지 즐겨입기 시작했다는...

  • 24. 나이50
    '10.8.15 9:31 PM (175.114.xxx.24)

    ...청바지 즐긴답니다.
    궁둥이 넓게 퍼지고 다리 확~휘어서 보기 싫다면 모르지만 잘 어울린다면
    무슨 상관인가요?
    대학에서 아이들 가르치는데...반은 청바지, 반은 세미정장 입고 다닙니다.
    아무도 뭐라는 사람 없는데...
    님 글 읽으니까 내가 눈치코치없는 주책인가?싶다가...ㅎㅎㅎ웃습니다.
    전 저 좋은대로 입을랍니다^^

  • 25. ..
    '10.8.15 9:45 PM (183.98.xxx.174)

    불혹이라고 하니, 나이가 많으신가 하고 생각해보니, 40살...아닌가요? 저도 그 나이인데, 청바지 즐겨입습니다. 저의 교복인데, 청바지가 여러 벌이라, 그 때 그 때 맞춰입어요...저 지금까지 잘 못입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하지만, 앞으로 계속 입을라구요...누가 뭐라고 해도요...^^

  • 26. .
    '10.8.15 11:20 PM (121.134.xxx.156)

    직장에서 진은 입지말라고 권장해요.
    입는다고 뭐라하진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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