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 한거 바로 설명 해야 할까요?
작성일 : 2010-06-23 08:58:21
881185
살짝 말실수 한거 같은데.. 맘 상하라고 한건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 본건데
상대편이 언잖아 했겠다 싶어서요.
이게 자꾸 맘에 걸리는데 개인적으로 친해질 일은 없을 것 같고 모임에서 두어달에 한번 만날 사인데
전화 해서 어제 그말은 그 의미가 아니었다. 설명하고 사과해야 하나 싶은데
또 그렇게 큰 실수는 아니기에 전화통화 하는 사이 아닌데 그 이유로 전번 알아봐서 전화 하기도 그렇고
전화 하지 말고 앞으로 그런 사람은 아니다 라는 거 보여주면 되지 싶다가 아우
이노므 성격 어떻한데요
IP : 121.168.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실수
'10.6.23 9:04 AM
(117.123.xxx.123)
했다고 생각되시면 사과를 하시는게 백배 낫습니다.더 슬픈건 실수하고도 그걸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에 비해 원글님은 용감하신겁니다.
마음에 담아두는것 보다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아름다운거예요.
그 분도 님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어요.
용기내서 사과하세요^^
2. ..
'10.6.23 9:05 AM
(125.139.xxx.10)
전화해서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고, 미안하다고 하셔요
3. ..
'10.6.23 9:06 AM
(61.79.xxx.38)
그래요..이해시키시면 님도 편하시고 상대방도 이해할거고...
4. 별사탕
'10.6.23 9:24 AM
(110.10.xxx.216)
전 금방 사과하는 스탈인데 상대방이 별로 맘쓰지 않고 있었다고 답하면 속이 후련해요
전전긍긍하지 마시고 얼른 해명하세요~
5. ..
'10.6.23 9:42 AM
(111.118.xxx.183)
ㅋㅋㅋㅋ 에이형이 별 수 있나요?
전화하세요..
우린 어쩔 수 없잖아요... 해결해야 잘 수도 있고.. 먹을 수도 있고.. ㅋ
6. 사과 하는게
'10.6.23 9:59 AM
(210.2.xxx.124)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전에 친구한테 제 딴엔 호의로 무슨 말을 했는데 그 친구가 대답도 없고,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그 친구 형편은 생각 안하고 얘기한 꼴이 되었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친구가 기분이 상한건지 잘 모르겠다. 답장이 없다'고 했더니 '전화해서 물어보면 되지' 하더라고요 ㅋㅋㅋ 단순명쾌 ㅋㅋㅋ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혹시 기분 상했냐고. 전혀 아니고 그 때 답장 못할 상황이었더군요.
글쓴님도 물어보세요^^ 밝혀지면 맘도 훨씬 좋아져요. 혹시 내 짐작이 맞는거였다면 사과하는게 옳은거고요.
7. ..
'10.6.23 6:47 PM
(218.51.xxx.248)
본인은 별거아닌것같은 생각이지만 상대방은 언짢은맘이 있으면 언짢은거에요
다시 잘지내고싶은사이라면 사과하고 잘 지내셔야죠..
볼일이 많은사이가 아니라고 그냥 지나치면 서로 뻘쭘한사이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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