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리 궁금증.. 모든 무슬리는 익히지 않은것인가요? (의외로 맛 괜찮네요..)

[무슬리]

지난번에도 무슬리 질문 한번 올렸었어요.
외국에 여행 갔을때 아침 조식으로 씨리얼인줄 알고 먹었었는데
이게 씹는맛도 있고 포만감이 크더라구요.

우리나라에 파는 제품을 사와서 먹었는데
다른 씨리얼에 비해 달지 않은 반면 고소하니 맛있네요.
유전자 변형 옥수수로 만들었을지도 모르는 콘씨리얼 보다는 나을듯해요.
스페셜K는 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달더라구요.

제가 무슬리에 관해 검색을 해보니 다른 씨리얼은 튀기거나 구워서 만든 반면
무슬리는 건조방식으로 만들어져 생식에 가깝다고 설명되어 있던데..
먹어보니 열을 가해 익혔을법한 맛이거든요.
열을 가해 압착시킨 맛이었는데
이것이 건조시킨 것이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뭐..암튼 변비에 좋다니 아침 대용으로 자주 먹을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 집에서 만든 요거트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먹었는데..
(제가 구입한 무슬리에는 소금과 설탕 약간 가미되어 있어서..)
상당히 괜찮네요.
여행 갔을때 먹었던거랑 맛이 똑같아요.
포만감도 오래 지속되구요.

아이들 씨리얼 먹이지 마시고 무슬리 먹이세요..^^
견과류나 말린건포도, 꿀등 더 첨가하면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아요.
저도 단것 좋아하는 입맛이지만 아몬드후레이크같은건 너무 설탕 덩어리라서..
거기다 유전자 변형 옥수수일것 같고..


무슬리-
무슬리는 백여년전 스위스에서 처음 개발된 제품으로, 다양한 곡류, 과일, 너트류를 우유나 주스에 타거나 요쿠르트에 버무려서 먹을수 있도록 분쇄 내지 건조 가공한 제품으로 열을 가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생식형태로 가공하여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서양인들이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많이 드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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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무슬리얘기 나와서 질문했었는데 어디서 사고 어떤맛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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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보다 백배 낫죠...그런데 가격이 한국은 너무 비싸서 전 나갈때마다 왕창 사와서 먹는데 어디서 구입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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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에서 오트밀이랑 갖은 건과일, 견과류로 만들어먹는데요.
오트밀(압착한 말린 귀리)을 오븐에 구워서 만들어요.
굽지 않으면 좀 눅진? 푹신? 하다고 해야하나?
구워야 바삭바삭한 뮈슬리 맛이 나요.

[무슬리]

저는 올가에서 샀어요.
가격은 조금 비싼데.. 설탕 덩어리 먹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요.
인터넷 쇼핑몰에 좀 더 저렴한 제품도 있던데
유기농이냐 아니냐..
말린 과일과 견과류의 양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좀 저렴한거 사셔서 견과류랑 건포도 첨가해 드셔도 좋을것 같네요.
코스트코에 혹시 파나요?
주말에 코스트코 한번 가봐야겠어요.
저는 우선 올가가 가까워서 올가에서 사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