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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프린세스' 니가 정말 드라마다

.. 조회수 : 4,066
작성일 : 2010-05-13 07:57:41
어제 정말 숨막혔어요. 눈물나고. 그리고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괜히 겉멋들어 설득력 있는 이유도 없이 먹먹한 척 장면만 연출하는 타 뭐 드라마와는 차원이 틀립니다.  
드라마의 절정이란 이런 것. 멋이란 이런 것.
IP : 116.126.xxx.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3 7:59 AM (116.126.xxx.38)

    특히 뭐냐 그 자명종 해체할 때 장면,.,,, 어느 영화보다 탁월하고 멋진 숨막힘이었어요,. 얘들아 꼭 이루어져라 ....아아아아아..........

  • 2. 솔직히
    '10.5.13 8:00 AM (116.40.xxx.205)

    이 드라마 유치하고 내용도 뻔하지 않나요?
    현실성은 완전 떨어진데다
    진짜 보면서 한번도 재미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전 요즘 드라마 작가들 날로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ㅡ.ㅡ

  • 3. ..
    '10.5.13 8:02 AM (116.126.xxx.38)

    솔직히 님 드라마가 넘 자신있으니 님 글에 전혀 동요가 안되네요 콧노래만 나와요

  • 4. ..
    '10.5.13 8:20 AM (121.143.xxx.223)

    뭐가ㅓ 유치하고 내용이 뻔해요??????
    난 이드라마 본방으로 보고있는데 어떻게 될지 감이 안오던걸요....
    될수도있고 안될수도있고
    어제 엔딩씬 보시고 이런 말씀 하시는겁니까?

    극본도 탄탄하고 뒷받쳐주는 연기자의 연기력도 뛰어나고
    시청자 게시판 가보세요..얼마나 훈훈한데요 비판할 것이 없는 드라마에요

  • 5. 어휴
    '10.5.13 8:30 AM (121.191.xxx.3)

    뻔하고 유치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거지, 비판할 것이 없다는 건 주관적인 생각 아니신가요?
    시청자 게시판이야 가보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대다수의 관점이 곧 내 관점은 아니니까요...

  • 6. ..
    '10.5.13 8:33 AM (125.139.xxx.10)

    저는 아이리스에서 제일 연기 잘하는 사람이 김소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전에는 김소연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김소연 팬이 되었지요
    검프에서도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본방으로는 안보지만요
    하지만 '괜히 겉멋들어 설득력 있는 이유도 없이 먹먹한 척 장면만 연출하는 타 뭐 드라마와는 차원이 틀립니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른 것을 깎아내리지는 마세요.

  • 7. n,n
    '10.5.13 8:41 AM (211.209.xxx.101)

    저도 김소연씨 이들라마보구 호감이예요 어쩜 그리 마혜리랑 빙의되었는지...
    타게시판에서 어느분이 직구같다는 표현을 하셨는데 정말 딱 맞는말이예요
    마혜리스럽게 드라마도시원시원 좋네요 전 작가님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봅니다 유치라~~

  • 8. 드라마
    '10.5.13 8:45 AM (125.177.xxx.70)

    좋아하시는 건 알겠는데...
    그렇게 타 드라마까면서까지 글 올리시는건 댓글을 부르기 위한
    글같아 보입니다.

    아무튼 검푸 종방까지 즐청하시길 바랍니다.

  • 9. ㅋㅋㅋ
    '10.5.13 8:49 AM (121.160.xxx.58)

    그 드라마를 좋아하시는게 아니라 척 하는 어떤 드라마를 몹시 싫어하시나봐요.
    그래서 그 드라마 욕 할 것 없나해서 다른 드라마 보시나봐요.
    뭐를 좋아하시려면 그것에 집중해서... 한 눈 팔지 말고...

  • 10. 원글
    '10.5.13 9:08 AM (116.126.xxx.38)

    댓글 부르기위한 글은 아니구요. 솔직한 심정이예요. 타드라마는 신언니 얘기하는거예요. 깎아내리는 걸로 들렸나요? 있는 그대로 얘기인데. 깎을게 뭐 있겠어요. 비판도 역겹다하면 할 수 없지요. 오히려 시청률로 보나 신언니 신언니 부르는 걸로 보나 과대포장 되어있어 포장좀 벗겨 본거예요. 내가 벗긴다고 벗겨지겠습니까만은.
    참 이런 댓글들 보면 웃겨, 비교하지 말래. 하긴 나래도 남글에 그리 쓸 거 같애. 인간 심사 다 비슷해요. 그쵸? 내가하면 비판이고 남이하면 깎아내린대.

  • 11. 모든드라마가
    '10.5.13 9:09 AM (110.8.xxx.175)

    거의 결말 다 뻔하지 않나요????어떻게 보면 다 유치하기도 하죠,,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

  • 12. ...
    '10.5.13 9:23 AM (118.32.xxx.251)

    처음엔 그냥저냥 볼만하다가,
    전 어제부로, 검프 안보기로 했는데. 전개가 너무 뻔하고 유치해서요.ㅋ
    이 드라마도 이렇게 가는구나, 그럼 그렇지, 드라마가 별수 있나, 하는 느낌?

    보는 사람마다, 느낌은 다 다를수 있으니까요.

    수목 다 재밌겠다, 기대하다가, 종반부로 가니까 그냥 다들, 뭐 시들해 져서
    금요일 영애씨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 입니다.ㅋ

  • 13. 음.
    '10.5.13 9:28 AM (202.156.xxx.103)

    세 드라마를 본방은 못보고 다운받아 보는 처지이지만. 세 드라마다 너무 사랑하거든요.
    그런데, 신언니는 솔직히 깔게 없구나 싶어요. 아직까지는요.
    나머지 두 드라마는 처음부터 좀 빤히 전개가 보이고 결말도 보이고 그래요
    (솔직히 바로 그 점때문에 가볍게, 재미나게 보기 좋았구요)

    신언니는 처음에도 몰랐고, 지금도 모르겠고, 넷다 그만울어~~하고 소리지르고 싶을때는
    가끔 있으나 보고 있어도 지루한 줄 모르겠는데,
    나머지 둘은 울집 식구들 왈...."한국 드라마의 문제점은 말이야~로 시작하는 멘트들을
    하나씩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검프도 끝나자마자 세 드라마 중 처음으로 다운받아 봤는데
    남편 중간에 살짝 졸면서... 아 우리나라 드라마는 말이야.. 꼭 재밌다가 중간쯤 가면 지루해져..
    라고 한마디 날리더군요.

    그 다음 개취는 나중에 다시 보긴 할거지만, 빠르게 돌려보며 음 다 봤네. 싶을정도로
    같은 패턴을 자가복제중이구요.

    신언니도 내용 궁금하여 조금전에 빠르게 한번 돌리는데, 그 와중에도 앗...빨리 조용히 혼자 봐야해~ 했습니다.
    매회마다 등장인물 중 누군가에게 꼭 빙의하여 가슴을 부여잡게 되네요.
    물론 좀 그만울어~~ 하고 냅다 외치면서요.

    뭐 비판도 역겹고 그런건 모르겠고, 다만 취향의 문제라고 보는데
    본인이 쓰신글을 비판적 사고에서 나온 글이라고 우기시면 할 말이 없지만,
    비판이 아니라. 그냥 내가 좋은건 이거! 저쪽건 내가 좋은거에 왠지 해가 되는거 같으니
    저쪽걸 까자. 뭐 이런 유치한 심보로 보여요. 단지 이 글만 보면요.

    마검을 사랑하는지라, 편을 들어주려면 좀 검프의 절정,매력을 나열하며 들어주면 좋을텐데
    어쩜 우리 검프 욕 먹기 딱 좋게 이렇게 편을 들어주나 싶어 안타깝다 싶네요..

  • 14. ㅎㅎ
    '10.5.13 9:58 AM (210.108.xxx.198)

    검프 좋아하고 소현경 작가 박시후씨 김소연씨(이번 드라마로 다시 보게되었어요) 다 좋아하지만요..뭐 차원이 틀릴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ㅎㅎㅎ 게다가 다른 드라마까지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뭔가요..무슨 애들도 아니고

  • 15. ..
    '10.5.13 10:05 AM (218.38.xxx.161)

    저도 김프 팬입니다
    보면 볼수록.....넘 재밌어요
    저도 한마디하지요
    맨날 우거지상에 소리만 버럭지르는것보다야...
    에구 돌 날라올라`~~
    글구 뭐 다른건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리~~~
    그냥 제 개인적인~~~지극히 개인적인~~~^^

  • 16. ㅋㅋㅋ
    '10.5.13 10:18 AM (121.134.xxx.228)

    저도 갠적으로 김소연 오래전부터 팬이었는데 연기 잘하는데 왜 상도 안타고 인기가 없을까 생각했거든요..아이리스에서도 김태희에게 상 빼앗긴것같아 속상했구요.
    연기 자~~알 하더구만..
    김소연 이번드라마로 인기좀 있었으면 좋겠는뎅~~
    드라마도 넘 재밌구, 감동적이에요.

  • 17. 시후짱
    '10.5.13 10:32 AM (61.79.xxx.45)

    어제 폭풍눈물!!간만에 보는 드라마다운 드라마~~역시 순수함은 살아있어요~여러분이뻐요~

  • 18. 검프
    '10.5.13 11:01 AM (71.176.xxx.39)

    재밌나요?

    어째...제목부터가 오글거려서 시작도 안했는데...그냥 봐줄만 한가 보네요.

  • 19. 저는요
    '10.5.13 11:06 AM (124.61.xxx.42)

    본방은 신언니이지만 재방시간 꼭 챙겨서 검프랑 개취도 다 보는데요 전 세 드라마가 다 각각
    재미있던데요,, 솔직히 드라마재방은 어쩌다 채널돌리다 보면 보게되는데 요세 수목에 하는 드라마 세가지는 재방시간까지 체크해 가면서 세가지 다~~~~ 챙겨봅니다^^;
    다 재미있고 아쉬운점도 약간씩은 있지만 드라마니까,,, 하면서 재밌게 보자구여~~

  • 20. 흠..
    '10.5.13 11:30 AM (121.50.xxx.11)

    먼저 까니까...
    답글들도 전부 까고 있는거죠...

  • 21. 저는
    '10.5.13 12:17 PM (210.116.xxx.86)

    개인적으로 '막돼먹은 영애씨'랑 '인생은 아름다워'가 재미있어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 22. 드라마의 광
    '10.5.13 2:13 PM (122.37.xxx.197)

    드라마가 재미잇는 건 각자 취향이라 쳐도..
    별 볼일 없는 우리나라 드라미로 검프가 취급되는 건 절대 아니라고 봐요..
    포장을 무개념 여주인공의 성장기이고 코메디 형식을 취해 가볍게 보일런지 모르지만..
    이 드라마의 이야기 내용은 사실 제일 진중합니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장르가 사실 코메디이구요..
    검프의 장범중 하나는 드라마의 끝을 위해서 처음부터 세심하게 퍼즐과 단서를 심어 놓앗다가 후반부에 그 조합을 이끌어내고 완성을 위해 끝까지 완성도잇게 밀고 나가는 점이죠..
    초반의 화려한 장면이나 지명도있는 배우의 눈요기로 시간을 채워 나가는 방식이 아닌..
    그리고 일반적인 예상 가능한 주인공의 케릭터가 아니라
    신선한 방식으로 여주인공의 모습을 그려냇고...
    전체적인 합도 좋지만 각 장면 부분의 힘도 상당히 탄탄해요..
    튿히 어제 여주인고과 남주인공의 대사는 감동적이더군요...
    적어도 사랑해 라고 느끼는 순간 고백을 하거나 먼저 직설적으로 대사를 드러낸 여주인공은 ...제 기억엔 없네요..
    가가자 드라마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이 드라마의 장점을 변호하고 싶을만큼 웰메이드라고 생각해요..

  • 23. 저도
    '10.5.13 8:50 PM (112.168.xxx.15)

    검프 좋아해요. 전 우울한 드라마는 별로라서.. ㅎㅎㅎ
    밝고 경쾌하고 솔직한 마혜리 넘 좋아요. 김소연이라서 그렇게 할 수 있는듯..

  • 24.
    '10.5.14 12:40 AM (121.187.xxx.145)

    그럼 저도 비판 하나 해볼까요?
    검프 보는 사람들..
    솔찍히 비위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드라마는 드라마고 현실은 현실이다..아무리 그래도...
    검새들 나와서 찍찍거리는것만 봐도 토나올거 같은데..ㅋㅋㅋ
    서로의 비판은 받아들입시다..!

  • 25.
    '10.5.14 12:53 AM (211.209.xxx.101)

    님은 정말 검프 안보시나보다 ㅎ ㅎ ㅎㅎ

  • 26. 제목에서
    '10.5.14 1:00 AM (122.37.xxx.87)

    최민수 음성지원이 ㅋ

  • 27. 검프
    '10.5.14 1:02 AM (122.37.xxx.87)

    안보지만

    재미있을거 같은데요

    원래 드라마엔 권선징악이 많잖아요

    떡검과 상관없이 재밌는 내용일거라고 생각해요 ㅎ

  • 28. 저 역시
    '10.5.14 1:28 AM (180.64.xxx.108)

    검프 재미있습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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