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너무 힘이 없어서 문제예요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0-06-21 16:08:12
아줌마가 되어도 히말가지가 없어요.
아가씨때는 핸드백 드는것도 버거웠어요.
글타고 제가 바람불면 날아가는 체형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죠.
그냥 보통 몸매.

근육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싶어서 근육운동도 열심히 배워서 했는데
그때는 좀 힘이 생기긴 했어요.
그렇다고 평생 운동하는것도 아니고 안하면 또 힘이 쪼그라들어요.

제가 어릴때 너무 약하게 태어나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왜 밤샘하거나 일좀 많이 하면 피로도 엄청쌓이는 유형.그게 바로 저죠.

이게 너무 싫어서. 우리애 가졌을때 소머리 소꼬리 각종 좋은음식 다 먹고
애 낳아서도 항상 먹는거 신경썼더니 우리애는 또 딸아이가 천하장사예요.
그래도 하느님이 참 공평한게 엄마가 힘이없으니 딸아이가 짐보따리 다 들어주고
생수통도 지가 옮겨주고.지금 초 6인데 ㅋㅋㅋ

남편보다 나아요.
어릴때 이렇게 시키면 안되는데 싶다가도 제가 너무 힘딱지가 없으니.
우리딸은 자기가 힘이 쎈게 무슨 벼슬인줄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밑에 힘이 너무 쎄다는 분글 보니 부러워서요
IP : 221.141.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트라
    '10.6.21 4:13 PM (121.128.xxx.151)

    여자는 좀 가실가실 해야지 저처럼 기운세면 평생 소처럼 일만해요
    저희 남편은 쌀 20키로 사오면 '여보 빨리와서 들어' 이래요.

  • 2. 긴머리무수리
    '10.6.21 4:37 PM (58.224.xxx.210)

    제가 태어날때 참 약하게 태어났어요..
    주위에서(병원에서도)도 제가 못살거라고 포기하라고 했다지요..
    돌아가신 울 아버지 저 업고 대한민국 용하다는 의원,의사 안다녀본곳이 없었답니다.
    출생신고도 늦게 할 만큼(혹시 잘못될까봐서)..
    초등학교때는 바람불면 저 날아갈까봐 가방속에다가 짱돌하나씩 넣어주셨어요..
    제 평생 개근상 못받아봤어요,,
    학교가는 날 보다 결석하는 날이 더 많을 정도로..
    그래서 그런지,,남자형제들 전부 키가 180대이건만,.,저는 152..
    어릴땐,," 나 밥 안먹어"가 제일 큰 무기였어요..
    이랬던 제가..
    지금은 잘 아프지도 않아.,,. 감기도 잘 안걸려...
    힘이 쎈건 아니지만 깡으로 다 처리해버려..
    근력 짱..
    아마도 어릴때 먹었던 약들 효과를 지금 보나봅니다..ㅎㅎ

  • 3. .
    '10.6.21 4:59 PM (211.177.xxx.38)

    홍삼 드셔보세요.
    그런데 가격이 좀 비싸죠.
    전 열이 많아서 홍삼도 삼이라서 그런가 머리아플때있거든요.
    오디나 복분자도 괜찮던데요.
    전 오디먹으면 피곤이 사라지던데요.
    생오디 사다가 하루 두숫갈씩 씹거나 요구르트에 갈아서 먹던가요.
    그리고 저녁에 잠을 잘 자야되요.
    불면증있으면 치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075 누구를, 무엇을 위한 사격훈련인가 5 verite.. 2010/12/19 538
555074 성장호르몬 주사 2개월 남짓 되었는데 더이상 못놓겠어요 12 엄마 2010/12/19 2,711
555073 카드값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1 서른한살 2010/12/19 2,959
555072 로봇물고기의 굴욕... 1 mbc 지금.. 2010/12/19 543
555071 회사를 그만둬야 할까요???ㅠㅠㅠㅠ 7 직장맘 2010/12/19 1,058
555070 며칠째 단 음식만 먹고싶은 증상 ... 2010/12/19 266
555069 침실에서 남편 냄새가 너무 나요 32 -- 2010/12/19 8,469
555068 대 놓고 매달리기... 1 나이 마흔에.. 2010/12/19 871
555067 현빈의눈빛 30 쥬만지 2010/12/19 3,977
555066 지겨우시겠지만 이 패딩 어떤가요? 5 .. 2010/12/19 856
555065 냉장고 홈바 궁금한게 있어요.. 3 냉장고 2010/12/19 447
555064 무료 핸드폰 알아보는중인데요, SKY폰 쓰시는분 어떤가요? 2 알아보는중 2010/12/19 388
555063 껍질째 붙어있는 굴 어떻게 먹어요? 4 . 2010/12/19 276
555062 현대차와 현대건설의 주가 ?? 2 주식 초보 2010/12/19 400
555061 시크릿가든 배경음악 부른 사람 백지영 11 맞죠? 2010/12/19 2,036
555060 독일 코치(KOCH) 전기렌지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전기렌지 2010/12/19 988
555059 7세, 4세 딸아이들 산타 선물 3만원 안쪽으로 뭐가 좋을까요? 6 어려워요 2010/12/19 599
555058 여자옷 사틴이라는 메이커 아시는분요.. 6 비싸나요.... 2010/12/19 956
555057 학부모님들...읽어보시고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10 교사 2010/12/19 1,109
555056 와인 좋아해서~~~디켄터 있으신분~~ 5 와인죠아 2010/12/19 446
555055 울 남편은 절대 전쟁은 안날거라고 하지만... 5 전쟁이라.... 2010/12/19 1,238
555054 월급 300만원 두자녀 가구, 월 3500원 감세 3 ㅎㅎ 2010/12/19 986
555053 전기밥솥 아예 안쓰는분 계세요.?? 13 궁금 2010/12/19 1,487
555052 가사노동/육아분담에 대한 남편의 태도가 너무 답답해서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3 ... 2010/12/19 956
555051 청담어학원,방학특강이요~~~~~ 1 미리, 메리.. 2010/12/19 637
555050 저 밑의 글을 읽다보니 MBA 가 그렇게 별로인가요? 8 보나마나 2010/12/19 1,033
555049 홍이장군 얼마나 오래 먹여야 하는지요? 3 장군 2010/12/19 926
555048 구내염을 일년내내 달고 살아요 12 T.T 2010/12/19 1,359
555047 조국 교수가 본 유시민은? 12 루피 2010/12/19 2,323
555046 남편의시위 2 답답이 2010/12/19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