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마른체형에 얼굴에 살이 더 없어요.
정말 잘 먹고 문제 없는데 살이 안쪄요.
늘 비슷한 체형
그런데 결혼하고 나이도 한살 한살 먹어가니
똑같이 말랐어도 더 안돼보이고
얼굴은 여드름 흉터나 색소침착때문에 좀 많이 칙칙하고
그래서 항상 머리는 웨이브를 해야했고 (마른 얼굴이라서요)
늘 풀고 다녔어요.
그러다 작년 겨울쯤 웨이브가 풀려갔는데
지금껏 다시 안하고 생머리로 풀고 다녔지요.
얼굴 여드름흉터나 마른 것이나 다 이유이기도 했고
또 머리 묶으면 안어울리고 좀 이상해서요.
그렇다고 머리를 짧게 자를수도 없었고
파마를 해야 하는데 귀찮고.
그렇게 좀 긴 머리를 그냥 풀고 다녔지요.
보통 사무실에선 에어컨 트니까 괜찮았구요.
오늘 아침엔 너무 답답해보이고 더워서
머리를 묶었어요.
아! 너무 시원한 거에요.
역시나 이상하고 얼굴때문에 신경 쓰이지만
오늘은 계속 묶고 있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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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머리묶으니 살 것 같긴하네요.ㅎㅎ
좋다!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0-06-25 10:33:38
IP : 211.195.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0.6.25 10:38 AM (61.82.xxx.54)아침에 청소하다 땀나서 앞머리 확 올려버렸어요..........
아! 너무 시원한거에요....^^2. 전
'10.6.25 10:58 AM (210.94.xxx.89)아예 잘랐슴돠..
뒤에서 누가 '오빠' 라더만요 -_-;;; (그래 나 등빨이따!)
션해 죽겠어유~ -0-
남자들 진짜 편하게 사는 듯..ㅠ.ㅠ3. ....
'10.6.25 11:40 AM (115.140.xxx.112)일부러 저는 여름에 맞춰서 머릴 길러요
여름엔 묶는게 제일 시원한거 같아요..4. ㅜㅜ
'10.6.25 11:51 AM (121.146.xxx.168)매일 머리 묶고 다니다가 오늘 머리 감고 머리가 안말라서 그냥 왔는데 머리핀을 집에 두고 왔네요. 더워요ㅜㅜ
5. 나나
'10.6.25 1:30 PM (61.79.xxx.38)저도..파마 진하게 하고 올 계획이에요.
왜냐면 머리 풍성해야 올림머리 이쁘거든요.애교머리도 이쁘게 흘러내리고..
여름엔 시원한게 이뻐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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