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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준비중입니다. 고민과 질문들.....

조언 부탁드려요~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0-08-14 23:54:41
pr레터를 받아서 여권제출만 하면 한달 후쯤에 영주권 여권을 받는다고 해요..
생각으로는 11월 중순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는 곳은 3년전에 아이들과
어학연수했던 조용한 시골동네로 갈 계획입니다..

적지않은 나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무엇보다 저나 남편이나
이제 인생의 전환기를 맞아서 변화가 필요하고 어차피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나이이니, 몸으로 하는 노동을 해도 마음 편하려고 이민을 준비했어요,,
이래저래 경쟁에 치여서 제 몫을 못할까봐 걱정되는 아이들도 있고...

저나 남편은 무엇이든 하려고 해요..
육체노동은 못하겠나.. 싶기도 해요.. 한국사람 아주 적은 시골동네이니
그다지 부끄러울것도 없을것 같아요..

문제는 고1 아들이에요.. 성적은 바닥이고..
성실하지도 못하죠.. 방학중인 요즘엔 PC방 당구장가서 놀아요..
그래서 가면 적응할 수 있을까.. 10학년으로 들어가야할것 같은데
한국애들 다 잘한다는 수학도 못하고, 영어로 하는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
이 녀석이 맘에 걸려도 갈 생각을 하는건, 3년전에 3개월 어학연수했을때...
아들넘의 마음이 평화로와지더군요.. 학교 선생님들을 넘 좋아하고요..
시골동네라 어디 갈 곳도 없으니 학교갔다 집에 오고..
집에 와서도 그다지 할 게 없으니 책도 보고, 그 싫어하던 수학도
2장씩 꼭 풀게되고.......사실 그때 아이를 두고 와야했던것 같아요..
계속 있고 싶다는 아들넘을 떨어뜨리기 불안해서 데리고 왔거든요..

아무튼.......
그건 3년전이고, 지금은 날나리 고등학생인데...
본인은 가면 공부만 할거라고 하지만, 쉽지 않을것 같아 넘 고민입니다..
11월이면 이제 3달 남았는데 아이에게 무슨 공부를 시켜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들넘은 자긴 걱정 안한대요.. 3년전에 갔을때도 그냥 다음날부터 적응
잘했었다고......

그냥 흐르는대로 살자고 생각하고 있지만, 다가올 시간이 두려운건 사실이네요..
아직 어린 둘째는 워낙 성실하고, 무엇을 해도 걱정이 안되는 아이라 걱정이 없는데
큰 아이... 넘 걱정되고...  영어딸리는 저도 참 걱정입니다..대기업 다니는 남편은
저보다야 낫겠지만, 의사소통이 다 되는편은 아니에요...

각설하고.... 질문좀 드릴께요..

1. 10학년으로 학교갈 남자아이 수학이 많이 부족한데 뭘 공부해가야 할까요?

2. 저는 3개월이라도 영어학원을 다니는게 좋을까요?  아이들 어학연수할때 저도 ESL을 다녔는데
    문법과 독해는 문제 없는데 리스닝과 스피킹이 넘 안되더군요..  3개월이라도 영어학원을
    다니는게 나을런지요?

3. 11월 중순경 랜딩하려면 지금부터 해야하는게 뭐가 있을까요?  비행기표부터 사야하는건지....

4. 초등 4학년 아이는 다니던 영어학원을 계속 다녀야할런지요

5.  전압이 다른데 집에서 쓰는 가전제품들과 침대를 비롯한 부피가 큰 가구들도 가져가야 하는지..

6.  전가족 임시랜딩없이 랜딩할 계획인데, 남편이 먼저 가서 집을 구해놓지 않아도 될런지요..
     남편만 먼저가서 집을 구한다면,  저와 아이들만 따로 랜딩이 가능한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2.35.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0.8.15 12:06 AM (118.46.xxx.27)

    전기제품은 변압기 있으면 사용가능하지만 가서 새로 사는걸 권해요.가구는 가지고갈수있지요.

    전 아이는 없어서 모르겠지만 남편분 대기업 다니다가 가셔서 잘 적응할수있을지 그게 걱정이네요.

    주변에 너무 힘들어하는걸 많이 봐서요. 아이들때문에 버티고 있지만 너무 힘들대요.

    전 남편이 2세여서 그다지 힘든건 없었는데 주변분들보면 많이 힘들어보였어요.

    비행기표는 지금 사셔야 조금이라도 저렴할겁니다.

    그외는 제가 아이가 없어서 아는게 없네요;;

    저는 주변사람이 이민온다고 하면 정말 말리고 싶어요. 그치만 아이들을 위해서 오신다고하니 정말 맘 단단히 잡수길!!!

  • 2. 간단히
    '10.8.15 12:24 AM (222.233.xxx.232)

    2번부터- 몇개월간 어학원을 다니며 이곳저곳 다녀보며 적응하는 시기 필요하고요, 그곳에서 만난 인터내셔널한 친구들을 만나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3번-이사업체알아보구요, 물론 비행기표도 알아보구요
    4번-당근 다녀야 한다고 봅니다. 이곳에서 얼마나 공부가 되었느냐에 따라 캐나다에서 어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달라지더군요
    5-전압이 달라도 가져가면 좋은 제품들은 옥장판같은것들, 김치냉장고 등 한국에서 꼭 필요했던 가전제품은 가져가시는게 좋구요, 장롱은 가져가면 좀 그렇더라구요.
    이사짐을 실어서 보낼때 한 컨테이너 가득 채워보내면 좀 빨리 오던데, 또 한국에서 꼭 가져가고 싶은것들도 따로 구입해서 가져가서도 될 것 같구요, 옷들도 한국이 더 좋고. 어쨌든 이부분은 좀더 조사가 필요합니다.
    6. 제가 다시 이민초기 상태라면 남편이 먼저가서 그곳 사정을 알아보고 가족과 같이 살 집을 먼저 rent하면 정말 좋을 듯한데요.

    아는 데로 적었는데 참고만 하시구요. 저는 다른 나라 갔다가 한국으로 일자리 생겨 다시 왔는데 옛날 기억나서 적어봤네요

  • 3. 10학년수학
    '10.8.15 1:03 AM (65.94.xxx.147)

    캐나다에 살고있는데요, 10학년 교과서 들춰보니 인수분해, 1차함수등이 주를 이루네요
    복잡한 다항식(Polynomial)계산이 많구요
    엄마의 영어학원은 여기 오셔서 이민자대상 무료강의 들으셔도 될것같구요

    가전제품 가져오시는건 별로에요
    처음에 아파트렌트하시는게 어떨까 하는데 비치되어있는 가전제품이 꽤 되거든요

    어느쪽 시골인지 궁금해지네요
    3년전에 인상이 좋으셨나봐요
    전 서부에서 동부로 이주한 경우입니다(4년+7년째)

    아드님들은 잘 적응할것같아요
    남편되시는분이 가장 힘들지않을까 생각됩니다

  • 4. 아는대로
    '10.8.15 1:44 AM (122.37.xxx.145)

    여권제출통보를 받으셨군요...축하합니다...

    6.주신청자가 먼저 랜딩하면... 그이후에 나머지 가족들은 따로 랜딩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니까 남편분이 주신청자이시면 문제 없습니다.
    5.가구는 비싼 가구들이면 가져가시는게 낫구요...아니라면 거기서 구입하는 것도...괜찮을듯.
    가전은 김치냉장고정도...

    올초에 이사해본 경험으로... 이삿짐은 이사업체에게만 맡기지 마시고 작은박스등을 이용해
    미리미리 구석구석 꼼꼼히 넣어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참, 신검은 언제 받으셨나요? 저희도 애타게 pr레터를 기다리고 있는중이라서요...

  • 5. 캐나다
    '10.8.15 1:46 AM (69.171.xxx.149)

    1. 캐나다는 새학년이 9월에 시작되니까 6개월 낮추거나 올려야 되는데, 고등학생 쯤 되면 1년 6개월 낮춰서 들어가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고1학년 2학기인 11월에 캐나다에 오면, 10학년 1학기 부터 할 수도 있지만 아예 9학년 1학기 부터 하는 식으로요. 갑자기 수학 실력을 높이는 것은 힘들테니까 그냥 일반적인 것 공부하면서 수학 용어나 영어로 미리 알고 들어가면 편할거여요.

    2. 기본 회화가 되신다면, 이제는 짐 챙기고 다른 일 하느라고 바쁘시면 굳이 영어학원은 안 다니셔도 될 것같아요. 기본 회화도 안 되시거나 시간이 있다면 학원다니시는 것이 좋겠지만요. 대신에 캐나다에 오시면 영어에 푹 빠져서 공부하시도록 하세요. 인터넷 시간도 줄이고 한국 노래 영화 소설 다 끊구요. 참 이것은 중등 이상 어른들만 해당됩니다. 어린 애들-초등학생은 이러면 한글 다 잊어버려서 안되요.

    3. 이것 저것 알아보셔야죠. 82에도 물어보시고.

    4. 너무 바쁘지 않으면 계속 하는 것이 좋겠죠. 초등 4 면 수영이나 스케이트(여기는 스피드 스케이트는 안 타요. 남자는 하키, 여자는 피규어)를 조금만 할 줄 알면 좋을텐데... 그렇지만 못해도 괜찮아요.

    5. 김치냉장고는 가지고 오시는 분들 있구요. 보통 냉장고 가지고 오시는 분 아주 아주 가끔 있구요. 부피 큰 가구는 사시게 될 곳에 따라서 정하셔야죠.

    6. 무조건 믿고 맡길만한 사람이 있거나 그곳에서 부동산업을 하시는 한국분을 찾을 수 있으면, 일년 렌트할 집을 구해달라고 하셔도 되고(맘에 안들어도 일년만 살면 그만이니까), 홈스테이 하시면서 급히 집을 찾으셔도 되고, 말씀대로 남편이 먼저 가셔도 되고. 상황에 따라서 하시구요.

    한가지 덧붙여서.
    오시는 곳이 뱅쿠버라면 날씨가 겨울이 따뜻한 곳이니까 상관이 없는데, 그 외의 곳이라면 11월 랜딩은 마음 다부지게 먹으셔야합니다. 여기 겨울이 많이 춥고 길거든요. 아직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불안한 상태에서 밤도 길고 추운 겨울을 지내다보면 많이 우울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준비 잘 하시고 정착 잘 하시기 바랍니다.

  • 6. 거주중
    '10.8.15 10:26 AM (70.71.xxx.170)

    1. 윗분말씀처럼 영어로 수학용어는 하고오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2. 영어는 영주권자이시면 elsa 테스트 받으시고 등록하시면 무료영어수업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랜딩후 집구하고 기타등등 많은일들을 하시려면 영어를 아예못하시면 안되구요
    못하신다면 도움주실분이 계시면 좋겠죠.

    3. 어느지역으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지역카페나 유학생카페등도 보시면서 알아보세요.
    비행기표도 어떤게 저렴한지 비교도 해보시구요..
    이삿짐도 10월에는 보내셔야하는데 이삿짐업체도 알아두시구요..

    4. 영어는 계속 해도 좋구요, 만약 학원을 안다닌다면 계속 영어책을 보거나 스피킹연습을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희큰아이는 파닉스만 하고 왔지만 도움이 참 많이 되었어요.
    너무 못하는것 보다는 어느정도 하는것도 자신감이 생기니까요.

    5. 오셔서 집을 콘도렌트를 일단 하신다면 냉장고는 거의 빌트인되어 있습니다.
    제경우도 냉장고는 안가져오고 김치냉장고는 가져왔구요..
    부피가 큰 가구는 가구상황이랑 거주할곳에 따라 판단하세요..
    장롱같은경우는 가져오시는분 거의 없고 소파정도는 저희도 가져왔습니다.
    물론 와서 산것도 많구요..
    가전제품도 쓸만하시면 돼지코랑 변압기 모자르지 않게 준비하셔서 사용하셔도 되구요.

    6. 밴조선같은곳 보시면 집렌트하는곳이 많이 나와있어요.
    가시려는곳 검색도 해보시구요..제경우는 임시랜딩없이 홈스테이 일주일정도 하면서 집 구했습
    니다.. 오셔서 집을 바로 구매하시지 않으신다면 1~2년 렌트하시면서 집 찬찬히 둘러보시는것
    도 괜찮은듯 합니다.

    준비 천천히 잘하시고 성공적인 이민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 7. 어디로 가시는지
    '10.8.15 10:53 AM (117.53.xxx.14)

    모르겠지만, 벤쿠버는 몰라도 다른 지역은 11월이면 굉장히 추워요.
    제 동생이 알버타주 애드먼튼 사는데요, 거기도 굉장히 춥대요.
    우리 상상을 초월하는 추위라고 하던데요, 작년4월중순에 갔을때도 눈오고 바람부니까
    너무너무 춥더라구요.
    동생은 왠만한 큰짐은 다 두고갔지만 옷가지랑 부엌살림, 양념류, 김치냉장고는
    들고가서 변압기해서 잘 쓰고 있어요. 이불도 극세사이불 같은거랑 챙겨갔어요.
    그래도 막상 가면 사야할 것들이 많지만 하나도 안가져가면 다 사야하니까
    큰돈 아니래도 이것저것 사다보면 돈이 막 새나간다고 하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김치냉장고는 가져가셔요,

  • 8. 원글
    '10.8.15 11:20 AM (122.35.xxx.86)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
    제가 갔던 곳은 캘거리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고..
    신검은 6월 중순에 했어요.. 예상외로 PR레터가 빨리 왔죠...

    1차함수, 인수분해면 중학수학이네요.. 큰 아이 중학수학 다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아이는 수영을 접영까지 다 마쳤는데, 캐나다에 가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비행기표 사는건 여권제출하고 돌려받을때 해야겠어요...

    답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또 궁금한 내용 글올리면 답글 주시길~~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9. 다아시부인
    '10.8.15 1:48 PM (119.196.xxx.19)

    영어로 읽고 쓰는 중학교 교과서 과학, 사회, 영어로 배우는 중학교 수학 교과서 등등 서점에서 구입해서 보고 가시면 학과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SSAT · SAT 수학용어사전을 사서 가지고 가시구요. 가서 숙제할 때 많이 도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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