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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씨 라디오방송을 가끔 듣는데요

요즘 조회수 : 7,676
작성일 : 2010-05-13 08:25:09
낮에 운전하다 라디오 틀면 가끔 박명수라디오 방송이 나오는대..

왜이리 웃긴가요..그리고 그 방송 듣다보니까 점점 박명수씨 팬이 되네요..


상담도 잘해주고요..저처럼 박명수 좋아하는분 계신가요?


참 ,이수영씨 방송도 가끔 듣는데..이수영씨는 좀 까칠한거 같아요..제가 들었을때만 그런건지 모르지만요.

운전하면서 라디오방송 듣는거 요즘 재미붙였는데 낮에듣기 웃기고 재미난  프로좀 추천해주세요.

주파수랑요.^^

참 이현우 프로도 가끔 듣는데 이현우씨 방송두  전 괜찬더라구요^^


IP : 113.199.xxx.14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eorge8
    '10.5.13 8:27 AM (125.149.xxx.214)

    저는 매일 MBC FM만 들어서
    매일 박명수 프로 듣습니다.
    예전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매우 좋아합니다.
    그리고 박명수 전에 하는 현영씨 프로도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 2. 박명수
    '10.5.13 8:28 AM (122.153.xxx.98)

    전 원래 박명수씨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관심도 없구요 그런데 라디오 들으면서 참 좋아하게 되었어요~ 너무 웃긴건 물론이고 그 호통개그 속에 녹아난 배려와 따스함이 느껴져서요~ 심지어 다시듣기도 한다니까요^^ 이수영씨 라디오는...글쎄요 저는 약간 말장난? 깐죽대는 스타일을 싫어해서 그런지 좀 거북하더라구요.........

  • 3.
    '10.5.13 8:32 AM (218.236.xxx.132)

    같은 시간대에 컬투쇼가 정말 대박입니다.

    두시에 데이트도 재밌긴 한데 컬투쇼 앞에서는 장사 없는거 같아요

  • 4. 컬투쇼
    '10.5.13 8:38 AM (61.81.xxx.188)

    들었는데 정찬우 재수 없어서 안들어요
    학생 나오면 학교 꼬치 고치 묻고 무슨 말만하면 사람들 별거 별거 다 조사하고
    컬투 공연대도 가면 정찬우 완전 밥맛 개 재수 없어서 안듣다가
    박명수꺼 들으면 진짜...박명수는 에드립이 강하고 웃기긴 웃겨요

  • 5. 라디오
    '10.5.13 8:43 AM (116.122.xxx.209)

    전 박명수의 두데 한번도 안듣고 온리 컬투쇼만 듣는데요..
    가끔 정찬우 아슬아슬할때가 있어요.. 굳이 따지자면 컬투 중에서도 정찬우 팬인데도요..
    꼬치 꼬치 캐물어서 사람 황당하게 만들어서 웃기는 개그스타일이라는거 알지만 순간 이건 아닌데 싶을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본인도 아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재미는 있는데 도가 넘는것만 좀 자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 6. ..
    '10.5.13 8:50 AM (110.14.xxx.252)

    정찬우씨의 개그는 좀 무례하죠.
    명수옹의 호통개그와는 성질이 달라요.
    호통개그는 들을때 엄머나 싶어도 뒷끝이 안남는데
    정찬우씨 개그는 들을때도 당황스럽지만 이건 아닌데 싶을때가 많아요.

  • 7. 컬투 싫어했었어요
    '10.5.13 8:52 AM (124.50.xxx.64)

    스브스 개그 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컬투쇼도 들은지 1년밖에 안됐는데
    윗분들 지적하신 것처럼 정찬우 개그스타일이 좀 면박 주고 그런게 있어서 아슬아슬하긴한데
    본인도 알고 있는지 다른 분으로 인터뷰 넘어갈려고하면 급 좋게 마무리하고 넘어가더라구요.
    인터뷰 당하는 당사자분들도 다 좋은 표정이시고 좀 멈칫 하시는 분 있으면 정찬우가 다 마무리하더군요.
    전 이 두분 사연 소화하는 능력이 넘 탁월한거 같아서 그 부분 높이 삽니다.
    확실히 2시간 틀어놓으면 정줄 놓게 할만큼 재밌긴 한거 같아요.

  • 8. 정찬우에대한 오해
    '10.5.13 8:56 AM (124.50.xxx.64)

    제가 원래 의심이 많은 편이라 연예인 컬투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이도 세명이서 두명된 사연,
    저 두 명은 과연 친할까 싶어서 방송이나 라디오 유심히 듣곤 했는데
    김태균은 정찬우를 좋아라하는데 정찬우는 김태균 면박도 잘 주고 반응도 잘 안해주고
    별로 친한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김태균이 성격이 훨씬 좋아보였고 그저그런 사이라 느꼈는데
    얼마전에 토크쇼에서 김태균이 자신한테 나쁜 일이 생겼는데 그 소식을 전하고
    커피숍인가 어디에서 밖을 쳐다보는데 정찬우가 정신 하나도 없이 길거리를 뛰어서 오더라고..
    그때 다시 한번 마음을 재확인했다 친형보다 더 가깝게 생각하고 의지한다 그러더라구요.
    연예인은 컨셉이란게 있어서 보여지는게 확실히 다가 아닌거 같아요.
    그치만 정찬우는 좀 유해질 필요가 있긴하죠 ㅎㅎㅎ

  • 9. 라디오
    '10.5.13 8:59 AM (116.122.xxx.209)

    정찬우 그게 컨셉인건 당연히 알죠.. 누가 진짜라고 생각을 하겠어요..
    그 컨셉이 좀 과해서 듣는 사람 깜짝 놀라게 하는게 문제죠..

    라디오 들으면서 자기 이야기 하는거 들어보면 정찬우 사람 괜찮은거 알겠더라구요 ~

  • 10. 저도
    '10.5.13 8:59 AM (118.33.xxx.168)

    박명수씨 좋아합니다. 처음에 윤종신씨가 하다가 박명수씨가 한다고 했을때 많이 실망했다가
    지금은 완전 좋아요.
    무엇보다 웃깁니다.
    박명수씨가 두시의 데이트하면서 말빨이 많이 늘은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라디오 들으면서 가식적이지 않고 진실해보이기까지 했어요. 진짜 동네 아저씨같은 편한 느낌이 좋아요^^

  • 11. 저도 팬
    '10.5.13 9:11 AM (61.99.xxx.58)

    저도 전에는 박명수씨 관심없었는데요,
    라디오 들으면서 팬이 되었어요.

    제가 듣는 프로그램
    9-11시 MBC 이문세 좋은아침입니다.
    11-12시 KBS 윤상의 팝스팝스
    12-2시 MBC 현영의 뮤직쇼
    2-4시 MBC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

    아이들 학교 보내구 돌아올 때까지 집에 있는 날 이렇게 들어요.^^

  • 12. 박명수씨
    '10.5.13 9:23 AM (211.244.xxx.198)

    자주 말도 버벅거리고 실수도 많이 하지만 웃기긴 진짜 웃기네요.
    어제 노래 태틀거는 시간에 '홍서범은 인디언같이 생겨서' '하늘엔 조갑경이 떠있고'이거 말씀 하시면서 뒤로 넘어 가더라구요.
    저도 팬입니다.

  • 13. 그런가요?
    '10.5.13 9:31 AM (59.30.xxx.75)

    저는 윤종신씨 할때 넘 좋아서 맨날 열심히 듣다가
    박명수로 바뀌었다고 할때 넘 성질 나더라구요....
    능력도 없는 사람이 디제이 한다고..
    무도 팬임에도 전 그때 박명수 별로 였거든요.
    그래서 컬투로 그때 갈아탔어요.
    그 전까지 너무 정신없어서 싫어했거든요.
    근데 넘 웃기는거예요. 정말 재밌더라구요.
    박명수도 재밌나봐요.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요즘 사람들이 박명수씨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하는듯해서
    개인적으로는 뿌듯합니다..^^

  • 14.
    '10.5.13 9:38 AM (61.32.xxx.50)

    전 직장에 있어서 주말에나 가끔 듣는데 박명수씨 옆집 오빠처럼 잘 하던데요.
    컬투듣다가 뒤집어진적있는데 시청자들이 꾸며낸듯한 사연이 많이 올라오는 듯해요.

  • 15. ^^
    '10.5.13 9:42 AM (211.108.xxx.9)

    전 사무실에 항상 미니로 들어요~
    두데 정말 잼나죠? ㅋㅋㅋㅋ
    명수옹 짱짱 ㅋ

  • 16. zz
    '10.5.13 9:44 AM (168.131.xxx.19)

    진짜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께인가 민서한테 음성편지 남기겠다더니 초6되면 용돈은 벌어서 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간근무하시는 분 주무시는데 전화하고서는 전화기켜놓고 자는 사람이 잘못이라며 자려면 끄고 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멜타령하는것도 웃기고. 자꾸 자기프로랑 안맞다는 것도 웃기고 ㅋㅋㅋㅋㅋㅋ

    김태균보다 정찬우가 불쾌해서 컬투쇼는 듣기 싫더라구요

  • 17. 김태균싫어
    '10.5.13 9:55 AM (110.9.xxx.43)

    김태균 싫어서 컬투 안듣습니다.
    툭하면 지 엄마 **권사님,권사님 하면서 교회 전도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너무나 자주...
    김태균 저럴때마다 거부감 팍팍 듭니다.

  • 18. 저도
    '10.5.13 10:04 AM (124.197.xxx.74)

    정찬우는 오히려 솔직하고 그게 컨셉인거 알겠어서 별로 기분안나쁜데 김태균의 그 권사님 권사님 하는 게 너무 기분나빠요. 이게뭐 기독교 방송인가요? 그냥 여사님이라고 하던가 엄마라고 하던가...

  • 19. 그런데
    '10.5.13 10:04 AM (124.197.xxx.74)

    주파수가 몇인가요? 박명수꺼요

  • 20. 주파수는
    '10.5.13 10:12 AM (121.134.xxx.228)

    FM91.9로 알고 있어용..

  • 21. ..
    '10.5.13 10:12 AM (121.139.xxx.14)

    107.7 컬투쇼요^^
    즐거워서 이거 들으며 운동하면 최고 ㅎㅎㅎㅎ
    모든 프로가 저와 100% 맞을 수는 없잖아요. ^^
    저도 정찬우씨가 더 재밌어요. 그만큼 김태균씨도 서로서로 부족하거나 아슬한부분 채워주니까 지금까지 온거겠죠.
    아무튼. 유괘하고, 감동도 있고 . 즐거워요.

  • 22. 저도 박명수
    '10.5.13 10:46 AM (118.219.xxx.30)

    라디오 들으면 무한도전에서 그 어리버리 하고 말실수 하는건 컨셉인것 같아요
    어찌나 라디오 진행 위트있게 잘하시고
    다뜻함도 느껴지던지...

    두시간이 후딱가요..

  • 23. 그러게요
    '10.5.13 11:51 AM (58.227.xxx.121)

    저도 처음에 박명수가 두시의 데이트 한다고 해서
    엥? 박명수가 무슨 디제이를해.. 그랬었는데
    우연히 한두번 듣다 보니 넘 괜찮더라구요.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대로 편하고 진실된 동네 아저씨가 얘기를 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따뜻한 마음도 느껴지구요.

  • 24. 거성 짱
    '10.5.13 11:58 AM (110.8.xxx.19)

    컬투 싫어요..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다는.
    글쿠 컬투 개그 재밌나요? 그사람들 개그에 웃어본 적이 없어서리..

  • 25. 무크
    '10.5.13 12:15 PM (124.56.xxx.50)

    전 무도 매니아라서 명수옹 늘 봐왔지만, 무도때는 별로다가 라디오 들으니 홀릭하게 되더군요 ㅋㅋㅋ
    무엇보다 웃겨 뒤집어져요 ~!!!!!!!!!!!!!!!!!!!!!
    나른한 오후에 명수옹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나@.@
    40평생 처음 가입한 팬 클럽이 명수옹 팬카페 ㅡㅡㅋ
    검색하다 우연히 가입한거긴 하지만 암튼 명수옹 참 겉보기하고 달라보여요.
    예전에 치킨집 할 때 미담도 있고,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같아요~~

  • 26. 너무조아
    '10.5.13 12:22 PM (222.111.xxx.1)

    힘 주지않고 웃겨서
    넘 편해요

  • 27. ..
    '10.5.13 1:03 PM (116.126.xxx.21)

    박명수씨가 두데를 하며 말발이 늘었다니 어이가 없네요. 박명수씨가 라디오 진행을 얼마나 오래 했는데요? 거성 돼서 두데 맡은 건데, 말발없이 인물로 거성됐나요?

  • 28. ㅎㅎ
    '10.5.13 1:19 PM (119.206.xxx.115)

    저도 박명수씨거 한번 들어봐야겠네요..궁금해라...ㅎㅎㅎ

  • 29. 맘에들어
    '10.5.13 2:16 PM (124.199.xxx.22)

    저도..박명수가 가면 갈 수록 마음에 드네요..
    겉과 속이 다르지 않아서 더 좋아요..
    라디오도 재미있습니다.

  • 30. 파이야
    '10.5.13 2:43 PM (123.199.xxx.167)

    저도 박명수 두데 듣고 좋아하게 됐어요.
    들을 수록 사람이 진솔하고 착한 마음이 보이는 것 같아 좋아요.
    힘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참 좋아요.

    mb당선 된 날...
    정찬우가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아 죽겠다는 그 말듣는 순.간.
    ......정찬우 너는 영원한 OUT....

  • 31. 저도 퐈이아~
    '10.5.13 5:03 PM (183.108.xxx.134)

    라디오 잘 안 들었는데, 요즘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 들으며 하루의 스트레스 날립니다.
    아.... 왜 박명수가 인기인지 실감했네요. 정말....

  • 32. 저도
    '10.5.13 5:05 PM (58.232.xxx.201)

    처음엔 박명수가 왠 dj?그랬는데
    우연히 몇번 들어봤는데,,,진솔합니다.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 고민을 들어주고 얘기하고 좋아졌어요. 저도.

  • 33. 컬투도
    '10.5.13 5:06 PM (122.37.xxx.87)

    웃긴사연 읽어주는거 들으면 재미있어요
    박명수는 애드립으로 웃기고
    컬투는 사연으로 웃기는거 같더라구요
    전 박명수 고민의 시간이 재밌더라구요 그 리서치하고 ㅋㅋㅋ

  • 34. 그죠?
    '10.5.13 5:06 PM (119.67.xxx.112)

    넘 ,웃겨요.

  • 35. ㅋㅋ
    '10.5.13 5:36 PM (110.12.xxx.135)

    명수옹 목소리만 들어도 웃겨요~
    그냥 아무말이나 해도 왤케 웃긴지 웃긴 얘기 아니어도 계속 큭큭거리며 웃게 됩니다.
    퐈이야~~~~~~~ㅋㅋ

  • 36. ㅎㅎㅎ
    '10.5.13 5:56 PM (211.195.xxx.211)

    저도 박명수 2시의 데이트 자주 듣는데
    버벅거리고 호통치는것이 조마조마 하긴하지만 그게 재미있는것같아요.

    스멜~~~하면서 차마시는 멘트할때
    곧 찻잔 깨질것 같아요.ㅋㅋㅋㅋ

  • 37. 무도팬..
    '10.5.13 6:07 PM (203.232.xxx.91)

    박명수 .. 좀 어리버리한것 같으면서도 열심히 하는게 느껴져요..
    무도에서 쓸데없이 호통치고 분위기 깨고 하는것 같아서 싫어했는데,
    정형돈이 박명수 간염으로 쓰러졌을때 이야기하면서 너무 걱정했다면서 우는거 보니
    박명수 실제로는 참 좋은사람이구나 싶었어요..
    컬투를 들으면 재미있기는 한데, 청취자를 자기 발아래로 보는듯한 느낌이 자꾸 들어서 싫어요..

  • 38. ggg
    '10.5.13 6:27 PM (118.33.xxx.214)

    박명수 원래 교통방송에서 DJ오래했었어요. 그때도 무지 웃겼었죠.
    티브이에서보다 라디오가 더 재밌고 편한 사람들 상대 하는데서 순발력도 나오는거 같아요.
    토크쇼같은데서 보면 기 쎈 사람들 앞에선 많이 주눅들어서 순발력이 줄어드는듯 보이던데요.

  • 39.
    '10.5.13 6:27 PM (125.183.xxx.152)

    컬투를 한참 들었지요. 그러다가 너무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듣다가
    차에서 가끔 들었는데,, 음 좋던데요.
    웃기기도 하고, 저어기 윗분 말처럼 사람이 진솔한 면이 있구나..
    마음 심란한 날에는 안듣지만, 기분좋은날은 틀어 놔요....

  • 40. 박명수조아
    '10.5.13 7:09 PM (116.36.xxx.55)

    윤종신 너무 싫어서 2시의데이트 안듣다가 박명수땜에 다시 들어요.. 박명수 진짜 웃기죠.. 근데.. 윤종신은.. 왜 점점 싫어지게 만드는지.. 티비에서도 쫌...

  • 41. ....
    '10.5.13 7:11 PM (59.7.xxx.242)

    컬투는 너무 산만해서 정신이 없어요.
    중간에 나오는 웃음소리도 듣기 싫어서 안 들어요.

  • 42. 박명수 좀 웃김
    '10.5.13 7:42 PM (124.49.xxx.73)

    저도 아이들 학원가는 시간이 두데할 시간이라 거의 매일 듣는데, 재밌어요.
    오늘도 이인혜씨가 나와서 넘 섹쉬해보여서 고민이라는 아가씨에게 피부화장에 2시간 투자하고 다른 라인이나 색조 메이크업을 연하게 하라는 해결책을 내놓으니 박명수가 피부화장을 2시간이나 할 시간에 그냥 잠자고 편하게 살라고 ..어떻게 2시간씩 화장을 하고 있냐고 하더군요.
    글구 월요일 이경규가 하는 프로에 나와서 민서 사진 보여줬는데, 그때 민서한테는 좋은 아빠냐고 물으니 "그럼요, 친아빠인데.." .. 완전 뒤로 넘어갔네요..

  • 43. ㅋㅋ
    '10.5.13 7:50 PM (219.252.xxx.192)

    저도 너무 좋아요.
    전 그 전에 10시에 펀펀라디오? 거기서부터 좋아졌어요
    거기서도 학생들 고민에 진심으로 호통치면서 충고해주더라고요.
    암튼 호통이 정말 그냥 호통이 아닌, 굉장히 따뜻한 호통이였어요
    그 전에 정말 박명수 누가 좋아나 했습니까..
    라디오에서 정말 너무 인간적이죠. ㅋ
    암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예요 ㅋㅋㅋㅋ


    근데 현영도 재밌나요?
    전 정말 그 정.희를 너무 좋아했는데, 개인적으로 김효진이 너무 순박해서 그 디제이스타일 좋아했는데 너무 쉽게 짤리고 현영으로 바뀌어서 그 후로 한번도 안들었음 ㅋㅋㅋ
    12시 시간대 홍진경이 재밌더라고요 ㅋㅋㅋ

  • 44. 저도 박명수 좋아
    '10.5.13 7:58 PM (114.207.xxx.37)

    저도 두데에 윤종신씨에서 박명수씨로 바뀌었을때 뭥미? 했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박명수의 두데가 좋으네요

    박명수씨가 노력도 많이 하는것 같고
    (전 박명수씨 보고 공부 학벌보다 사람이 자기 하고 싶은거하며 노력하면 잘살수있다고
    느끼고 초 5아들에게도 한마디해줬네요)

    국장님한테 호통치는것도 재미있고 전화리서치도 재미있고
    요일요일마다 나오는 게스트들 전부다 좋으네요

    무도에서 보여지는것 보다 두데에서 인간적인 진솔한 모습이 보여줘서 좋아요
    박명수 짱!

  • 45. 결론은..
    '10.5.13 8:14 PM (116.36.xxx.23)

    저도 한글 적으려고 로긴..ㅋㅋ 저도 박명수 넘 좋아요. 까칠한 말을 할때도 상대방 기분나쁘지않게 잘하고 심성이 착하고 솔직한것같아요. 사람들이 느끼는 느낌은 다 비슷한가봐요.ㅋㅋ 글구 저도 왜 컬투가 인기있는지 모르겠어요. 빈깡통이 요란한것같아요. 애니웨이 명수옹짱@^^@

  • 46. 호호
    '10.5.13 8:18 PM (220.118.xxx.220)

    박명수가 FM 오래 전에도 했었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십 년도 더 전에 십 이삼년 전쯤
    분명히 FM했었구요, 그 때는 팝이나 영화에도 무척 박식하고
    진행도 잘했어요
    TV보다 라듸오가 사람의 면면을 정확히 알게 해주잖아요
    전 그때부터 박명수를 인간적으로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근데 텔레비젼 코메디는 하나도 안웃겨요)
    박명수 노래도 좋아해요. 바다의 왕자부터 시작해서 박명수의 독특한 음색도 듣기 좋아요
    제 생각엔, 대학만 안나왔다 뿐이지 사업이나 음악이나 대중예술에 대해
    공부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글구, 또 제가 김창완 골수 팬인데
    진행 편안하고 살짝 진지할 때도 있고요, 음악에 대한 전문성
    도 있으니까 듣다 보면 공감대도 많고 배우고 느낄 것도 많으네요.
    sbs파워에펨에서 아침에 해요

  • 47. 저도
    '10.5.13 9:18 PM (58.140.xxx.69)

    윤종신꺼만 듣다가 박명수 한다는 소리듣고 얼마간 컬투를 들었었는데요..
    어쩌다 어느순간 에스비에스 꼴뵈기싫어 박명수로 갈아타고는 이제는 정말
    팬이 됐어요..
    진행이 매끄럽지는 않지만..오히려 그점이 매력인것 같아요
    진솔함이 보이고..티비보다 라디오가 훨씬 웃기고 애드립도 좋더라구요..
    재밌어요..

  • 48. 나두요..
    '10.5.13 9:41 PM (112.151.xxx.161)

    라디오 안듣는데 박명수씨 방송 들으려 라디오 켠답니다.
    진솔하고 인간적이 모습이 좋아요.

  • 49. 쩜오최고
    '10.5.13 10:27 PM (116.122.xxx.88)

    박명수씨꺼 들으려고,아침 9시부터 라디오 켜놓습니다..
    저에겐 두데를 제외한 다른 방송들은 겉저리에요^^
    얼마전 사슴농장주인아들,버섯농장주인,포크레인 기사분 나와서 나나나송 부르며 오프닝 시작하는데,완전 배꼽 빠지는 줄 알았어요...
    두데팬들도 주인장 닮아서 어찌나들 재밌고 재치만점인지 너무 재밌어요...
    저는 컬투쇼가 안맞더라구요....
    약간은 부족하지만,인간미 넘치는 명수옹이 제겐 최고의 일인자에요...
    완전 사랑 박명수 파이야~!

  • 50. 최은경음악동네
    '10.5.13 10:37 PM (119.149.xxx.105)

    박명수도 재밌고 4시부터 이어서하는 음악동네도 좋아요.
    세련된듯, 푸근하니 최은경씨도 잘해요.

    요건 또 장점이 세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30후40초 무렵 아줌마들이 활용하기 좋은 센스있는 말투, 유머.. 요런거 있어서 전 자주 들어요. 괜찮은 말 있음 나중에 써먹을라고 외워두기도 하고

    요것도 함 들어보셔요

  • 51. 93.9
    '10.5.13 10:44 PM (115.139.xxx.170)

    93.9 cbs 들으시는 분은 없나봐요..넘 좋은데...
    게스트는 거의 안나오고 음악만 나오는데요..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 채널 계속 틀어놔요~
    아침 9시부터하는 테너 김동규씨가 진행하는것도 넘 좋고 11시에 영화음악 나오는것도 넘좋고
    한동준씨가 하는 팝프로도 넘좋고....밤엔 잔잔한 가요프로그램하는데 디제이 목소리도
    넘 편안하고 좋아요~

  • 52. ..
    '10.5.13 10:49 PM (222.237.xxx.198)

    저도 항상 9390 듣는데
    두시에 박명수 들어봐야겠네요..

  • 53. --
    '10.5.13 11:03 PM (221.138.xxx.105)

    저도 93.9 cbs 하루 종일 틀어놔요~
    음악도 예전 음악부터 해서 참 좋아요~
    아기가 자는 시간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잔잔하고 좋아요
    ^^

  • 54. 예전에
    '10.5.13 11:04 PM (113.30.xxx.19)

    2003년 2004년 이때...
    박명수가 TBS라디오 '두시가 좋아' 라는 프로그램을 했었어요. 이때 정말정말 재미있었네요. 이 시기는 박명수가 TV거의 안나오고 그냥 라디오만 잔잔히 진행하던 때였는데... 이때 정말 '와..박명ㅇ수 정말 감각있는데... 왜 못뜰까..왜못뜰까...' 하면서 안타까웠떠랬죠. 그러다가 '놀러와'에 고정출연하면서 너무너무 웃겼고..그 후엔 무한도전 등등등ㅎㅎㅎ 이런날이 올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 55. 퐈이아~
    '10.5.13 11:15 PM (59.15.xxx.76)

    저두 2시가 되면 일부러 라디오 켜는데요.
    다른 방송들 넘 시끄럽고 정신 없어서 듣기시작 했는데 박명수 넘 좋아졌어요
    울 오빠같아요.ㅋㅋ

  • 56. 퐈이아~
    '10.5.13 11:40 PM (116.38.xxx.81)

    두데 안 듣다가 명수 오라버님 덕분에 다시 듣고 있는데요,
    항상 재밌고 편안하게 진행해서 참 좋으네요.
    우쥬라익섬씽투드링~? 은 들을 때마다 웃겨요. ㅎㅎㅎㅎ

  • 57. ....
    '10.5.13 11:40 PM (59.7.xxx.242)

    박명수도 좋고
    김원희가 하던 오후의 발견 정말 재밌게 들었었는데 그만둬서 아쉽네요.
    여자 DJ 중엔 김원희가 재치있게 잘하는 것 같아요.

  • 58. 동감
    '10.5.13 11:55 PM (122.35.xxx.121)

    저도 동감해요.
    윤종신에서 박명수로 바뀐다고 할때 진심으로 화났던 사람이거든요.
    mbc도 막장 가는구나 어쩜 음악프로를 없애나 싶었어요. ㅎㅎㅎ

    마침 수원지역엔 라디오 채널이 거의 안잡혀서 (당췌 왜그런지;;;;93.9 이하로 다 안잡힘;;;)
    어쩔수 없이 심심할땐 107.7 듣는데, 컬투를 티비로 볼땐 그래도 웃겼는데
    전 아주 초기부터 꽤 한참 듣는데, 그냥 차타고 시끄럽게 다닐때야 그냥 웃자고 들으면
    듣겠는데 -- 딱 찝어 쏘울이 없다고 해야하나;;;
    무례하게 하는 개그도 멈춰야 할때가 있잖아요. 그냥 시도떄도 없이 막하는 개그인데
    좀 성격자체가 너무 닳고닳다 성의없는 것 같더라구요. 의외로 교양도 없고 음반도 낸다면서
    음악도 참 모르고 ... 그냥 여러므로 들을수록 별로;;;

    그러다 아예 라디오는 잘 안듣고 있었는데, 가끔 두데 듣는데 은근 웃기고
    아 이사람이 나쁜사람 아니었구나 싶더라구요 .
    무한도전때 개인진행할때 하도 못해서 저 솜씨로 어떻게 라디오를 하나 했는데
    잘 하던데요? 시청자한테 버럭 했다가 급사과도 잘하고, ^^ 방송이 의외로 물 흐르듯
    즐거워요.

  • 59. 좋은 사람
    '10.5.14 12:42 AM (128.205.xxx.17)

    이런 말 하면 좀 웃기지만, 제가 음악 전반에 좀 조예가 깊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박명수 오빠를 좋아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불만이 많았죠.
    (지금 낮 시간 하기 전에 밤 시간대에서도 했었거든요.)
    어쨋든 라디오를 틀어놓다보니 그냥저냥 듣게 됐어요.
    듣다보니 사람이 참 착한 것 같더라고요.
    저는 큰 일을 같이 겪지 않는 이상, 인격, 성격은 절대 알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예인 인품에는 정말 관심 없거든요.
    그러나 박명수씨는 기본이 착한 사람 같아요.
    그닥 지식이 많지도 않고, 팝 전문가도 아니고, 세련된 척 하지도 않지만
    원래가 착하고, 매사에 진심이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요
    전에 언젠가 무슨 tv쇼에서, 갑자기 전화연결해서 당황스런 질문하는? 그런 장면을 봤어요.
    어떤 남자 코미디언이 박명수한테 전화를 했지요.
    4000만원인가? 5000만원인가? 빌려달라고 했었나 아님 빌려줄 수 있냐고 물었던가...
    아무튼 그랬더니 박명수씨가
    "그만큼 빌려줄 수는 없다. 하지만 3000만원 정도는 그냥 주겠다."
    "내가 그 만큼이라도 해줘서 친구한테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된 거다."
    이런 요지로 말했는데, 진짜 인품이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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